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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

[2017 WEC] 개막전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 – 도요타, 포르쉐와 첫 맞대결에서 승리 지난 4월 16일 열린 WEC 세계 내구 선수권 2017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도요타가 포르쉐를 꺾고 우승을 거뒀다. 아우디의 철수로 올해 WEC에서는 도요타와 포르쉐 두 매뉴팩처러 간에 맞대결이 펼쳐진다. 그들의 첫 대결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성사됐다. 예선에서는 차량의 공력 성능이 크게 앞서는 도요타가 포르쉐를 큰 기록 차로 누르고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소나기와 더불어 두 차례 풀 코스 옐로우, 한 차례 세이프티 카가 나오면서 일요일 레이스는 당초 예상보다 박빙이 됐다. 6시간 동안 전개된 레이스가 종료되기까지 31분 가량 남은 시점에 선두를 달린 건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No.8 도요타를 제친 No.2 포르쉐였으며, 그때 둘 사이에는 8초의 거리가 있었다.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도요타는 .. 더보기
[2014 WEC] 6 Hours of Bahrain - 도요타,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 도요타 레이싱이 지난 주말 바레인에서 열린 세계 내구 선수권 WEC 시즌 마지막 두 번째 경기에서 우승하고 드라이버 타이틀까지 획득해, 남은 마지막 브라질 경기에서는 매뉴팩처러 대결에 시선이 집중된다. 바레인 경기에서는 도요타의 팩토리 드라이버 앤소니 데이비슨과 세바스찬 부에미가 드라이버 타이틀 획득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도요타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건 디디에 오리올(Didier Auriol)의 1994년 월드 랠리 챔피언쉽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바레인 레이스에서 앤소니 데이비슨과 세바스찬 부에미는 챔피언쉽 포인트를 단 1점 밖에 거두지 못했다. 교류 발전기 고장으로 30분이나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1점만으로도 타이틀을 획득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서는 No.7 도요.. 더보기
[2012 24hrs of Le Mans] 데이비슨, 척추골절로 전치 3개월 사진:도요타 제 80회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발생한 큰 충돌로 병원에 후송되었던 앤서니 데이비슨이 전치 3개월 진단을 받았다. 레이스가 5시간째에 접어들었을 때 최고속도가 330km/h에 이르는 Mulsanne 스트레이트에서 하위 클래스 페라리 머신과 충돌한 데이비슨과 그의 머신 ‘TS030 하이브리드’는 공중에서 1회전을 한 뒤 타이어 월에 강하게 충돌했다. 다행히 자력으로 머신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걷는데 지장이 없었지만 정밀검사를 위해 후송된 병원에서 T11과 T12 척추에 골절이 발견되었다. 해당 병원의 담당의는 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을 내렸다. 한편, 데이비슨의 사고 직후 리드를 취하며 선전한 도요타는 델타윙과 충돌해 크게.. 더보기
[2012 24hrs of Le Mans] 앤서니 데이비슨, 사고로 후송 사진:로이터 영국인 드라이버 앤서니 데이비슨(Anthony Davidson)이 제 80회 르망 24시간 레이스가 5시간째에 접어든 무렵 발생한 큰 사고로 병원에 후송되었다. 데이비슨의 No.8 ‘도요타 TS030’ LMP1 머신은 Mulsanne 스트레이트 구간에서 하위 클래스 머신을 추월하다 이것을 인지하지 못한 No.81 ‘페라리 458 GTC’와 충돌해 공중에서 한 바퀴가 뒤집힌 뒤 배리어에 충돌했다. 빠른 속도로 미끄러진 페라리 머신은 타이어 배리어에 강하게 충돌, 그 충격에 제자리에서 전복되었다. 전 F1 드라이버로 현재에는 스카이 텔레비전에서 애널리스트를 맡고 있는 33세 영국인 드라이버 앤서니 데이비슨은 서킷내 의료진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의 힘으로 머신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