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1] 멕라렌과 론 데니스, 37년 만에 갈라섰다.
론 데니스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전량 처분하고 37년 만에 멕라렌과 작별했다. 이번 주 멕라렌은 새로운 지주 회사의 설립을 밝히면서, 론 데니스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새 지주 회사 멕라렌 그룹(McLaren Group)이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7년 간 유지되어온 멕라렌과 론 데니스의 관계는 1980년에 처음 시작됐다. 당시 스폰서였던 필립 모리스의 중개로 F1에서 성적을 내는데 고전하던 멕라렌과 전 브라밤 메카닉 론 데니스가 1976년에 창설한 F2/F3 레이싱 팀 ‘프로젝트 4 F1’이 합쳐졌고, 이후 그들은 1984년 니키 라우다, 1985, 1986, 1989년 알랭 프로스트, 1988, 1990, 1991년 아일톤 세나, 1998, 1999년 미카 하키넨, 그리고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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