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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혼다

[2015 F1] 혼다는 2015년 엔진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 기존 엔진 제조사들은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2015 시즌 전반에 걸쳐 V6 터보 엔진을 개발할 수 있지만, 신참전자인 혼다는 그럴 수 없다. 이것은 기존 엔진 제조사 세 곳 메르세데스, 르노, 페라리의 경우, 규정의 모호한 표현 탓에 멜버른을 달리기 전에 올해 챔피언쉽에 사용할 엔진을 ‘동결’ 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규정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이번 주 말했다. “엄연히 FIA의 해석이 있고, 제게는 아무 문제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허점은 페라리가 처음 발견해, 이후에 열린 미팅에서 2014년에 비슷한 처지였던 르노가 합세했다. 결정적으로, F1의 신참.. 더보기
[2014 F1] 멕라렌과의 재회는 “끝내지 못한 비즈니스” - 알론소 멕라렌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기 불과 몇 시간 전까지 F1 커리어가 끝난 것 같았던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은 론 데니스가 칭송한 오늘날 F1 “최고의 라인업” 한 부분을 차지했다. 알론소의 팀 동료 결정이 지체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컸는데, 줄곧 케빈 마그누센 기용을 주장해온 것으로 알려진 론 데니스가 결국엔 멕라렌 이사회의 투표 결과를 수긍했다고 전해진다. 22세 마그누센의 레이스 커리어는 결국 올해로 멈춰섰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터미네이터 사진을 올리며, 직접 언급한 건 아니지만 영화 속 명대사 “I’ll be back”을 다짐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저는 아직 훌륭한 팀에 소속되어있기 때문에 포뮬러 원에서 큰 기회가 있습니다.” 마그누센은 워킹에서 목요일 이렇게 말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