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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2015 F1] 르노, 로터스 매각 협상 최종 단계 각국의 외신들이 일제히 로터스 매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2주 전, 로터스가 전 오너 르노와 만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단 소문이 있는 가운데서 로터스 CEO 매튜 카터는 “내 주주들은 팀을 팔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로터스 매각설은 진화되지 않았다. 엔스톤에 거점을 둔 F1 팀의 지분 과반을 보유한 제니 캐피탈의 제라드 로페즈가 올해 거의 패독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점은 그러한 소문을 키웠다. 그러다 갑자기 바르세로나에 나타났는데,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그곳에서 팀을 다시 르노에 매각하는 협상이 진행됐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잘 알려져있듯, 현재 F1에 대한 접근 방식에 변화를 고려하고 있는 르노는 F1에서의 .. 더보기
[2015 F1] 레드불, 모나코 결과 확대 해석 일축 레드불은 비록 모나코에서 경쟁력을 나타냈지만, 앞으로 시상대를 건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예상하진 않는다. 지난 일요일, 전 4년 연속 챔피언 팀의 듀오 다닐 키바트와 다니엘 리카르도는 톱3 바로 뒤로 체커기를 받았다. 시즌 초반의 절망적인 상황을 떠올리면, 굉장한 결과다. “올바른 방향을 되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의 티에리 살비(Thierry Salvi)는 이렇게 말했다. 그의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도 모나코에서 안도했다. “쏟아지는 비판 속에서 모두를 의기투합시키는 건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클라이네 차이퉁(Kleine Zeitung)』은 그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이제 우리가 바라는 위치에 도달하기까지 페달에서 발을 떼선 안 됩니다.” 그러나 레드불은 모나코 GP.. 더보기
[2015 F1] 레드불은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 리카르도 레드불은 르노의 2015년 파워 유닛 만큼이나 RB11에도 올해 부진의 원인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유일하게 메르세데스와 레이스 우승을 공유했던 호주인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해 호주와 바레인에서 6위를 했다. 그것은 올해 르노 엔진의 신뢰성 문제에 푸념을 늘어온 레드불이 첫 다섯 경기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공력이 훨씬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스페인에서도 레드불은 고전했고, 리카르도는 그 결과가 팀 자체적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고 인정했다. “(팀은) 스페인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곳에서 엔진만이 문제가 아니란 게 확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 모나코에서 리카르도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는 듯 합니다.” “.. 더보기
[2015 F1] 르노 “공장에 문제 있다.” 시인 르노가 비히-샤띠용(Viry-Chattilon) 기지에 “뭔가 잘못”이 있다고 시인했다. 프랑스 메이커는 2015 시즌 현재까지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온 피스톤 설계와 연관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고전하고 있다. “다이노에서 엔진은 괜찮습니다.” 르노 스포츠 치프 시릴 아비테보울은 F1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트랙에 오르면 그렇지 않습니다.” “다이노에서 트랙으로 가는 우리의 검증 절차에 틀림없이 뭔가 잘못된 게 있습니다. 공기역학과 같습니다. 풍동에서 진실을 말하지 않습니다. 엔진 세계도 같습니다.” 하지만 아비테보울은 르노가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고, 한때 내비췄던 레드불과의 와해나 F1 철수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우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거기에 레드불과 .. 더보기
[2015 F1] 레드불, 아우디와의 파트너쉽에 관심을 인정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는 레드불의 리드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2016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대화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이탈리아(Sky Italia)』는 리카르도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하지만 이건 올해 사안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물론 저와 팀은 이곳에 7위를 위해 싸우려고 있는 게 아닙니다.” 지난해 비-메르세데스 드라이버로는 유일하게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리카르도(25)는 스페인에서 또 한 차례 실망스런 레이스를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몇 달간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우리는 성능 개선을 이뤄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전 팀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모든 타이틀을 휩쓴 뒤, 레드불은 지금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 섀시와 엔진 업데이트··· 르노도 개량 엔진 투입 르노는 이번 주말 스페인 GP에 신뢰성과 주행성 개선을 보장하는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엔진을 투입한다. 올해 테스트를 시작할 때부터 2015년 파워 유닛을 제대로 기능하게 하는데 고전했던 르노는 워크스 파트너 레드불에게서 강도 높은 압박을 받아왔다. 앞서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바레인 GP 종료 후 3주일 만에 찾아오는 올해 첫 유럽전 스페인 GP에서 파워 유닛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었다. 이번에 이루어진 업그레이드가 호너가 기대하는 수준의 개선을 가져다줄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르노는 틀림없이 신뢰성이 향상되고 주행 용이성이 좋아진다고 자신하고 있다. “3주의 시간은 우리에게 시즌을 시작하며 수집한 모든 정보를 되돌아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르노 스포츠의 오퍼레이션 디렉터 레미 타핀은 말했.. 더보기
[Spyshot] 르노의 새로운 낯선 시도 - New Renault Laguna 르노가 향후 출시되는 신형 세단에도 테블릿을 연상시키는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는 것 같다. 위 사진은 현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프로토타입 카의 실내를 촬영한 것이다. 르노는 이미 이러한 괴기한 시도를 미니밴 ‘에스파스’에서 시도했었다. 하지만 ‘에스파스’에서는 암레스트 앞쪽에서부터 위쪽 디스플레이까지 마치 미끄럼틀처럼 매끄럽게 한 번에 연결되는 형식이었던 반면, 이 세단에서는 마치 거치형 네비게이션처럼 대쉬보드 중간에서 툭 튀어나와있다. 이번에 촬영된 실내 사진은 총 두 종류. 첫 사진에선 기본적으로 제대로 기능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임시로 제작한 디스플레이를 구형 대쉬보드 위에 수직으로 장착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커버로 완전히 가려져있다. 그런데 불길하게도,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게 하.. 더보기
[2015 F1] 엔진 수 확대, 팩스 투표 절차만 - 호너 레드불은 한 시즌 동안 각 드라이버가 사용할 수 있는 엔진 수를 네 기에서 다섯 기로 늘리는 규정이 시행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올해 드라이버들은 그리드 패널티를 피하기 위해 가능한 파워 유닛을 구성한 부품들을 시즌 중 네 기 이상 사용하면 안 된다는 심리적 압박과도 싸우고 있다. 해당 부품은 다음과 같다. 내연 엔진(ICE), 터보차저(TC), MGU-K, MGU-H, 제어 전자장치(CE), 에너지 저장장치(ES). 이것은 또, 팀들이 엔진 부품을 애지중지하느라 금요일 프랙티스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다는 우려로 이어져, 한 시즌에 각 드라이버에게 허용된 엔진 수를 작년과 같은 다섯 기로 확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허용 엔진 수가 늘어나, 지난 바레인 GP에서 벌써 세 번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