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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메르세데스-벤츠, 내년 출시 예정 신형 ‘E-클래스’ 실내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음달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차기 ‘E-클래스’의 실내를 공개했다. 차기 ‘E-클래스’의 대쉬보드는 독일 메이커의 플래그쉽 세단인 S-클래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실제로 그러한 증거는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 중앙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이 하나로 연결된 12.3인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가장 대표적. “Classic”, “Sport” “Progressive” 세 가지 모드로 이 와이드-스크린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의 스크린 디자인을 기호에 맞게 변경할 수도 있다. 렌트나 택시 같은 일부 영업용으로 판매되는 E-클래스 기본 차량에는 아날로그 계기와 싱글 스크린이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스티어링 휠에는 벤츠의 파트너 브랜드인 블랙베리 스마트폰처럼 손가락을 가로와 .. 더보기
더욱 다이내믹하고 매력적이 됐다. - 2016 Mercedes-Benz SL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리는 2015 LA 오토쇼에서 데뷔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SL’이 베일을 벗었다. ‘SL’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더 강력해지고 연료 효율성은 상승했으며, 외모는 젋어졌다. AMG GT에 사용됐던 레시피로 헤드라이트, 그릴, 본네트,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해, 얼굴이 더 젊고 세련돼졌다. 뒷부분에서는 테일라이트 그래픽이 변경됐고, 범퍼 아래쪽으로 테일파이프의 존재가 더욱 부각됐다. 또 새 얼굴에는 독특하게 검은 카본 수염이 장식되고 있는데, ‘SL 65’에서는 그 대신 크롬 장식이 달린다. AMG 스타일링이 이제 모든 SL-클래스에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A-윙” 범퍼, 그리고 클래식 SL처럼 두 개의 파워돔이 솟은 본네트가 거기에 포함된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실내엔 플랫-보텀 .. 더보기
두바이 스페셜 +350km 슈퍼 세단 - [Brabus] Rocket 900 “DESERT GOLD”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중동의 부호들을 위한 “데저트 골드” 에디션 로켓 900을 선보였다. 브라부스의 최신 에디션은 이번 주 2015 두바이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900마력의 슈퍼 세단 ‘로켓 900’에 “데저트 골드” 스페셜 페인트워크가 적용된 모델이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로켓 900’처럼 두바이 스페셜 역시 V12 엔진에서 900마력을 발휘한다. 베이스 모델인 AMG S 65의 경우 6.0리터 엔진을 사용하지만, ‘로켓 900’은 전면적으로 개량돼 6.3리터로 배기량이 확대된 V12 엔진에서 4,200rpm에 최대토크로 153kg-m를 폭발시켜, 3.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350km/h가 넘어, .. 더보기
페이스리프트된 GL, 이름도 ‘GLS’로 - 2016/2017 Mercedes-Benz GLS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GLS’를 공개했다. 올-뉴 모델은 아니고, 기존에 ‘GL’로 불렸던 풀-사이즈 SUV가 페이스리프트되면서, 새로운 브랜드 작명법에 의해 개명됐다. 비록 이름은 바뀌었지만, 기존 ‘GL’과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가장 큰 차이는 새 얼굴에 있다. 이름과 마찬가지로 디자인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방향성을 쫓아, 선 하나하나에 더 부드러워졌고 전체적으로 입체적이 됐다. 범퍼, 헤드라이트 그래픽, 휠도 디자인이 변경됐다. 그리고 실내에 새 스티어링 휠이 달렸고, 메인 디스플레이가 매립형에서 자립형이 됐다. 이와 더불어 터치패드 컨트롤러 기술이 새롭게 채택됐다. 전장 5.13미터의 신형 ‘GLS’는 모든 엔진에서 개선된 퍼포먼스와 연료 효율성을 발휘한다. ‘GLS 500 4매틱’이 V.. 더보기
2015 Mercedes-Benz “Concept IAA” - Full Photos 메르세데스-벤츠 “컨셉 IAA”(Intelligent Aerodynamic Automobile: 지능형 공기역학 자동차)은 하나의 차에 두 대의 차를 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 0.19에 매혹적인 디자인이 더해진4-도어 쿠페 모델이다. 차량이 80km/h의 속도에 이르면 디자인 모드에서 수많은 공기역학 조치가 차량의 형태를 바꾸는 공기역학 모드로 자동으로 전환된다. “컨셉 IAA”는 S-Class와 S-Class Coupe의 디자인 라인을 이어가고 새로운 터치 기반의 기능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세단의 인테리어가 가까운 미래에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준다. 버튼을 누르거나 80km/h의 속도에 이르면 “컨셉 IAA”는 아름다운 4-도어 쿠페 모델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하는 자.. 더보기
MANSORY -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출품작 튜너 만소리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0여종의 브랜드 뉴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아쉽게도 그걸 전부 다 소개할 순 없고, 그 중 몇 가지를 간략하게 살펴보려한다. Mercedes-AMG S 63 Coupe - 메르세데스-AMG S 63 쿠페가 만소리를 만나 ‘블랙 에디션’으로 진화했다. 오로지 카본 파이버만 이용한 바디워크로 외모는 블랙 에디션스럽게 메이크업 됐다. 무려 1,000마력으로 치솟은 힘으로, 이제 제로백 가속력을 단 3.2초 만에 주파한다. Mercedes-AMG S 63 Sedan - S 63 세단 역시 ‘블랙 에디션’으로 내면에 숨겨왔던 욕망을 분출했다. 쿠페와 세단은 각각 6대씩 제작되는데, 세단은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새 바디 킷을 입으면서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새 본네트.. 더보기
850마력의 몬스터가 된 GLE 63 - [BRABUS] 850 6.0 Biturbo 4x4 Coupe 557마력이라는 밥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은 넉넉한 파워를 지닌 ‘메르세데스-AMG GLE 63 쿠페’가 850마력의 헐크로 변신했다.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SUV”를 주장하며 초연된 '벤틀리 벤테이가'는 575마력을 발휘하지만, 튜닝계까지 영역을 넓히면 ‘브라부스 GLE 63 쿠페’에게 곧바로 짓밟히고 만다. 벤테이가와 같은 575마력을 발휘하는 BMW X6 M의 단거리 기록 4.2초에 0.1초가 밀렸던 ‘GLE 63 쿠페’는 브라부스를 만난 뒤, 0-100km/h를 단 3.8초에 주파한다. 중량이 2,350kg이 넘지만, 850PS(838hp) 출력과 147.9kg-m(1,450Nm) 최대토크로 이제는 페라리 FF와 제로백을 다툰다. 최고속도는 강제로 제한돼.. 더보기
인텔리전트 에어로다이내믹 카 - 2015 Mercedes-Benz 'Concept IAA' 매년 상상력을 자극하는 컨셉트 카를 세상에 선보여온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또 하나의 기상천외한 컨셉트 카를 선보였다. 어느 바다 깊숙한 곳에서 유유히 헤엄치고 다닐 것 같은 심해어를 닮은 외관을 가진 이 컨셉트 카의 이름은 ‘컨셉트 IAA’다. 기본 형태는 CLS와 유사하다. “쿠페”라고 불러야할 것 같은 매끈한 등 라인에, 4개 도어를 달고 있다. 거의 일직선에 가까운 등 라인을 보고 있으면 CLS보다 오히려 아우디 A7이 더 유사하게 느끼질지도 모른다. 어디하나 돌기 없이 매끈한 바디로 ‘컨셉트 IAA’는 “에어로다이내믹 월드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는데, 성인 남성의 가슴팍을 넘지 않는 낮은 차체는 시속 80km/h 이상 속도가 붙으면 앞뒤쪽에서 확장되는 전동 플랩, 오목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