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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5 F1] 로터스, 2013년 순손실 압도적 1위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포뮬러 원 팀들의 총 순손실액이 1억 2,75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165억 원에 달했다. 케이터햄과 마루시아를 잇따라 무너뜨린 가파른 비용 상승이 적자를 부추겼다. 마루시아의 새 구매자 찾기가 중단된 작년 11월에 케이터햄의 관재인은 2015 시즌 참전을 계속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가 필요하다고 어필했었다. 만약 케이터햄까지 F1에서 철수하게 돼버리면 4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직장을 잃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다른 일부 팀의 처지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들이 있는데, 회계보고서를 보면 그런 소리가 나오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놀랍게도, 2013년 한 해 F1 팀 전체 순손실액 가운데 절반 이상이 로터스의 것..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의 활약이 베텔 이적에 영향 줬을 것 - 호너 ‘세바스찬 베텔이 레드불을 떠나는 결정을 내리는데 다니엘 리카르도의 활약이 영향을 끼쳤는지 모른다.’ 이것은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의 발언이다. “이제 2015년 페라리의 레이스 동료가 된 세브와 키미는 급격하게 새로워진 규제에 가장 크게 시달렸었습니다.” 지난 4년 간 함께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베텔이 벌써부터 페라리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는 기분이 “기묘하다.”고 인정한 호너는 말했다. “베텔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머신이 움직이지 않아 무척 속상해했습니다. 물론, 팀 동료가 레이스에서 우승해 더 심란하게 만들었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토로 로소에서 승격한 첫해 F1을 놀래키는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레드불과 자기 자신도 놀랐다. 2014년 올해 베텔은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그.. 더보기
[2014 F1] 르노는 일모어와 일하고 있다. - 호너 르노가 현재 마리오 일리엔(Mario Illien)과 일하고 있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인정했다. ‘파워 유닛’ 시대의 첫 해를 절망적으로 출발했던 프랑스 F1 엔진 메이커가 모든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엔진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인 마리오 일리엔과 그의 회사 일모어(Ilmor)와 손잡았단 소식이 지난 달 초에 있었다. 르노는 이 주장을 곧바로 부인했지만, 시즌 최종전이 열린 아부다비의 레드불 차고에서 일리엔이 목격되었다. “지금 르노가 일모어와 일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일입니다.” 프랑스 매거진 『오토 엡도(Auto Hebdo)』는 르노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팀 레드불 레이싱의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일모어는 인디카에서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적이 있습니다. 마리오에겐 많은..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의 도난당한 트로피 일부가 호수에서 발견 레드불이 밀턴 케인즈 공장에서 도난당한 트로피 중 일부가 112km 가량 떨어진 호수에서 발견되었다. 12월 6일, 6인조 도둑이 은색 4륜 구동 차량을 몰고 공장 정문으로 유리 문을 뚫고 들어와, 중앙 홀에 전시된 60개가 넘는 트로피를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열흘이 지난 이번 주 초, 경찰은 그 중 20여개의 트로피를 샌드허스트(Sandhurst) 인근 호수에서 발견했다. 일부 트로피는 손상된 채 발견되었다. “트로피의 일부가 어제 샌드허스트 인근 홀스슈(Horseshoe) 호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수사관은 이같이 밝혔다. “발견된 트로피는 20개 정도로 추정되며, 트로피 일부는 손상되어, 정확한 수를 확인하기 위해 레드불과 연락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아직 추적하.. 더보기
[2014 F1] 뉴이는 2015년에도 “떠나지 않는다.” 레드불이 에이드리안 뉴이에 의한 팀에 영향은 없다고 주장, 일각에서 확산되는 불안을 진화하는데 나섰다. 근래 포뮬러 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엔지니어 에이드리안 뉴이는 비록 계속 밀턴 케인즈에서 레드불과 일하지만, F1의 일선에서는 한걸음 물러나 벤 아인슬리의 아메리카 컵과 같은 새로운 분야로 초점을 돌린다. 레드불은 2014년 올해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그리고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과 뉴이까지 잃었다. 그러나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팀은 여전히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에이드리안은 떠나지 않습니다.” 호너는 오토스포트 시상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절대 멀리 떠나는 건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깊이 관여합니다. 내년 머신 설계에 여전히 상당히 많.. 더보기
[2014 F1] 도난당한 트로피 회수 사실상 포기한 레드불 헬무트 마르코는 도난당한 레드불의 F1 트로피들을 영원히 되찾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레드불은 지난 주말, 4륜 구동 차량으로 밀턴 케인즈 공장을 습격한 6인조 도둑이 토요일 새벽 60개가 넘는 트로피를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독일 언론들은 도난당한 트로피가 정확히는 64개이며, 그것은 지금까지 팀이 획득한 142개의 F1 트로피에 거의 절반에 가까운 것이라고 전했다. “그들은 2분 30초 만에 일을 끝마쳤습니다.” 마르코는 『빌트(Bild)』에 이 같이 말했다. 출입문에 설치된 CCTV에 범행 영상이 촬영되었는데, 마르코에 의하면 복면을 쓴 10명의 도둑이 차량을 몰고 입구 유리문을 통해 들어왔다고 한다. “아마 그들은 우리의 트로피들을 녹여버릴 겁니다.” 마르코는 『디 벨트(Die Welt)』에 말했.. 더보기
[2014 F1] 레드불 공장에 도둑 들어 트로피 ‘싹쓸이’ 레드불 레이싱이 60개가 넘는 트로피를 도둑맞았다. 4륜 구동 차량을 이용해 건물로 들어온 도둑들이 진열장을 가득 채운 트로피를 훔쳐 달아난 것이다. 경찰은, 도둑이 든 사실을 알아챈 직원의 신고를 받고 토요일 새벽 01시 30분에 레드불 레이싱의 밀턴 케인즈 공장으로 출동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6인조 도둑이 은색 4륜 구동 차량을 몰고 출입문을 통해 건물로 진입해 중앙 홀에 전시된 60개가 넘는 트로피를 훔쳐 달아났다고 한다. 다크 블루 색상의 메르세데스-벤츠 왜건 차량도 이번 범행에 사용되었는데, 경찰은 두 차량 모두 타국 번호판을 달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에 도둑 맞은 트로피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레드불 레이싱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달아 드라이버.. 더보기
[2014 F1] 뉴이는 페라리 이적에 “악수했다.” 에이드리안 뉴이가 올해 초 페라리로 이적하는데 합의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6월, 레드불은 오늘날 F1 최고의 엔지니어라 칭해지는 팀의 기술최고책임자 에이드리안 뉴이가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당시 뉴이는 대신에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새로운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센터’의 수장이 되어, F1 이외의 디자인 프로젝트에 종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목요일,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뉴이가 벤 아인슬리(Ben Ainslie)와 미국의 컵 요트를 디자인한다고 레드불은 밝혔다. 벤 아인슬리는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세일러(sailor), 요트 경기 선수다. 그런데 같은 시각, 러시아 『챔피오낫(Championat)』은 레드불이 실은 올해 뉴이를 거의 잃을 뻔했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동지는 55세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