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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2013 F1] 앨리슨의 페라리 이적은 “훌륭한” - 앤더슨 사진:xpb  베테랑 포뮬러원 엔지니어 게리 앤더슨은 제임스 앨리슨의 페라리 이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지금은 로터스에서 일하지 않고 있는 (전 로터스 테크니컬 디렉터) 제임스 앨리슨이 페라리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피트레인에 다시 등장할 것이란 소문이 떠도는 가운데 뉘르부르크링에서 페라리 팀 보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평소와 다르게 “코멘트 하지 않겠다.”며 단호하게 답변을 거절했다. 현재 영국 BBC에서 기술 자문을 하고 있는 게리 앤더슨은 한편, 45세 영국인 앨리슨의 이적이 페라리에게 호재가 된다고 생각한다. “훌륭한 수가 될 겁니다.” 과거에 조던과 재규어의 F1 카를 디자인했던 앤더슨은 스피드 위크(Speed Week)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항상 말해왔지만, 페라리는 리소스가 아니라 비전.. 더보기
[2013 F1] 피렐리 타이어 논쟁은 여전히 사진:Pirelli  실버스톤에서의 혼돈과 보이콧 위기에 직면했던 피렐리의 타이어는 뉘르부르크링에서 더 이상 장렬하게 파손되지 않았다. 그러나 피렐리는 여전히 논쟁의 한 가운데 있다. F1의 단독 타이어 서플라이어 피렐리는 영국에서 직면한 위기에 서둘러 케블라 벨트를 사용하는 새 리어 타이어를 투입하는 대응책을 내놓았다. 실버스톤에서 영 드라이버 테스트를 실시한 뒤에는 이번 달 말 헝가리에 2012년 구조에 2013년 컴파운드를 씌운 올-뉴 타이어를 데뷔시킨다. 로터스는 당초 케블라 타이어 도입을 반대했었지만 궁극적으로 이들은 뉘르부르크링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했다. “남은 시즌에도 이번 주말과 같은 사양의 타이어를 유지하도록 피렐리에게 부탁해야겠습니다.” 피렐리 팀 대표 에릭 불리에는 말했다. 그러나.. 더보기
[2013 F1] 9차전 독일 German GP 일요일 - Photo 사진:각팀/GEPA/Pirelli/AP  더보기
[2013 F1] 9차전 독일 GP 레이스 - 베텔, 모국에서 첫 우승 사진:Red bull 4년 연속 타이틀 획득에 도전하는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이 고대하던 모국 독일에서의 그랑프리 우승을 성사시켰다.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차전 독일 GP 레이스의 스타트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과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마크 웨버(레드불)와 키미 라이코넨(로터스), 로맹 그로장(로터스)과 다니엘 리카르도(토로 로소), 펠리페 마사(페라리)와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젠슨 버튼(멕라렌)과 니코 훌켄버그(자우바) 순이었다. 지난 주말, 혼돈의 실버스톤 경기를 폴에서 출발했으나 타이어 이슈의 첫 희생양이 되어버렸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이번 뉘르부르크링에서 두 경기 연속 폴을 획득해 가장 앞서서 출발했지만, 스타트 직후 자신의 좌우 양쪽에서 쏜살같이 진격.. 더보기
[2013 F1] 로터스, 라이코넨 통해 수동적 DRD 레이스 데뷔 사진:Lotus  로터스가 키미 라이코넨의 머신을 통해 수동적 저항 감소 장치 ‘DRD(Drag Reduction Device)’를 영국 GP에서 레이스 데뷔시킨다. 로터스는 작년 독일 GP에서 DRD 개발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도 이 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다. 수동적 DRD는 머신이 특정한 속도에 도달하면 공기의 흐름을 변화시켜 리어 윙에 실속(stall)을 일으키도록 설계되어있다. 팀들은 그간 머신이 감속을 할 때 일관되게 윙이 원상태로 되돌아오게 만드는데 고전해왔다. 만약 코너에 들어가려 제동을 걸 때도 윙이 원상태로 되돌아오지 않으면 후미쪽 다운포스 부족 문제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키미 라이코넨은 예선에서도 DRD를 사용했으나 만족.. 더보기
[2013 F1] 말도나도, 로터스와의 접촉을 부인 사진:Williams  마크 웨버가 올해 말에 F1에서 은퇴하면 키미 라이코넨이 레드불로 이적할 수 있다고 소문되고 있는 가운데, 패스터 말도나도가 자신이 라이코넨의 후임으로 로터스와 교섭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을 부인했다. 2012년 스페인 GP에서 깜짝 우승한 베네수엘라인 말도나도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으로부터 거액의 지원까지 받고 있어, 스폰서 상황이 좋지 않은 로터스에게 여러 의미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실버스톤에서 28세 말도나도는 스페인 뉴스지 마르카(Marca)에 “윌리암스에 100% 집중하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금까지 어느 팀과도 대화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사실입니다. 저는 내년에도 이곳에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번 시즌 퍼포.. 더보기
[2013 F1] 로터스 주식 35%, 인피니티 레이싱에 매각 사진:Lotus  제니 캐피탈이 로터스의 주식 35%를 인피니티 레이싱(Infinity Racing)에 매각했다. 하지만 결정권은 계속 제니 캐피탈이 갖는다. 인피니티 레이싱은 르노, 그리고 최근에는 레드불과 관계가 깊어진 그 인피니티와 무관하다. 이번에 로터스의 주식을 매입한 인피니티 레이싱은 미국과 아부다비의 개인 투자가로 구성된 투자 컨소시엄이다. 지금까지 제니 캐피탈이 소유해온 로터스는 타이틀 스폰서가 없어 녹록찮은 자금 사정을 겪어왔다. 제니 캐피탈 공동 설립자인 제라드 로페즈가 팀 회장직에 남는 등 팀 수뇌부에 큰 변화는 없지만, 로터스는 이번 새로운 공동 오너의 등장으로 스폰서쉽이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보기
[2013 F1] 피렐리 “4스톱 나와도 이해해주길” 사진:Pirelli  피렐리가 올해 남은 레이스에서 4스톱이 등장해도 이해해달라고 F1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는 올해 초 레이스에서 피트스톱 횟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일부 드라이버가 트래드 벗겨짐 현상을 겪자 이러한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타이어 개량을 실시하려했다. 그러나 자신들의 경쟁력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불안을 느낀 일부 팀이 타이어 개량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피렐리는 타이어 제조상의 접착 공정만을 변경하는 수준에서 변화를 그만두기로 했다. “우리는 곧 실버스톤에 도착할 것입니다.”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 “기온이 높으면, 우리의 관점에서 또 다시 쉽지 않은 레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바라는 일은 아니지만 일부 레이스에서 4스톱이 실시될 겁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