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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그

[2016 WRC] 세바스찬 롭과 피터 솔버그에 눈돌리는 도요타 도요타가 2017년 WRC 복귀를 앞두고 두 명의 전 월드 챔피언과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팀의 감독 토미 마키넨(Tommi Makinen)은 2016년 올해 ‘야리스 WRC’ 머신의 개발을 맡아줄 드라이버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시인했다. “전체 패키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드라이버입니다.” 『오토스포트(Autosport)』는 전했다. “하지만 지금 저희에게는 선택지가 별로 없습니다. 내년이 되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것이라는 게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합니다.” 폭스바겐 드라이버들(세바스찬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바라)은 이미 모두 계약이 있다. 디펜딩 챔피언 오지에는 작년 8월에 도요타의 제안을 .. 더보기
[2016 Dakar] 솔버그, 롭도 내년 다카르 출전할까? 세 명의 전 WRC 드라이버가 2016년 다카르 랠리에서 맞붙을지 모른다. 최근 4년 간 다카르를 제패한 X-레이드와 새롭게 계약한 미코 히르보넨을 필두로, 9회 WRC 챔피언 세바스찬 롭과 2003년 WRC 챔피언 피터 솔버그의 다카르 랠리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바스찬 롭은 이미 모로코에서 푸조 2008 DKR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9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때 그 영광을 함께한 시트로엥으로부터 원한다면 출전해도 좋다는 허락을 얻었다고 한다. WRC에서 은퇴한 이후 롭은 GT 카,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등 다양한 시리즈에 도전해왔고 지금은 시트로엥과 WTCC에 참전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몸바칠 시리즈를 계속해서 저울질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다카르 출전도 그 일환으로.. 더보기
[2014 WRC] 쿠비카, 몬테 카를로에 엔트리 제출 로버트 쿠비카가 내년에도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참전한다. 2008년 캐나다 GP에서 우승했던 전 포뮬러 원 드라이버는 2015년에도 랠리를 계속할지, 아니면 서킷 레이싱으로의 복귀를 시도할지를 두고 크게 고심해왔는데, 『오토스포트(Autosport)』 는 모나코 자동차 클럽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다음 달 몬테 카를로에서 열리는 WRC 시즌 첫 경기에 쿠비카가 엔트리를 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30세 폴란드인은 내년에도 포드 피에스타 RS WRC의 핸들을 잡는데, 이 머신에는 이탈리아 A-Style의 리버리가 입혀질 것으로 동지는 예상한다. 얼마 전 몬자 랠리에서 함께 우승한 A-Style과 쿠비카가 WRC 계약을 체결했다는 이탈리아 매체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의 보도가 그것을 뒷받침한다. 올.. 더보기
[2013 WRC] 피터 솔버그, 랠리크로스에 참전 사진:포드 2003년 월드 랠리 챔피언 피터 솔버그가 미국과 유럽에서 열리는 랠리 크로스로 선회하기로 결정했다. 피터 솔버그는 올해에 유로피언 RX 챔피언십, 그리고 미국의 글로벌 랠리크로스 시리즈와 X-게임에 ‘시트로엥 DS3’를 몰고 출전한다. 1990년대 중반에 랠리크로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던 노르웨이인 랠리 드라이버는 지난해 말 포드가 WRC에서 워크스 팀을 철수시키는 바람에 직장을 잃었다. 2013년 계획을 두고 르망이나 WTCC 등 다양한 선택을 검토했으나 결국엔 랠리크로스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솔버그는 다음주 WRC 시즌 2차전 경기로 열리는 랠리 스웨덴에도 참가하는데, 다만 그는 ‘포드 에스코트 MKII’를 몰고 메인 이벤트가 아닌 히스토릭 이벤트에 출전하며, 여성 랠리 드라이버인 그.. 더보기
[2012 WRC] 피터 솔버그, 다음 시즌 불참 선언 사진:GEPA 피터 솔버그가 끝내 2013년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 것을 결단했다. 1998년 이래 지속적으로 정상의 랠리 스포츠에 참전해온 노르웨이인 2003년 월드 랠리 챔피언이 시즌에 불참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스바루가 WRC에서 철수했을 때에도 자신의 독자 팀을 꾸려 커리어를 이어왔던 피터 솔버그는 포드 워크스 팀이 철수되는 2013년에도 WRC에서 살아남기 위해 연봉을 받지 않고도 달릴 수 있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내왔으나, 지금의 그는 자신의 열정을 쏟을 다른 선택지를 찾는 것을 결정했다. “WRC에서 15년 동안 제가 경험한 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지금은 무척 슬프네요. 몇 해 더 달릴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무보수로 달릴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현재로써 페이.. 더보기
[2012 WRC] 피터 솔버그 “계속 달릴 수 있다면 페이 필요 없어” 사진:포드 2003년 월드 랠리 챔피언 피터 솔버그가 내년에도 WRC에 남을 수 있다면 무보수도 상관없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38세 노르웨이인 드라이버 피터 솔버그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서 자신은 아직 WRC 커리어를 중단하고 싶지 않다며 2013년에도 이 스포츠에 남을 수 있다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버그는 올해에 포드 팀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그 포드는 2012년 시즌을 끝으로 WRC에서 워크스 팀을 철수하기로 결정했고, 그는 여전히 2013년 시즌을 함께 달릴 자신의 머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챔피언십을 마치고 싶지 않습니다.” 솔버그는 말했다. “힘든 시즌이었지만 저는 제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내년에 이 머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습.. 더보기
[2012 WRC] 최종전 랠리 에스파냐 Espana 데이1 - 강우 뚫고 오스트버그가 톱 사진:포드/시트로엥/M-스포트/프로드라이브/미니포르투갈/GEPA 상위 20명 드라이버 가운데 11명이 리타이어한 대학살의 현장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피날레 랠리 에스파냐 데이1에서 포드 프라이비터 매즈 오스트버그가 9회 월드 챔피언을 27.2초 누르고 당당히 랠리 리더에 섰다. 3일 동안 18개 스페셜 스테이지 총 405.46km를 질주하게 되는 랠리 에스파냐는 이번 시즌 남은 마지막 경기다. 카탈로니아 중심도시이자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바르셀로나에서 세레모니 스타트로 랠리의 시작을 알리고 나면, 오프닝 데이가 열리는 금요일에 그라벨을 달리고 남은 이틀은 아스팔트를 달리는 믹스 스테이지 일정이 시작된다. 믹스 스테이지라는 특수성은 오프닝 데이를 마치는 팀들에게 평소보다 연장.. 더보기
[2012 WRC] 12차전 랠리 이탈리아 데이1 & 데이2 - 아웃, 아웃, 아웃! 히르보넨 선두 사진:시트로엥/포드/M스포트·· 총 길이 306.04km의 랠리 이탈리아가 2012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2차전 경기로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에서 열렸다. 13차전 스페인 경기로 종료되는 이번 시즌 마지막 올-그라벨 이벤트 랠리 이탈리아는 4일 간의 일정으로 18일 목요일에 데이1부터 시작되었다. SS2로 끝이나는 데이1은 현지시간 14시를 넘겨 28.14km 길이의 테라노바(Terranova) 스테이지를 두 차례 반복했다. 첫 주행에서 다섯 번째 주자로 출발한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팀 메이트 미코 히르보넨보다 1.4초 빠른 기록으로 스테이지 우승했다. 해가 진 뒤 돌입한 테라노바 스테이지 두 번째 주행에서는 히르보넨이 스테이지 우승을 했다. 그러나 롭의 기록보다 0.3초 밖에 빠르지 않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