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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018 F1] 20차전 브라질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우승, 메르세데스 5년 연속 더블 타이틀 확정! 포뮬러 원 2018 시즌 20차전 경기 브라질 GP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투-윈을 달성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으로 메르세데스는 시즌 종료를 한 경기 남겨두고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는 F1에 최초로 파워 유닛이 도입된 2014년부터 5년 연속 더블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총 71랩을 달린 이번 레이스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페라리를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44랩에 당시 선두를 달리던 맥스 페르스타펜이 백마커 에스테반 오콘(포스인디아)과 충돌해 스핀하는 사고가 일어나기 전까지 레드불의 우승이 확실시 됐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차에 손상을 입은 그는 더 이상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압도하는 속도를 발휘하지 못하게 됐고, 아쉽게 멕시코 GP 우승에 이.. 더보기
[2018 F1] 아리바베네 “키미 방출은 내 결정”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키미 라이코넨을 팀에서 방출하는 결정은 바로 자신이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페라리에게 마지막으로 타이틀을 안겼던 키미 라이코넨은 내년이면 독립 팀 자우바로 떠난다. 그리고 올해 갓 F1에 데뷔한 자우바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내년부터 세바스찬 베텔과 함께 메르세데스에 맞서 싸운다. 기존에는 이러한 파격적인 결정이 지난 7월 수술 합병증으로 갑작스레 사망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전 페라리 회장의 유지를 받든 것이라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페라리 팀 보스는 최근 ‘스카이(Sky)’를 통해 “그것은 내 결정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리바베네는 페라리의 신임 CEO 루이스 카밀레리와 신임 회장 존 엘칸이 해당 결정을 지지해주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그런 결정을 .. 더보기
[2018 F1] 18차전 United States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18차전 United States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키미 “자우바 이적 결정 절대 후회 없을 것” 키미 라이코넨은 페라리에서 오랜 우승 갈증을 씻어내고 자우바로 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미 라이코넨은 페라리에게 마지막으로 챔피언 타이틀을 안긴 드라이버이지만, 최근 레이스에서는 우승한 적이 없었다. 이번 US GP 우승은 그가 2013년 호주 GP 이후 처음으로 거둔 5년 만의 우승이었다. 또한 올해 중위권으로 올라선 독립 팀 자우바로 이적하기까지 세 경기를 남겨두고 거둔, 여러 의미에서 매우 값진 우승이었다. 그는 이번 US GP 경기 결과를 통해 페라리가 자신을 떠나보내지 않아야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생각하는지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아마 사람들은 제가 자우바로 돌아가는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저는 페라리와 오랜 시간을 함께 .. 더보기
[2018 F1] 18차전 US GP 결선 레이스 - 키미 우승! 타이틀 결정전은 멕시코로 포뮬러 원 2018 시즌 18차전 경기 US GP 결선 레이스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5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의 쾌거를 맛봤다. 거의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타이어와 사투를 벌였던 이번 레이스에서 해밀턴은 과감한 2회 피트스톱 전략을 시도해 3위로 레이스를 마치고 세바스찬 베텔은 4위를 해, 2018 시즌 타이틀 결정전은 다음 경기 멕시코 GP로 연기됐다.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은 레이스가 시작됨과 동시에 선두로 올라섰다. 폴 시터는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었다. 그러나 그는 턴1이 꺾이는 방향을 기준으로 바깥쪽에서 출발한데다, 스타트 자체도 라이코넨보다 좋지 않았다. 그렇게 여러 요소들이 결합해 언덕의 정상에 위치한 턴1을 키미가 먼저 정복했다. 키미의 팀 동료 베텔은 이번에도 힘든 레이.. 더보기
[2018 F1] 18차전 US GP 예선 - 해밀턴, 0.06초 박빙의 승부 끝에 폴 획득! 페라리 듀오의 맹렬한 공세에 맞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9번째 폴 포지션 획득에 성공했다. 시즌 18차전 경기 US GP 예선에서 불과 0.07초에 상위 세 사람의 순위가 결정되는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주말에 유일하게 드라이 컨디션에서 예선과 결선 레이스를 준비할 수 있었던 3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페라리가 가장 좋은 페이스를 나타냈었고, 이때 이미 박진감 넘치는 예선이 예고됐었다. 예선 상위 10명의 드라이버가 다투는 Q3에서는 메르세데스가 페라리보다 먼저 주행에 돌입했고, 보타스와 해밀턴이 번갈아서 기록한 섹터1 최고 기록을 라이코넨이 곧 다시 갈아치웠다. 하지만 마지막 피니시 라인에는 해밀턴이 0.457초나 더 좋은 기록 1분 32초 567에 들어와 1위가 됐다. .. 더보기
[2018 F1] 페라리 추락의 이유는 내부 권력 다툼? 페라리가 갑작스런 부진에 빠진 이유를 놓고 포뮬러 원에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시즌 중반까지 디펜딩 챔피언 메르세데스를 궁지로 내몰았던 페라리가 갑작스런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이유가 그들의 유니크한 구조의 배터리에 FIA에 의해 새롭게 장착된 두 번째 센서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에게 그 두 번째 센서가 어떤 용도인지를 설명해줄 수 있는지 물었지만, 그는 “No.”라고 답했다. “만약에 그러면 페라리의 머신에 대해 설명해야하고, 그러면 다른 팀들이 그 이상의 많은 정보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할 순 없습니다.” 메르세데스가 단순히 최근 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되찾은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런 시각을 공유하는 사람들 중에는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도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