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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2015 F1] 1차 동계 테스트 헤레스 첫째 날 - 베텔이 첫날 정상에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의 붉은 머신에 탑승해 헤레스 트랙에 오른 첫날, 누구보다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베텔에게 페라리 시트를 내주고 올해 멕라렌으로 이적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그에 상반되게 여섯 바퀴 밖에 달리지 못했다. 비록 동계 테스트에서의 랩 타임은 의미가 제한적이지만, 3위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의 기록보다 0.5초 빨랐던 베텔의 이날 베스트 타임은 챔피언쉽 우승에 대한 갈증과 역사적인 성적 부진으로 수뇌부가 대대적으로 물갈이 된 이탈리아 팀에게 격려가 되는 결과다. 그 뒤로는 페라리 엔진 고객 팀 자우바의 마커스 에릭슨이 후반에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주행을 실시, 결과적으로 로스버그보다 빠른 2위에서 동계 테스트 첫날을 마쳤다.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는 이날 무려 157바퀴를 달리는.. 더보기
[2015 F1] 작년 같은 지배는 없을 것 - 토토 울프 메르세데스 보스 토토 울프는 2015년에도 작년과 같은 압도적인 지배가 재현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메르세데스는 ‘파워 유닛’ 도입 첫 해였던 지난해 19경기 중 16경기에서 내리 우승하며 라이벌들을 처참히 짓밟았다. 하지만 울프는 포뮬러 원과 같은 세계에서 안주하게 되면 “곧바로 덜미를 잡히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의 2014년 기록을 깨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울프는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19전 16승은 흔히 나오는 기록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을 재현하고 싶어하는 건 교만입니다.” 울프는 올해 메르세데스의 가장 힘든 상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레드불과 윌리암스가 된다고 예상한다. 하지만, 페라리의 2015 시즌을 저평가한 소속 팀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와 달.. 더보기
[2015 F1] 베텔 은퇴 생각했었다. - 뉴이 올해 레드불의 싱글 시터는 에이드리안 뉴이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다고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사실상 인정했다. 2015년 드라이버들과 함께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호너는 에이드리안 뉴이가 앞으로 F1을 위해 보내는 시간을 50% 정도라고 표현했다. 나머지 50%는 아메리카 컵과 같은 다른 프로젝트에 쏟는다. 하지만 호너는 2015년 머신 RB11에 관해서는 “그(뉴이)가 이 머신의 디자이너다.”고 말했다. 호너에 따르면, 뉴이도 이번 주 일요일 헤레스를 방문해 새 르노-파워 머신의 트랙 데뷔를 지켜본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머신을 준비하느라 밀턴 케인스 공장은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헤레스에서 트랙에 오르는 RB11이 준비되었냐고 물었을 때 호너에게서 돌아온 답은 “아직”이었다. “지금 저흰.. 더보기
[2015 F1] 베텔이 페라리의 테스트 데뷔를 담당 보도에 따르면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의 2015년 머신을 가장 먼저 테스트한다. 이번 주 목요일, 혼다 엔진이 실린 멕라렌의 새 싱글 시터 ‘MP4-30’은 다음 주 일요일 헤레스에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트랙 데뷔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번엔 페라리의 테스트 계획이 일부 공개되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는 키미 라이코넨의 측근으로부터, 곧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2007년 월드 챔피언이 아직 공식 모델명이 밝혀지지 않은 마라넬로의 새 머신을 3일과 4일에 몬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 말은 베텔의 차례가 2월 1일과 2일로 먼저라는 의미다.” 독일지는 말했다. 『슈포르트 빌트』는 또, 2015년 토로 로소 잔류에 실패한 장-에릭 베르뉴가 페라리의 2015년 메인 시뮬레이..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의 활약이 베텔 이적에 영향 줬을 것 - 호너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을 떠나는 결정을 내리는데 다니엘 리카르도의 활약이 영향을 끼쳤는지 모른다.’ 이것은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의 발언이다. “이제 2015년 페라리의 레이스 동료가 된 세브와 키미는 급격하게 새로워진 규제에 가장 크게 시달렸었습니다.” 지난 4년 간 함께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베텔이 벌써부터 페라리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는 기분이 “기묘하다.”고 인정한 호너는 말했다. “베텔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머신이 움직이지 않아 무척 속상해했습니다. 물론, 팀 동료가 레이스에서 우승해 더 심란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토로 로소에서 승격한 첫해 F1을 놀래키는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레드불과 자기 자신도 놀랐다. 2014년 올해 베텔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그.. 더보기
[2014 F1] 베텔 기용은 “올바른 선택” - 몬테제몰로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세바스찬 베텔과 사인한 페라리의 결정을 지지한다. “저는 지금도 페라리의 가장 큰 팬입니다.” 이탈리아 매체는 몬테제몰로의 이번 주 월요일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설령 페라리와 저 자신 둘에게 한 시대가 종료되었어도.” 오랜 세월 페라리를 이끌었지만 루카 디 몬테제몰로 역시 2014년 한 해 동안 페라리를 휩쓴 숙청의 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피아트 크라이슬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게 자리를 내주고 마라넬로를 떠났다. 지난주 멕라렌 이적이 공식화된 페르난도 알론소는 『엘 문도(El Mundo)』를 통해 페라리를 떠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아직 2년 계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향후 프로젝트가 끌리지 않아, 대안을 찾아나섰습니다.” “저를 붙잡을 수도 있었지만, 이해해줘 고맙게.. 더보기
[2014 F1] 뉴이는 2015년에도 “떠나지 않는다.” 레드불이 에이드리안 뉴이에 의한 팀에 영향은 없다고 주장, 일각에서 확산되는 불안을 진화하는데 나섰다. 근래 포뮬러 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엔지니어 에이드리안 뉴이는 비록 계속 밀턴 케인즈에서 레드불과 일하지만, F1의 일선에서는 한걸음 물러나 벤 아인슬리의 아메리카 컵과 같은 새로운 분야로 초점을 돌린다. 레드불은 2014년 올해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그리고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과 뉴이까지 잃었다. 그러나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팀은 여전히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이드리안은 떠나지 않습니다.” 호너는 오토스포트 시상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절대 멀리 떠나는 건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깊이 관여합니다. 내년 머신 설계에 여전히 상당히 많..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의 판단이 2014년 시즌을 살렸다. 메르세데스의 매니지먼트가 2014년 챔피언쉽이 엉망진창이 되는 것을 막아줬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그러나 백발의 F1 보스는 메르세데스가 챔피언쉽을 완전히 주무른 이번 시즌에, 한편으로 크게 고전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의 ‘태도’에는 실망감을 느꼈다. “저는 세바스찬의 ‘슈퍼 서포터’입니다.”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하지만 그의 태도에 다소 실망했습니다. 제 생각에, 약간 변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의 활약에 상반된 시련을 겪었던 베텔은 F1의 새로운 규정을 강하게 비판, 마지막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위해 내년에 페라리로 이적하는 결단을 했다. “그는 마치 패배자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덧붙였다. “제가 아는 그는 그러지 않습니다.” 공식 F1 리뷰에서 84세 에클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