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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015 F1] 12차전 이탈리아 Italian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폴 획득한 해밀턴, 이제는 레이스 스타트 걱정 키미 라이코넨이 팀의 예선 활약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파워 유닛을 새롭게 개량하고 이번 주 그랑프리 주말에 뛰어든 메르세데스가 금요일 오프닝 프랙티스에서 라이벌들을 상대로 큰 차이를 냈다. 그러나 세 차례의 프랙티스 세션을 통해 페라리는 차근차근 독일 팀과의 차이를 좁혀나갔고, 급기야는 예선 Q3에서 폴 경쟁을 걸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소속 드라이버 라이코넨에게도 전혀 뜻밖의 일이었다. “물론 강한 주말이 될 거란 예상은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마지막에 예선 컨디션에서 머신이 굉장히 좋아져서, 여러 차례 좋은 주회를 했습니다.” 라이코넨에 따르면 페라리는 금요일 메르세데스의 페이스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사람들은 항상 금요일에 너무 의미를 부여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금.. 더보기
[2015 F1] 12차전 이탈리아 GP 예선 - 해밀턴 11번째 폴! 페라리 2-3위 시즌 12차전 이탈리아 GP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무려 시즌 11번째 폴 포지션 사냥에 성공했다. 올해 3회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는 해밀턴의 예선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로스버그는 아니었다. 페라리가 그의 허점을 공격해, 예선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예선 첫 두 세션 Q1과 Q2, 그리고 대미의 Q3에서 모두 루이스 해밀턴이 1위를 달렸다. 로스버그(메르세데스)도 경쟁력이 있었다. 그러나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 두 페라리 드라이버는 Q2에서 그를 4위로 밀어내고 각각 2위와 3위로 올라섰고, Q3에서도 그는 페라리를 막지 못했다. 사실, 이번 이탈리아 GP에 메르세데스는 보유 토큰을 모두 사용해 개량한 새 파워 유닛을 투입했지만, 로스버그는 구형 엔진으로 예선을 달렸다. 해밀턴의.. 더보기
[2015 F1] 라이코넨,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패널티 벨기에 GP 일요일 결승 레이스에 앞서 키미 라이코넨이 기어박스 교체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따라서 라이코넨은 우리 시간으로 21시부터 시작되는 시즌 11번째 결승 레이스를 16번째로 출발한다. 라이코넨은 토요일 열린 예선 Q2(두 번째 세션)에서 파워 유닛과 관련된 이슈를 받아 트랙에 멈춰서고 말았고, 그렇게 14위라는 낙담스런 결과로 예선을 마쳤다. 하지만 이번 패널티로 라이코넨이 실제로 뒤로 물러나게 되는 그리드 수는 2칸 뿐이다. 라이코넨보다 후순위에서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은 드라이버들이 있기 때문이다. 매너-마루시아의 로베르토 메르히, 토로 로소의 맥스 페르스타펜, 그리고 멕라렌 드라이버들이 라이코넨보다 뒤에서 레이스를 출발한다. www.formula1.com에 공개된 새로운 스타.. 더보기
[2015 F1] 11차전 벨기에 GP 예선 - 해밀턴, 6연기 연속 폴 획득! 시즌 11차전 벨기에 GP 예선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6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벨기에에서만 3번째 폴이다. 우리 시간으로 21시, 현지시간으로는 3차 프랙티스 종료 후 2시간 뒤인 14시부터 시즌 11번째 예선이 시작됐다. 메르세데스를 제외한 드라이버들 간 기록 차가 매우 촘촘했던 만큼 예선도 평소보다 긴장감 있게 흘러갔다.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로스버그, 해밀턴, 베텔 뒤 0.697초차 4위에 이름을 올린 뒤 피트에 들어와있었던 예선 첫 번째 세션 ‘Q1’ 후반, 그의 베테랑 팀 동료 펠리페 마사는 그때까지도 트랙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어떤 큰 문제가 생겼던 건 아니고, 시스템 조정이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가면서 드라이버들이 속속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랩 타임.. 더보기
[2015 F1] 키미 라이코넨, 2016년 페라리 잔류 확정 현지시간으로 19일,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내년에도 팀을 위해 달린다고 페라리가 정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오랜 시간 난무했던 35세 핀란드인의 미래에 관한 갖가지 추측들도 함께 사라지게 됐다. 라이코넨의 정식 계약은 올해 말까지였으며, 내년 잔류 여부를 팀에서 ‘옵션’으로 쥐고 있었다. 지금까지 라이코넨은 2016년 드라이버 시장의 열쇠이기도 했다. 페라리 잔류가 확정된 지금, 올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우승한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이번까지 두 차례 페라리 F1 시트를 놓친 것이 됐고, 가장 유력한 라이코넨의 후임자로 지목됐던 발테리 보타스는 다른 이변이 없다면 내년에도 윌리암스에서 뛴다. 한편, 키미 라이코넨이 처음 페라리 유니폼을 입은 것은 2007년으로, 그 전 소.. 더보기
[2015 F1] “맥스, 레드불과 장기 계약 맺었다” - 마르코 올해 화제의 신인 맥스 페르스타펜을 둘러싼 최근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일축했다. 당초 페라리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에 관한 소문은 현재 윌리암스에서 뛰고 있는 발테리 보타스가 베텔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다는 것이었지만, 최근 레이스에서 라이코넨이 활약을 보인 뒤로는 내년에도 페라리 시트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힘을 받고 있다. 라이코넨의 2015년에 관해 견해를 묻자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이렇게 답했다.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확실한 건 세바스찬이 앞서 있습니다.” 내년에도 라이코넨이 페라리에서 뛸 것 같은지 묻자, 과거 페라리와 멕라렌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 오스트리아인 전 F1 드라이버 베르거는 이렇게 말했다. “그건 페라리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무엇이 키미를 붙잡게 만들까요.. 더보기
[2015 F1] “집에서 키미는 아이스맨 아니야” 키미 라이코넨은 평상시엔 ‘아이스맨’이 아니다. 그의 연인 민투 비르타넨(Minttu Virtanen)이 이렇게 주장했다. 민투와 라이코넨 두 사람은 올해 초에 첫 아이를 가졌는데, 과거 승무원으로 일했던 그녀는 라이코넨이 아이를 더 가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녀는 핀란드 라이프스타일지 Kauneus & Terveys 최신호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를 신뢰하게 되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키미는 사람을 대할 때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항상 진심인지 아닌지를 경계합니다. 하지만 결국에 그와 저 사이에 신뢰가 형성됐고, 작년 5월에 제게 일을 그만두고 자신과 함께 스위스에서 지내지 않겠냐고 물었습니다.” 이제 아버지가 된 2007년 월드 챔피언은 어느 때보다 행복해하고 있다고 미투는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