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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진보된 궁극의 럭셔리 - 2018 Rolls-Royce Phantom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처음 등장한 이래로 탁월한 기술력과 시간을 초월하는 디자인, 최상의 럭셔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차(The Best Car in the World)’라는 명성을 누려왔다. 신형 팬텀은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롤스-로이스 자동차다.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스페이스 프레임인 ‘럭셔리 아키텍처’는 신형 팬텀을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될 SUV 모델 ‘컬리넌’을 포함해 향후 모든 롤스-로이스 신차에 적용된다. 신형 팬텀은 새로운 차대 적용으로 기존 7세대 팬텀에 비해 더욱 가벼우면서도 차체 강성은 30% 상승했다. 새 더블 위시본 전륜 서스펜션과 5링크 후륜 서스펜션은 측면 롤링을 효과적으로 제.. 더보기
[Spyshot] 팬텀 대시에 BMW 핸들 달았다. - 2019 Rolls-Royce Cullinan 최근 신형 팬텀을 시장에 선보인 롤스-로이스가 또 하나의 신차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 문제의 신차는 신형 고스트가 아닌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이다. 이번 스파이샷에서 컬리넌의 실내도 함께 촬영됐다. 그곳에서 우리는 BMW의 스티어링 휠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뒤에는 신형 팬텀에 달려있는 것처럼 크롬 링 세 개가 박힌 디지털 계기판이 있다. 센터 페시아도 신형 팬텀과 닮았다. 그러나 센터 콘솔과 얼핏 보이는 대시보드의 대략적인 구조는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형태를 띠고 있다. ‘하이-라이딩 팬텀’으로 표현할 수 있는 컬리넌은 팬텀과 같은 롤스-로이스의 새 알루미늄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된다. 그리고 6.75리터 V12 엔진 또한 공유하며, 컬리넌의 최종 양산 모델은 스티어링 휠도 팬.. 더보기
[Spyshot] ‘녹색 지옥’에 나타난 롤스-로이스 SUV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이 험준하기로 세계적으로 소문난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노르트슐라이페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전에 촬영된 스파이샷과 비교해보면 달라진 구석은 눈에 띄지 않는다. 소용돌이 치는 위장 필름으로 온몸을 감싸고 있고 그 틈새로 판테온 그릴이 촘촘한 살을 드러내고 있다. 얼굴은 확실히 팬텀을 닮았다. 전체적인 차체 형태 역시 팬텀처럼 박시한 느낌이다. 헤드라이트와 달리 테일라이트는 여전히 임시 제품이 달려있다. 컬리넌은 신형 팬텀과 같은 새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를 통한 경량화도 기대된다. 보도에 따르면 V12 엔진 또한 팬텀과 함께 쓰는데, 추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컬리넌의 출시는 2018년에 이루어진다. 그 전에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더보기
[Spyshot] 롤스-로이스의 첫 SUV 내년 초 출시되나 롤스-로이스가 뉴 제너레이션 팬텀과 함께 개발 중인 브랜드 110년 역사의 첫 SUV가 내년 초 출시될 전망이다. 개발명 ‘프로젝트 컬리넌(Project Cullinan)’은 2018년부터 롤스-로이스에서 출시되는 모든 신차가 사용하는 완전히 새로운 알루미늄 플랫폼을 활용해 현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는 또, 팬텀이 쓰는 6.8 V12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디젤 엔진 채택 가능성은 없다. 최근 컬리넌은 자동차 충돌 테스트 시설 외부에 주차된 상태로 목격돼, 현재 개발 단계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Autocar)’는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이자 첫 번째 올-휠 드라이브 모델의 출시 시기를 2018년 초로 보고 있다.. 더보기
롤스-로이스에 ‘하이브리드’ 없다. 앞으로 쭉~ 롤스-로이스의 오랜 역사에 결국 하이브리드 차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 토스텐 뮐러 위트비스(Torsten Müller-Ötvös) 롤스-로이스 CEO는 이번 주 영국 ‘오토카(Autocar)’를 통해 전기차 시대의 도래는 누구도 거스를 수 없으며, 관련 기술 개발이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판단되면 롤스-로이스도 전기차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해서는 매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높은 안정감과 신뢰도를 중시하는 롤스-로이스의 고객들은 그러한 “타협적” 기술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롤스-로이스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게임 체인저가 아닙니다. 고객들이 저희를 찾는 이유는 최상의 호화로움 때문이며, 새 기술을 위한 시험장이 되는 것.. 더보기
롤스-로이스가 오직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제작한 차 - 2017 Rolls-Royce Sweptail 올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클래식 카 이벤트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를 통해 롤스-로이스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팬텀으로 기억될 ‘스웹테일(Sweptail)’을 공개한다. 스웹테일은 롤스-로이스가 오직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맞춤 제작한 원-오프 비스포크 차량이다. 전 제작 과정이 수제작으로 이루어졌고, 완성에 2년 이상 걸렸다. 2013년 완전히 새로운 2인승 차를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이 특별한 프로젝트는 처음 시작됐고, 이번에 비로소 그 결과물이 공개된 것이다. 롤스-로이스 자동차가 20세기에 사람들을 현혹시켰던 미적 요소들이 스웹테일의 디자인 과정에 반영되었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1920년대에 처음 등장한 ‘스웹-테일(swept-tail)’이며, 거기에 영향을 받아 도발적인 엉덩이를.. 더보기
미래의 롤스-로이스는 이런 모습? - 2016 Rolls-Royce VISION NEXT 100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가 모회사 BMW의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제작한 컨셉트 카 ‘비전 넥스트 100(Vision Next 100)’을 16일 공개했다. BMW가 지난 3월 공개한 ‘비전 넥스트 100’처럼 롤스-로이스의 ‘비전 넥스트 100’ 역시 컨셉트 카로 제작됐다. 그러한 사실은 사진만 보면 단박에 알 수 있다. 그만큼 파격적인 외관을 가졌다. 하지만 롤스-로이스에 의하면, 미래 고객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차량의 디자인과 크기를 직접 정할 수 있게 된다. 실내 역시 파격적이다. ‘비전 넥스트 100’의 실내는 호화롭고 안락한 어느 집 내부 공간 한쪽을 그대로 옮겨다놓은 것처럼 생겼다. 바닥에는 아이보리 울 카펫이 깔려있으며, 마카사르(Macassar) 목재가 벽면을 따라 실내 공간을 .. 더보기
마이바흐의 부활을 경계하는 ‘고스트’ - 2015 Rolls-Royce Ghost Series II 롤스-로이스를 새로운 부흥의 시대로 이끈 ‘고스트’ 뒤에 “시리즈 II”라는 라벨이 붙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도 출시된 ‘고스트 시리즈 II’는 2009년 상하이 오토쇼에서 처음 세상에 등장한 롤스-로이스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 ‘고스트’를 시장 요구에 맞춰 한층 보강하며 외관을 최신 트렌드를 따라 변형한 모델이다. 하지만 외관은 그닥 바뀌지 않았다. 헤드라이트 정도 바뀌었을라나? 롤스-로이스와 같은 호화 상품 구매층은 스타일이 자주 바뀌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롤스-로이스의 고객들은 불필요한 변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롤스-로이스 중동시장 관계자는 실제로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시간을 거스르는 아름다움과, 맞춤 서비스를 통한 개인취향의 디자인 구현 가능성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