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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2019 F1] 알랭 프로스트 “2021년 규정은 큰 발전”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2021년 규정이 포뮬러 원에 큰 발전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F1에서는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철수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그러나 현 르노 F1 어드바이저 알랭 프로스트는 프랑스 매체 ‘(L'Equipe)’를 통해 2021년 이후 바뀔 F1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새 규정으로 인해) 상대를 추격하는 차에게는 ‘더티 에어’ 측면에서 큰 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용 상한제와 수익 배분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월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차의 속도를 랩 당 3~ 4초 느리게 만드는 것이 F1의 인기 하락으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현재 그리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4.. 더보기
[2018 F1] 포뮬러 원 로고 또 바뀔까? 3M이 이의 신청 리버티 미디어가 F1의 새 로고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올 1월, F1의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는 2017 시즌 마지막 경기 아부다비 GP에서 최초로 공개된 F1의 새 로고 가운데 ‘F’ 글자가 거대 다국적 기업 3M이 현재 판매 중인 압박 스타킹 제품 ‘Futuro’의 로고와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왼쪽 F1 로고, 오른쪽 3M의 ‘Futuro’ 제품 로고 그리고 이러한 지적이 있은 후, 3M의 대변인은 “이 사안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는 반응을 나타냈었다. 이후 3M이 실제로 F1의 상표권 등록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으며, 지난 5월 22일자로 정식으로 이의 신청을 제기한 사실이 크리스찬 실트의 최근 후속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전례에 비춰볼 때, 유럽 특허청의.. 더보기
[2018 F1] 멕라렌 “리버티는 빅 팀에 굴복하지 말아야”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이 리버티 미디어를 향해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겁박에 휘둘리지 말고 F1에 최선이라고 믿는 새 규정 도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페라리는 또 다시 F1 철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2020년 도입되는 새 엔진의 청사진을 공개한 직후였다. FIA와 그들이 새로운 매뉴팩처러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을 담아 만든 청사진을 놓고, 페라리를 포함해 메르세데스와 르노 세 엔진 매뉴팩처러가 그 방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메르세데스는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사안에 잘 목소리를 내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페라리와 힘을 합치고 있다. 다임러 그룹 회장 디터 제체는 얼마 전 메르세데스의 생각은 페라리와 “100%”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멕라렌 F.. 더보기
[2018 F1] 올해 모든 경기 정각 아닌 10분에 시작된다. 예상대로 올해 포뮬러 원 그랑프리의 경기 시간이 변경됐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대부분의 유럽 레이스가 이제 현지시각으로 15시 10분에 시작된다. 그랑프리 주말 포맷을 포함해 현재 F1 구조 전반을 새롭게 재평가 중인 리버티 미디어가 최근 TV 중계권자들 간에 가진 미팅에서 북미권 시청자수 유입 증가를 위해 유럽 레이스의 경기 시간을 1시간 10분 뒤로 늦추는 문제를 논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이번주 목요일 발표된 2018 시즌 F1 경기 시간을 보면, 실제로 대부분의 유럽 레이스가 지난해보다 1시간 10분 늦은 15시 10분에 시작된다. 월드컵 주요 경기 시간을 피해 16시 10분으로 일정이 조정될 것이라던 6월 말 열리는 프랑스 GP도 실제로 16시 10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 더보기
[2018 F1] 오랜 논쟁 끝에 결국 ‘그리드 걸’ 사라진다. 올해부터 포뮬러 원에서는 더 이상 ‘그리드 걸’을 볼 수 없다. 지난해 말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는 레이스가 시작되기 직전 팻말을 든 여성 모델들을 레이스 트랙에 세우는 오래된 문화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 그들은 ‘그리드 걸’ 문화의 철폐를 선언했다. 이것은 F1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F1의 서포트 이벤트인 F2와 GP3에도 일괄 적용된다. F1 상업 부문 보스 숀 브래치스는 “그리드 걸을 고용하는 것은 포뮬러 원에서는 수십년 간 유지되어온 오래된 관행이지만, 이것이 지금 우리의 브랜드 가치와 어긋나고 현대 사회 규범과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고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매 그랑프리 주말마다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여성 모델들이 그리드로 나.. 더보기
[2018 F1] 올해 일부 경기 시간 조정될지도 이르면 올해 F1의 일부 경기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프랑스 ‘오토 엡도(Auto Hebdo)’ 등의 외신이 전했다. 해당 매체는 최근 F1 오너 리버티 미디어와 TV 중계권자들 간에 이루어진 미팅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으며, 그곳에서 유럽 레이스가 시작되는 시간을 변경하는 문제도 논의되었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F1의 유럽 레이스는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 우리시간으로 저녁 9시에 시작되어왔다. 하지만 TV 시청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그것을 3시 10분으로 늦추는 방안이 해당 미팅에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레이스 시간을 뒤로 늦춤으로써 리버티 미디어가 특히 신경 써서 개발 중인 시장인 미국의 모터스포츠 팬들.. 더보기
[2017 F1] 아부다비 GP서 F1 공식 로고 바뀌나 포뮬러 원의 오너십을 확보한 이후, 지난 40년 간 이 스포츠를 이끌어온 끌버니 에클레스톤을 축출하고 매니지먼트 구조를 쇄신했던 리버티 미디어가 이번에는 전 폭스 스포츠 임원 데이비드 힐(David Hill)의 영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년 간 그래픽, 사운드, 카메라 앵글과 같은 부분에서 거의 달라진 것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F1 CEO 체이스 캐리는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제품이 팬들을 열광시키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활기하게 만들어야합니다.” ‘포브스(Forbes)’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힐은 F1의 텔레비전 그래픽과 가상 광고 기법 등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티 미디어는 또, F1의 공식 로고도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 더보기
[2017 F1] 멕라렌 “리버티, FIA 도움 없었으면 혼다 F1 떠났다.“ 리버티 미디어와 FIA의 도움으로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에 잔류하고 혼다는 F1을 떠나지 않게 되었다.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이 이렇게 주장했다. 내년에 F1에는 큰 변화가 있다. 결국 멕라렌과 혼다가 서로 갈라서고, 대신 멕라렌은 내년부터 르노의 엔진을 쓰며 혼다는 토로 로소에 엔진을 공급한다. 또 토로 로소는 현 엔진 공급자 르노에 소속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스를 임대해주는데 합의했다. 멕라렌 F1 보스 자크 브라운은 이 복잡한 퍼즐이 완성되기까지 순탄치 않은 과정이 있었음을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를 통해 암시했다. “리버티, 그러니까 체이스 캐리와 로스 브라운이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FIA를 포함해서 모두가 힘써주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