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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르

[2019 F1] 훌켄버그 “알파 로메오 보스와 대화 나눴다.” 니코 훌켄버그가 알파 로메오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와 접촉한 사실을 시인했다. 훌켄버그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르노를 떠난다. 그들이 내년에 에스테반 오콘을 기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독일인은 대신 하스로 이적하는 것을 검토했었지만, 올해 하스의 경기력에 실망해 선택지에서 제외시켰다. “다양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러시아 ‘스포트박스(Sportbox)’에 훌켄버그는 말했다. “올해 그들의 퍼포먼스가 그 중 하나였습니다.” 이제 그에게 유일한 기회는 알파 로메오에 있다. 키미 라이코넨이 2020년까지 계약돼있고 페라리가 후원하는 안토니오 지오비나지가 올해 꾸준히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훌켄버그에게 완전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저보다 그를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는 제 팀에서 포뮬러 3와 포.. 더보기
[2017 F1] 르노 전 팀 감독이 자우바 팀 새 감독에 임명 프레데릭 바세르(Frederic Vasseur)가 자우바의 새로운 팀 감독에 임명됐다. 이번 주 12일, 자우바가 이 같은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3주 전 아제르바이잔 GP 일정을 앞둔 시점에 자우바의 여성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의 퇴임 소식이 전해졌다. 그 직후 프레데릭 바세르가 자우바 팀의 새로운 감독을 맡게 될 거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그는 지난해까지 르노 팀 감독을 맡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르노 수뇌진과 불화를 겪어 2017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팀의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포뮬러 2에서 자신의 팀을 운용해왔다. 하지만 약 반년 만에 그는 다시 포뮬러 원으로 돌아온다. 이번 주 수요일 자우바는 프레데릭 바세르가 자우바 모터스포츠 AG의 새로운 CEO와 매니징.. 더보기
[2017 F1] 르노 팀 감독 프레데릭 바세르 돌연 사임 사진/르노 프레데릭 바세르가 르노 F1 팀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프레데릭 바세르는 주니어 카테고리에서 ART 팀 감독으로 인정 받아, 지난해 워크스 활동 재개를 결정하고 로터스 F1 팀을 인수한 르노에 합류해 함께 F1에서 2016년 한 해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냈었다. 로터스 F1 팀 인수가 뒤늦게 최종 확정되면서 그 여파로 지난해 르노의 트랙 위에서의 활약은 미흡했을지 모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는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과 함께 톱 팀 반열에 올라서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한 팀의 재건과 구조 재편, 인재 영입 등에 힘썼었다. 그런데 이번 주 수요일, 르노는 불과 영입 1년 밖에 안된 그가 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깜짝 발표했다. 프랑스 메이커는 .. 더보기
[2016 F1] 르노, ‘올-뉴’ 엔진으로 2017 시즌 임한다. 사진/르노 르노가 2017 시즌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올-뉴’ 엔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Frederic Vasseur)가 밝혔다. 2015년 말 뒤늦게 로터스 F1 팀 인수를 최종 결정하고 워크스 팀을 부활시킨 르노는 시즌 초반 예상대로 크게 고전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착실한 진전을 이뤄왔는데, 현재 그들은 지금의 엔진에서 뽑아낼 수 있는 성능을 다 뽑아냈다고 판단하고 2017년 새 기술 규정에 입각한 새 섀시 개발과 동시에 새로운 엔진도 개발하고 있다. “저희는 내년에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가집니다.” 바세르는 이번 주 ‘Motorsport.com’에 이같이 말했다. “100% 새것입니다.” “현재의 엔진은 거의 개발이 끝났습니다. 계속해서 전진하기 위해서 우리.. 더보기
[2016 F1] 2017년 르노의 신차는 2015년형이 베이스? 사진/르노 르노가 2016년형이 아닌 2015년형 차량을 기반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뒤늦게 풀 워크스 팀을 부활시키는 것을 결정한 이후, 현재 힘든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르노는 지난 12경기에서 10위권에 진입했던 적이 단 한 번 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챔피언쉽 순위도 안 좋은데, 현재 이들 프랑스 매뉴팩처러는 전체 11개 팀 중 9위에 불과하다. 하지만 르노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는 올해 레드불이 증명한 엔진의 성능에 확신을 느끼고 있으며, 여기에 공력만 보완된다면 F1의 기술 규정이 대폭 변경되는 2017년에 자신들에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네. 2017년은 저희에게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는 메르세데스 엔진을 중심으로 2015년에 설계한 차.. 더보기
[2016 F1] 수요일 공개된 ‘RS16’은 “쇼 카” 르노는 이번 주 수요일, 새까만 차체의 2016년 신차 ‘RS16’을 공개했다. ‘RS16’은 지난 약 5년 간 엔진 서플라이어로 F1에서 활동했던 르노의 워크스 팀 복귀 후 첫 머신이다. “이것이 2주 뒤 바르셀로나에서 보시게 될 르노 RS16입니다.” 카를로스 곤 CEO는 파리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RS16’을 이렇게 소개했었다. 하지만 얼마 뒤, 이날 공개된 머신이 실은 2015년 머신에 도장을 새로 한 ‘쇼카’로, 실제 2016년 머신은 아직 엔스톤 공장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건 쇼 카입니다.”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시인했다. “실차는 다음 주에 조립돼 테스트에 투입되며, 멜버른 일정이 가까워지면 최종 컬러가 공개됩니다.” 검정 리버리도 수요일 미디어 이벤트와 동계 테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