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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한국GM, 다카타 에어백 리콜 결정, 포드 머스탱도 에어백 리콜 국토교통부는 한국GM 및 GM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와 관련된 국내의 피해사례는 없으나, 해외에서 사망자 및 부상자가 발생하여 지난 2016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문제의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에 대해 해당 제작사들에게 리콜을 요구하였고, 대부분의 업체가 자발적으로 국내리콜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한국GM 및 GM코리아는 자사 차량의 위험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해외에서도 피해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국내 리콜 여부에 대하여 유보적 입장을 표명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본사 임원면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리콜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한국GM 및 GM코리아는 자발적으로 리콜을 하기로 결.. 더보기
‘사브 9-3’가 완전 전기차가 되어 돌아왔다. 사브 9-3가 완전 전기차가 됐다. 2012년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사브의 파산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존재가 됐던 9-3가 중국에서 전기차로 부활했다. 이제 더 이상 사브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차를 제작한 것은 2012년 파산한 사브의 자산을 사들인 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이다. 일본, 스웨덴, 중국에서 참여한 다국적 컨소시엄 NEVS는 이미 2013년에 9-3의 재판매에 돌입했었다. 그 차에는 220마력(hp)의 2.0 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갔었다. 이번 주 공개된 9-3 전기차에는 1회 충전시 300km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 140km/h이 나오는 올-일렉트릭 시스템이 들어갔다. NEVS는 1차 생산 단계에서 연간 5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2.. 더보기
마세라티, 파사트, 미니 쿠퍼 등 6,959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에프엠케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지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되어 매트가 가속페달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되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3년 03월 15일부터 2015년 12월 16일까지 제작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승용차 2,40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3월 31일부터 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속페달 커버 및 매트 교환)를 받을 수 있다.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1.8.. 더보기
사브, 파산 이후 처음으로 공장 가동 재개  사브가 완성차 생산을 재개했다. 2011년에 파산한 이후 처음이다. 현지시간으로 12월 2일 ‘9-3 에어로 세단’이 다시금 가동된 스웨덴 트롤헤탄 공장을 나섰다. 하지만 스웨덴 자동차 제조사 사브의 오너는 이제, 중국을 비롯한 기타 시장에서 사브 완성차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하는 중국계 자본의 NEVS, 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이다. 사브는 한때 GM의 완전한 자회사였지만 GM이 파산하며 2010년에 스파이커에 매각되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소규모 스포츠 카 제조사였던 스파이커는 사브 매입 후 비즈니스를 계속 유지할 수 없었고 새로운 매각처 찾기에 실패하면서 사브의 오너인 스파이커 마저 2011년에 파산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나타난 NEVS가 사브를.. 더보기
전 사브 오너들 혼다와 폭스바겐으로 이동 사진:사브 사브 파산 후, 트롤헤탄 메이커가 생산한 자동차를 운행하던 오너 중 신차를 구입한 사람들은 과연 어떤 브랜드를 선택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미 폴크(Polk)가 해소시켜 주었다. 사브는 1989년에 유럽산 프리미엄 브랜드의 필요성을 느낀 제너럴 모터스에 50%의 지분을 매각했다. 1990년대에 들어 ‘9-3’, ‘9-5’와 같은 신 모델을 내놓기 시작한 사브는 2000년대에 들어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면서, 10년 내에 남은 지분을 매각한다는 옵션권을 행사한 GM에 나머지 모두 지분마저 넘겼으며, 이후 2003년에 사브의 미국 내 판매가 정점을 찍으면서 2세대 ‘9-3’의 출시로 이어졌다. 그러나 2008년이 되어 GM의 미래에 암운이 드리우자 매각시장에 내몰린 사브는 2011년에 끝내 파산.. 더보기
전기차 개발 컨소시엄 NEVS, 사브 자산 인수 사진:사브 사브가 이번에는 확실하게 구원될 수 있을까? 중국과 일본 기업으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개발 컨소시엄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weden AB)가 사브의 자산을 인수했다. 홍콩에 소재한 대체 에너지 기업 내셔널 모던 에너지 홀딩스 Ltd(National Modern Energy Holdings Ltd)가 51%를 소유, 친환경 기술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일본 소재의 투자회사 썬 인베스트먼트(Sun Investment)가 49%의 지분을 소유한 NEVS는 파산한 사브를 인수하기 위한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그들은 앞으로 개발 될 전기차에 ‘사브’ 명칭을 사용한다. 해당 전기차는 기존 사브 모델 ‘9-3’를 토대로 개발되며, 이번에 매입한 사브 오토모빌의 .. 더보기
스웨디쉬 오토모빌 NV, 사명 ‘스파이커’로 되돌린다. 사진:스파이커 2010년에 GM으로부터 사브를 인수하고 스웨디쉬 오토모빌 NV로 사명을 변경했던 네덜란드 스포츠 카 메이커 스파이커가 다시 새로운 이름으로 바뀐다. 이번에는 ‘스파이커’다. 스웨디쉬 오토모빌 NV(Swedish Automobile NV)라는 이름에는 사브의 완성차 사업에 몰두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그러나 작년 12월에 끝내 사브는 파산 신청을 했고,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난 지금 그들은 ‘스파이커’라는 카드를 다시 뽑아들었다. 잊지 않았다면 스파이커의 스포츠 카 사업은 2011년에 노스 스트릿 캐피탈(North Street Capital)이라는 미국의 한 투자 기업에 매각되었다. 그렇다보니 빅터 뮬러 사단이 어떤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할지 쉽게 예측되지 않는다. 스파이커로의 사명 .. 더보기
중국 영맨, 사브 피닉스 아키텍처 구입 사진:사브 지난 12월 19일 스웨덴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사브의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신차 플랫폼 ‘피닉스 아키텍처’를 중국 저지앙 영맨 로터스 오토모빌이 구입했다. 중국 메이커의 매수 참여를 GM이 막아서면 사브 매수에 큰 걸림돌을 만났던 영맨은 현재 사브 관련 재산을 부분적으로 사들이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영맨의 눈에 든 피닉스의 아키텍처는 GM과 관련이 없는 사브가 자체 설계한 것으로, 차기 9-3 등에 폭넓게 쓰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영맨 대변인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피닉스 아키텍처를 구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로써 이제는 사브 공장과 브랜드 명칭을 영맨이 모두 쓸어 담을 가능성에 주목이 모이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