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로리언

스티브 맥퀸 르망 레이싱 슈트, 경매서 11억원 상회 사진:구글이미지 헐리우드 역사와 모터레이싱 역사가 결합된 물건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스티브 맥퀸이 1971년작 영화 ‘르망’에서 착용했던 레이싱 슈트가 무려 98만 4천 달러(약 11억 3천만원)에 낙찰되었다. 자동차를 제외한 역대 모터레이싱 관련 기념품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다. 당초 낙찰가로 20만~ 30만 달러를 예상했던 경매 주최사 ‘Profiles in History’의 설명에 의하면 이 레이싱 슈트는 1971년에 영국 신문사 ‘더 옵서버(The Observer)’가 르망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맥퀸의 솔라 프로덕션으로부터 기증 받은 것으로, 해당 퀴즈 정답을 모두 맞춘 당시 13세 영국인 소년에게 상품으로 지급되었었다고. 한편, 같은 경매에는 영화 ‘백 투 더 퓨처’에 타임머신.. 더보기
영화 배우 조지 클루니, 존 드로리언 연기할까? 사진:구글 영화 '백 투 더 퓨처'를 본사람 가운데 타임머신으로 등장한 '드로리언(실제 이름은 'DMC-12')'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DMC-12'를 탄생시킨 존 재커리 드로리언(John Zachary DeLorean)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기획되고 있으며 그를 연기할 배우로 조지 클루니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최근 화제를 낳고 있다. GM에 몸담기도 했던 존 드로리언은 우리의 기억 속에 명차로 남아있는 '폰티악 GTO' 탄생의 주역. 안타깝게도 그는 2005년에 생을 달리했다. 전세계적으로 존 드로리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차는 뭐니뭐니해도 'DMC-12'다. 1973년에 GM을 나온 그가 설립한 DMC(DeLorean Motor Company)에서 첫번째로 생산해낸 차가 바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