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덴보로

‘닛산 GT-R’ 세계 최초로 게임기로 조종한다. 최고속도 315km/h의 고성능 슈퍼카 ‘닛산 GT-R’이 무선 조종 자동차가 됐다. 닛산이 한 영국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실제 닛산 GT-R 차량을 이용, 실물 크기의 무선 조종 차를 만들었다. 내부에는 운전석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등이 아직 그대로 달려있다. 하지만 이제는 사람이 직접 운전석에 타서 그것들을 조종하지 않는다. 대신 네 개의 로봇이 무선 신호를 받아서 제어한다. 이 차의 이름은 ‘닛산 GT-R/C’다. 545hp 출력의 2011년식 닛산 GT-R R35 차량을 이용해 개발된 실물 크기의 무선 조종 차다. 2011년은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가 GT 아카데미에서 우승한 연도이기도 하다. 닛산의 GT 아카데미는 그란 투리스모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실제 레이.. 더보기
[2014 Goodwood] 게이머 출신 레이서가 슈퍼카 레코드를 수립 - 사진 비디오 레이싱 게이머에서 현실의 레이싱 드라이버가 된 얀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가 토요일 오후 굿우드 힐클라임에서 슈퍼카 레코드를 수립했다. 22세 영국인은 9개의 턴, 1.86km 길이로 구성된 힐클라임 코스를 닛산의 GT-R 니스모 ‘타임 어택’ 차량을 몰고 질주했다. 여기서 49초 27을 기록해, 같은 날 힐클라임에 출전했던 투어링 카의 전설 앤서니 리드가 노블 M600으로 기록한 50.1초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멕라렌 P1 등도 베테랑 드라이버들과 함께 타임어택에 도전했지만 그 기록에 이르진 못했다. 힐클라임 외에도 토요일에는 슈퍼카 런 등으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지난 주말 F1 오스트리아 GP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펠리페 마사가 데이몬 힐.. 더보기
[2014 F1] 비디오 게이머가 레드불과 GP3 출전 계약 레드불이 비디오 게임계에서 신예 포뮬러 드라이버를 발굴했다. 문제의 인물은 22세 영국인 잰 마덴보로(Jann Mardenborough)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그란투리스모에서 갈고 닦인 그의 드라이빙 스킬은 닛산이 서포트하는 가상 레이싱 대회 ‘GT 아카데미’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실제 GT 카를 몰고, 르망과 F3에 출전하는 기회도 얻었다. 이번에 에너지 드링크 업체와 계약한 마덴보로는 레드불의 F1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소유한 팀 아덴(Arden)을 통해 F1의 서포트 시리즈인 GP3에 이번 시즌 출전한다. 하지만 마덴보로가 세바스찬 베텔을 비롯, 이미 여러 명의 F1 드라이버를 발굴해낸 레드불의 주니어 프로그램에 기용된거라 생각하면 착각이다. F1도 점차 첨단화되면서 레드불은 가상 세계에서 경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