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벨

[2018 F1] “알론소 은퇴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순리” 페르난도 알론소의 F1 은퇴는 슬픈 일이지만, 이것은 세대 교체 관점에서 자연스런 순리다. 르노의 테크니컬 보스 밥 벨은 이렇게 말했다. “페르난도가 포뮬러 원을 떠나는 것은 매우 속상합니다.” 알론소가 과거 타이틀을 획득했을 당시에도 르노에서 일했던 밥 벨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에 이렇게 말했다. “오직 두 개의 타이틀만 갖고 떠나 더 슬픕니다. 그라면 네 개나 다섯 개는 쉽게 땄어야했습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들에게 이것은 일반적인 순리입니다. 젊고 멋진 재능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내년에 페라리와 레드불에 옵니다. 이것은 자연스런 세대 교체입니다.” 밥 벨은 내년에 르노로 이적하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함께 작업하게 될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 “저희 상황이 매우 안 좋았습니다. 만약 레드불이.. 더보기
[2018 F1] 르노 “블로운 윙의 규정 위반 우려 없다.” 르노는 자신들의 2018년 신차에 적용된 공격적인 배기구 구조가 규정을 저촉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르노의 2018년 신차 R.S.18에 달린 배기구는 리어 윙을 향해서 위로 크게 휘어져있다. 그리고 리어 윙이 400도가 넘는 고열에 불타지 않도록 카본 파이버 레진 기술로 윙의 표면을 보호했다. 몽키 시트의 사용이 금지되고 배기구 배치가 더욱 제한적이 된 올해 배기 가스를 이용해 공기역학적 이익을 얻기가 더 힘들어졌다. 하지만 복수의 팀이 몽키 시트의 부재를 보상하기 위해 제동등 위에 작은 윙렛을 설치하고 있으며, 르노는 규정에서 허용된 최대 5도까지 배기구를 기울여 ‘블로운 윙’을 시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제기도 없었습니다.” 르노의 섀시 개발 최고 책임자 닉 체스터는 자신들의 블로운 윙.. 더보기
[2018 F1] 르노 “멕라렌과 레드불 배터리 이슈 큰 문제 아냐” 2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첫째 날에 멕라렌과 레드불에게 발생한 배터리 이슈와 관련해 르노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주 화요일 멕라렌에는 오전에만 두 차례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주행을 맡았던 스토펠 반도른은 자력으로 차고로 돌아오지 못했고,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170바퀴 이상을 달리는 동안 총 38바퀴 밖에는 달리지 못했다. 오후에는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한 차례 레드 플래그를 불러냈다. 이날 르노의 두 엔진 고객 팀에게 발생한 이벤트는 모두 배터리와 관련된 것이었다. 총 21경기가 펼쳐지는 올해 각 드라이버가 페널티 없이 쓸 수 있는 엔진은 단 세 기 뿐이다. 그래서 올해 유독 엔진의 기술 신뢰성 문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르노의 테크니컬 보스 밥 벨은 화요일 멕라렌과 레드불에게 발생한.. 더보기
[2015 F1] 르노, 이번 주에 인수 최종 확정? 레드불은 여전히 새 ‘파워 유닛’ 공급처를 찾느라 진땀을 빼고 있는 가운데, 르노는 이제 ‘워크스 팀’ 운용 계획을 향해 마지막 기어를 넣으려는 모습이다. 로터스 F1 팀 인수 절차에 진척이 없자, 계약이 엎어지는 것 아니냐고 보는 시각이 그간 많았다. 하지만 르노 스태프가 로터스의 엔스톤 공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지며 그러한 소문은 일단락됐다. 얼마 전 매너-마루시아의 테크니컬 컨설턴트에서 물러난 밥 벨이 새 르노 워크스 팀의 톱 매니지먼트에 합류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밥 벨은 메르세데스 F1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 출신으로 유명하지만, 그 전에는 ‘크래쉬 게이트’가 터졌을 때 르노 F1 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이다.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는 이번 주에 르.. 더보기
[2015 F1] 매너, 신차 투입 2016년으로 연기를 고려 보도에 따르면 매너가 2015년 안에 신차를 투입하려던 계획을 보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2014년 머신을 서둘러 올해 변경된 규정에 맞게 일부분만 개조해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전 마루시아 팀은 여름 휴가 뒤에 올-뉴 신차를 투입하려던 계획이었다. 하지만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따르면, 예선에서 107%에 들어가는 문제에 어려움이 없는 지금 매너는 2016 시즌을 준비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전환해야 하는지를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소식은 최근 매너가 전 르노/메르세데스 주요 멤버 밥 벨을 조언자로써 기용하는 등 F1의 경험 많은 인물들을 전격적으로 영입한 뒤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제로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그레이엄 고든은 밥 벨에 의해 “큰 그림”에 주목하고 있다고 .. 더보기
[2015 F1] 밥 벨의 매너행은 르노의 인수를 위한 첫걸음? 밥 벨이 백마커 팀 매너에 합류한다는 쇼킹한 뉴스가 르노에 관한 소문을 가열시키고 있다. 앞서, 전 메르세데스 치프 밥 벨이 2009년 ‘충돌 게이트’ 스캔들을 계기로 잠시 지휘봉을 잡았던 르노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현재에는 엔진 공급자에 그치고 있는 르노가 F1에 대한 접근 방식에 변화를 모색하자, 지난해 메르세데스를 떠난 밥 벨이 다시 프랑스 캠프의 중심적인 인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솟아난 것.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모나코에서 로터스 CEO 매튜 카터가 르노 임원과 만나 엔스톤 거점의 F1 팀을 다시 매입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 모나코를 찾았던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도 프랑스 오일 파트너 토탈의 관계자, 그리.. 더보기
[2015 F1] 매너, 밥 벨 등 엔지니어 전격 기용 전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보스 밥 벨이 백마커 팀 매너에 합류했다. 그는 남은 시즌 매너의 엔지니어링 팀 강화를 위해 컨설턴트로써 일한다. 밥 벨과 함께 매너는 또, 전 토로 로소 수석 설계자 루카 푸르바토(Luca Furbatto), 전 케이터햄 엔지니어 잔루카 피사넬로(Gianluca Pisanello)를 전격적으로 기용했다. 올해 초 관재인의 감독에서 벗어난 이후 매너는 OVO 에너지 창립자인 스티븐 피츠패트릭(Stephen Fitzpatrick)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팀 리빌딩을 실시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2014년 머신을 개조해 챔피언쉽에 참가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를 내다보며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2015년 섀시를 사용할 수 있길 고대하고 있다. photo. xpb 더보기
[2014 F1] 브라운, 베르거, 밥 벨 중 도메니칼리 후임자 나올까?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사임했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정식 발표가 있고 1시간도 안 돼 메르세데스가 기술 책임자를 맡고 있던 밥 벨의 팀 이탈을 발표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밥 벨은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메르세데스에 가입하기 전, 현재 페라리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르노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이러한 배경은 밥 벨이 도메니칼리의 “장기적인” 후임자가 될지 모른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 당장 도메니칼리의 자리는 페라리의 북미 사업부 CEO 마르코 마티아치가 맡는다. 마티아치는 비록 페라리의 북미 실적을 20% 인상시켜 경영 능력을 높이 인정받아 2012년 자동차 업계 올해의 경영자로 선정되기도 한 인물이지만,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도 사이가 가까운 그는 F1 패독에서의 경험이 전무하다. F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