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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9 F1] 해밀턴, 영국 GP 우승 통해 비판을 반박 루이스 해밀턴이 지난 주 영국에서 또 다시 불거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논란을 개인 통산 80번째 우승 달성을 통해 깔끔하게 잠재웠다. 지난 주 토요일 영국 GP 예선에서 해밀턴은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와의 폴 경쟁에서 패배했다. 이후 그는 유럽에서 그랑프리 일정을 치를 때 로스 앤젤레스에서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고와 충분한 준비 없이 경기에 참가해 기량 발휘를 못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직면했다. 해밀턴은 거기에 이렇게 반박했다. “저는 다섯 차례 월드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것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레이스 준비를 저는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고, 항상 컨디션은 무척 좋습니다. ” “저는 남들이 하라는대로 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것을 합니다. 제게 무엇이 옳은지는 오직.. 더보기
[2019 F1] 페라리, 바쿠에서 첫 업데이트를 예고 시즌 세 경기 만에 페라리가 또 다시 위기설에 휩싸였다. 바레인에서 샤를 르클레르가 엔진 실린더 고장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페라리가 거센 역습을 해올 것으로 예상했다. 메르세데스는 심지어 페라리의 우세를 전망했었다. 그러나 그곳에서 독일 팀은 세 경기 연속 1, 2위를 석권했다.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는 현재 페라리가 안고 있는 문제는 공기역학에 있다고 의심한다. “페라리의 공기역학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는 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발언을 이렇게 전하면서, “페라리의 모든 문제는 중국과 같은 복잡한 트랙에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도 같은 부분을 의.. 더보기
[2019 F1] 베텔 또 스핀? 로스버그 “믿을 수 없다.” 시즌 두 경기 만에 세바스찬 베텔이 궁지에 몰렸다. 2019 시즌에 앞서 페라리는 샤를 르클레르를 새롭게 발탁하면서 세바스찬 베텔에게 ‘No.1’ 드라이버 지위를 보장했다. 그러나 F1 데뷔 2년차 21살의 신예는 지난 주말 바레인에서 4회 챔피언 팀 동료를 따돌리고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며, 엔진 실린더에 이상이 생겨 메르세데스에게 추월 당하기 전까지 레이스에서 1위를 달렸다. 반면 베텔은 또 다시 루이스 해밀턴과 순위 경쟁을 벌이다 스핀에 빠졌고, 그 바람에 한때 9위까지 순위를 떨어뜨렸다. 2016 챔피언 니코 로스버그는 그 장면을 보며 개탄했다. “믿을 수 없습니다. 작년 내내 세바스찬 베텔이 같은 것을 하는 모습을 봤었기 때문입니다.“ 독일인 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는 ‘스카이 도이칠란드(Sky D.. 더보기
[2018 F1] 베텔과 페라리의 올해 패배 원인은 압박감 때문일까 세바스찬 베텔과 페라리에게 쏟아지는 질타에 전 F1 드라이버 로버트 돈보스도 가세했다. 포뮬러 원의 2018 시즌에 막이 내리기까지 이제 단 네 경기 만이 남았다. 이번 주말 오스틴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또 한 차례 우승을 거두고 세바스찬 베텔이 시상대에 오르는데 실패할 경우, 올해 타이틀도 영국인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차지가 된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해밀턴은 F1의 전설적인 5회 챔피언 후안 마누엘 판지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해밀턴보다 먼저 F1의 4회 챔피언에 등극했던 독일인 베텔은 최근 네 경기에서 우승은 커녕 2위조차도 해보지 못해, 현재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67점이나 뒤져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전 레드불 드라이버 로버트 돈보스는 일본에서 레이스가 초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베텔이 사력을 .. 더보기
[2018 F1] FIA의 새 센서 장착 뒤, 페라리 엔진 성능 하락됐다? 최근 페라리가 갑작스런 부진에 빠진 이유가 FIA의 추가 제재 조치로 인한 결과라는 의심이 F1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다. 올해 초 FIA는 페라리 머신의 에너지 회생 시스템에 센서를 설치해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그것은 그들의 타이틀 라이벌 메르세데스가 주도해서 이루어진 페라리 시스템의 위법성 의혹 제기에 따른 조치였다. 이후 FIA는 페라리의 시스템은 위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보도에 따르면 지금은 두 번째 센서가 추가로 설치된 상태이며, 그 뒤로 최근 두 경기에서 페라리 머신의 성능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저희 GPS 데이터에서 그것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르노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말했다. 이 때.. 더보기
[2018 F1] 이탈리아 매체들, 베텔 뭇매 해밀턴은 호평 이탈리아 매체들이 세바스찬 베텔의 올해 챔피언십 우승 가능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페라리의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올해 여러 차례 결정적 실수를 반복했다. 바로 지난 주말에는 페라리의 홈 경기 이탈리아 GP에서 챔피언십 라이벌 루이스 해밀턴이 모는 차와 몸싸움을 벌이다 스핀에 빠졌고, 프랙티스 세션과 예선에서 메르세데스보다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이 스핀으로 인해 그는 다시 해밀턴과 챔피언십 포인트 차이가 30점으로 크게 벌어지고 말았다.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La Repubblica)'는 예선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지만 우승 달성에는 실패한 페라리를 두고 몬자에서 승리를 "내던졌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라 스탐파(La Stampa)’는 반복되는 베텔의 실수가 “타이틀 획득에 치명타가 될 수 있.. 더보기
[2018 F1] 베텔 “보타스 없었어도 헝가리 GP 우승 힘들었다.”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드디어 페라리가 엔진 성능에서 메르세데스를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저는 이것이 이제 벤치마크라고 생각합니다.” 페라리가 매년 고전을 면치 못했던 영국 실버스톤에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거두고 난 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페라리 엔진을 이렇게 평가했다. 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도 이제 벤치마크 엔진은 페라리의 엔진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 “페라리가 이토록 강력한 이유를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엔진에서 더 많은 파워를 찾아냈습니다. 터보차저가 강력해지고 더 많은 충전이 일어나 출력이 커졌습니다.” “아직 우위는 크지 않지만, 페라리는 확실히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페라리는 최근 두 경기에서.. 더보기
[2018 F1] 모나코 사고 후폭풍으로 맥스 페르스타펜 강등설까지 맥스 페르스타펜의 레이싱 스타일이 캐나다에서 바뀔지 F1이 주목하고 있다. 20세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난 주말 모나코에서 열린 시즌 6번째 예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좁은 트랙을 질주하다 가드레일에 충돌했고, 거기서 기어박스까지 손상되는 큰 타격을 입고 말았기 때문이다. 예선 폴 포지션과 레이스 우승까지도 기대됐던 경기에서 팀 동료와 1000분의 1초 경쟁을 벌이다 발생한 충돌 사고를 지켜본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제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드라이빙 스타일을 바꿀 때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는 다른 모든 드라이버가 탐내는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전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모나코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좀 더 침착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