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무진

[MOVIE] 세상에 단 하나, 리무진이 된 개인 제트기 세상은 더 이상 달리는 소파, 달리는 침대에 놀라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건 어떤가? 바퀴 달린 개인 제트기다. 종종 자동차 업계에서는 실내 공간이 호화로운 고급차를 소개할 때 개인 제트기와 비유하곤 한다. 아마도 앞으로는 더 이상 그러지 못하게 될 것 같다. 진짜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 미국 업체가 개인 제트기의 양 날개를 잘라내고, 실제 자동차 엔진과 바퀴 네 개를 달았다. 이제 12.8미터 길이의 리무진이 된 이것의 공식 이름은 ‘리모-제트’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리모-제트는 합법적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하며 우려하는 것처럼 조종이 어렵지 않다고 한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코치 도어 부활한 ‘링컨 컨티넨탈’ 스페셜 에디션 공개 포드의 고급차 브랜드 링컨이 컨티넨탈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컨티넨탈 코치 도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196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링컨 컨티넨탈에는 오늘날의 롤스로이스처럼 코치 도어가 달렸었다. 앞문의 경첩은 전방에 뒷문의 경첩은 후방에 달려, 앞뒷문이 좌우로 활짝 개방되는 독특한 구조를 지닌 이 도어는 1970대에 접어들어 컨티넨탈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거의 60년의 세월이 흘러, 링컨이 다시 컨티넨탈에게 코치 도어를 부여했다. 컨티넨탈의 80번째 생일 선물이다. 이것은 당초 컨티넨탈의 부분 변경 모델에 일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었지만, 아쉽게도 현재로써는 80대 차량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코치 도어 에디션의 뒷좌석 공간은 기존 컨티넨탈보다 안락하다. 단순히 경첩의 위치만 바꿔 단.. 더보기
현대차, 고급감과 편의성 향상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 현대자동차가 11일 월요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이번에 디자인이 변경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대폭 적용 받아, 고급감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현대차는 기존에 11인승 승합차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운영한다. 이로써 두 모델 모두 속도제한(110km/h)이 해제됐으며, 특히 9인승 모델은 6명 이상 탑승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해 비즈니스 등의 목적으로 신속한 이동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외관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리무진 전용 범퍼 스커트와 디딤면을 확장하고 미끄럼 방지 구조를 적용해 승하차 안전성을 높인 사이드 스텝.. 더보기
로열 패밀리를 위한 S-클래스 - 2018 Mercedes-Maybach Pullman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중에 플래그십 ‘마이바흐 풀만’의 신형 모델이 공개됐다. ‘풀만(풀먼)’은 S-클래스의 최고급 모델 마이바흐의 차체를 6.5미터로 늘려 만든 하이-엔드 럭셔리 리무진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 중에서도 S 650 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된 신형 ‘풀만’에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신형 마이바흐 S-클래스처럼 핀스트라이프 슈트에서 영감을 받아 수직 핀이 촘촘하게 채워진 새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달렸다. 그와 함께 림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10개의 구멍이 뚫린 20인치 휠과 새로운 독점 외장 컬러 등으로 오직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모델 만이 가지는 감성을 표현했다. 내부에는 정면을 바라보는 2개의 시트와 동급에서 가장 긴 다리공간이 펼쳐져있다. 후면을 바라보는 2개의 보조 .. 더보기
13년 만에 단종되는 ‘팬텀 VII’의 파이널 원-오프 스페셜 13년 만에 단종되는 ‘롤스-로이스 팬텀 VII’이 1930년대 원양 여객선(ocean liner)에 영감을 받아 꾸며진 특별한 원-오프 모델로 그 마지막을 장식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롤스-로이스가 영국 굿우드 공장을 나서는 마지막 현행 팬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마지막 ‘팬텀 VII’은 축거 연장 모델이라 차체 길이가 자그마치 6,092mm에 이른다. 그 긴 차체 내부에 쓰인 목재 트림에 80년도 더 전에 바다를 항해했던 웅장한 원양 여객선의 모습이 장식되어있다. 바닥에는 양모 카펫이 깔렸고, 도어 트림과 시트 등에 사용된 가죽 위에는 바다 물결이 표현되었다. 바디 컬러는 딥 블루 계열의 ‘블루 벨벳(Blue Velvet)’. 그 차체 옆면을 따라 트윈 코치라인이 새겨졌다. 이 코치라인은 앞바퀴.. 더보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벤츠 리무진이 독일 웹사이트에 매물로 등장 사진/mobile.de 종종 특이한 중고차들이 매물로 올라오는 독일 웹사이트 ‘mobile.de’에 최근 한 대통령의 과거 전용차로 쓰였던 1994년식 벤츠 리무진 한 대가 올라왔다. 394마력의 V12 엔진이 탑재된 이 리무진은 다름아닌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과거에 전용차로 사용했던 리무진 중 한 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과이 전 대통령은 개인 소유의 낡은 폭스바겐 비틀을 몰고 다녔던 것으로 유명하지만, 푸틴의 이 검은 벤츠 리무진은 사방이 방탄 처리되어있다. 또, 실내를 촬영한 사진을 보면 뒷좌석 공간에 서로 마주보는 네 개의 독립시트가 놓여있고, 운전석 공간은 평범해보인다. 이 차는 개인 판매자에 의해서 매물로 올라왔는데, 주행거리가 불과 2만 5,000km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 더보기
‘쇼퍼-드리븐’의 기준을 다시 쓴다. - 2016 Volvo S90 Excellence 사진/볼보 볼보가 오직 중국시장을 위해 특별한 ‘S90 엑설런스(S90 Excellence)’를 개발했다. 중국을 제외한 다른 시장에서 구입가능한 볼보의 플래그쉽 세단 ‘S90’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구성이 이 ‘S90 엑설런스’에는 있다. 궁극의 “쇼퍼 드리븐(Chauffeur driven)” 차를 추구하며 앞쪽 동승석 시트를 없앴고, 대신 그곳에 필요할 때 전동으로 젖힐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을 구비한 특별한 ‘라운지 콘솔(Lounge Console)’을 설치했다. ‘라운지 콘솔’은 그 밖에도 조절가능한 발받침 기능을 제공하며, 신발을 벗어서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도 갖추고 있다. 신발을 벗어 수납 공간에 신발을 보관하고 뒷좌석 시트를 뒤로 기울인 뒤 발을 얹고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감상하.. 더보기
S-클래스+마이바흐+리무진+방탄 = The new Mercedes-Maybach S 600 Pullman Guard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쇼퍼-드리븐 리무진 ‘풀만’이 방탄차가 됐다. 이 차의 조금 복잡한 정식 모델명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00 풀만 가드’다. 이 차는 5.45미터 전장을 가진 ‘마이바흐 S 600 가드’의 리무진 모델이다. 그에 걸맞게 차체 길이가 6.5미터에 이르며, 차량 무게는 5.6톤이나 나간다. 방탄 성능은 ‘마이바흐 S 600 가드’의 VR10 보다 낮은 VR9 기준을 만족한다. 그러나 이 역시도 휴대용 화기는 물론이고 돌격 소총의 탄환까지도 막아내기에 충분한 우수한 방탄 성능을 가져야만 받을 수 있는 높은 인증 레벨이다. 이러한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크게 보강된 도어는 그 무게가 너무 무거워져 열고 닫는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전기 모터에 도움을 받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