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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2017 F1] 알론소에게 필요한 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 시트 - 브리아토레 페르난도 알론소가 F1 최고의 팀 두 곳 중 한 곳으로 이적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여전히 알론소의 F1 커리어를 관리하고 있는 전 르노 팀 보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우승 경쟁에 목 말라있는 스페인인 2회 챔피언에게 현실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고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시인했다. “페르난도는 메르세데스나 페라리로 가야합니다.” “르노는 아직 톱 팀이 되기에는 갈 길이 멉니다.” 브리아토레는 현재 알론소처럼 계약 종료 시기가 다가와 팀 이적을 고심하는 F1의 톱 드라이버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유럽 최고의 풋볼 플레이어 중 한 명의 이름을 언급하며 비유적으로 설명했다. “유럽의 (풋볼 리그)에는 10개의 매력적인 클럽이 있어, 리오넬 .. 더보기
[2017 F1] 멕라렌과 론 데니스, 37년 만에 갈라섰다. 론 데니스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전량 처분하고 37년 만에 멕라렌과 작별했다. 이번 주 멕라렌은 새로운 지주 회사의 설립을 밝히면서, 론 데니스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새 지주 회사 멕라렌 그룹(McLaren Group)이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37년 간 유지되어온 멕라렌과 론 데니스의 관계는 1980년에 처음 시작됐다. 당시 스폰서였던 필립 모리스의 중개로 F1에서 성적을 내는데 고전하던 멕라렌과 전 브라밤 메카닉 론 데니스가 1976년에 창설한 F2/F3 레이싱 팀 ‘프로젝트 4 F1’이 합쳐졌고, 이후 그들은 1984년 니키 라우다, 1985, 1986, 1989년 알랭 프로스트, 1988, 1990, 1991년 아일톤 세나, 1998, 1999년 미카 하키넨, 그리고 2008년.. 더보기
[2017 F1] 요스트 카피토 결국 멕라렌 떠난다. 멕라렌이 요스트 카피토가 팀을 떠난다고 공식 인정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4연패를 거둔 폭스바겐 랠리 팀을 떠나 지난해 멕라렌의 신임 CEO가 되었던 요스트 카피토(Jost Capito)가 그 일을 시작한지 불과 4개월 만에 멕라렌을 떠난다. 지난해 11월 론 데니스 회장이 다른 주주들에 의해 쫓겨난 이후, 론 데니스에 의해 CEO에 임명됐던 카피토의 방출설 역시 제기됐었다. 결국 7일 멕라렌 대변인은 “유감스럽게도 팀이 다시 성공하는데 무엇이 필요한 가에 관해서 요스트와 공통된 견해를 찾지 못했다.”며 해당 소문을 시인했다. 론 데니스는 여전히 주식 25%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멕라렌은 이미 지난 수십년 간 F1에서 사용해온 론 데니스와 깊은 연관이 있는 레이스 카의 이름 ‘MP4’를 더 이상.. 더보기
[2016 F1] 에릭 불리에, 내년에 공장으로 물러나나 사진/멕라렌 론 데니스 회장의 퇴진 여파로 에릭 불리에가 2017년에는 트랙이 아닌 공장 업무를 맡게 될 수 있다고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가 전했다. 이번 주 멕라렌의 주주총회에서는 론 데니스 회장의 퇴진이 결정됐다. 하지만 오랜 성적 부진과 더불어 타이틀 스폰서 부재 문제를 안고 있는 고명한 영국 팀에서 일어난 이번 사태가 론 데니스 회장이 물러나는 선에서 마무리 될 가능성은 낮다. 멕라렌 정상에서 일부 조직 개편의 움직임이 있고, 이 과정에 얼마 전 멕라렌 F1 팀 CEO에 임명되었으며 최근에 일을 시작한 요스트 카피토와 레이스 디렉터 에릭 불리에의 역할에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 내년에는 불리에를 모든 그랑프리 일정에서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마르카’가 주장했다. “한 해에 21경.. 더보기
[2016 F1] 론 데니스, 멕라렌 그룹 회장에서 퇴진 사진/Jalopnik 15일, 론 데니스 멕라렌 그룹 회장의 퇴진이 공식 발표됐다. 목요일 실시된 주주총회 직후에 이같은 발표가 나왔다. 멕라렌 그룹 회장 론 데니스는 1981년에 처음 멕라렌 F1 팀 감독을 맡으면서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번 주 목요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그를 멕라렌 그룹 회장과 CEO직에서 물러나도록 하고,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1월까지 그를 ‘유보 휴가(gardening leave)’를 보내는 것이 결정됐다. 69세 영국인은 현재 멕라렌 그룹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25%는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 만수르 오제(Mansour Ojjeh)가, 나머지 50%는 바레인 국부펀드 뭄탈라카트(Mumtalakat)가 쥐고 있다. 그런데 최근 2년 사이 이사회 내부에서 권력.. 더보기
[2016 F1] 태그 호이어 이어 모빌이 탈멕라렌? 사진/멕라렌 오일 컴퍼니 ‘모빌(Mobil)’이 멕라렌과의 오랜 관계를 끊고 레드불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소식이 멕시코에서 전해졌다. 지금으로부터 2주 전, 영국의 다국적 오일 컴퍼니 ‘BP’가 3,000만 달러짜리 계약을 들고 F1 그리드로 복귀하는 것을 추진 중이란 소식이 전해졌었다. 그리고 이번 주, 멕라렌이 무려 21년 간 파트너였던 모빌을 레드불에 빼앗겨 새로운 오일 서플라이어로 BP와 계약했단 소식이 새롭게 전해졌다. BP와의 계약은 모빌과의 계약보다 조건이 불리한데다, F1의 새롭고 복잡한 파워 유닛에 맞는 오일 개발을 사실상 다시 해야하기 때문에 이것은 멕라렌과 혼다에게 여러 측면에서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전.. 더보기
[2016 F1] 젠슨 버튼 “론 데니스가 은퇴 만류했다.” 사진/멕라렌 젠슨 버튼이 자신이 F1을 완전히 은퇴하지 않는 이유가 멕라렌 그룹 CEO 론 데니스의 설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멕라렌은 이탈리아 GP가 개최됐던 몬자에서 젠슨 버튼이 2017년에는 트랙에서 내려와 막후에서 팀과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신 트랙에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스토펠 반도른이 올라가 싸우며, 2018년에 알론소와 반도른의 거취 결정에 따라서 버튼이 다시 트랙으로 돌아오는 옵션을 열어뒀다. 2009년 챔피언은 F1 서킷을 떠나있는 내년 1년 동안 다른 곳에서 레이스를 할 계획인지 질문 받고 이렇게 답했다. “아니요. 왜냐면 제 목표는 내년에 레이스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 목표는 레이싱을 하지 않는 겁니다. 하지만 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레이싱이 하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더보기
[2016 F1] 론 데니스 “버튼과 아직 계약 협상 시작 안 했다.” 사진/멕라렌 올해 말 젠슨 버튼은 틀림없이 멕라렌을 떠나며, 어쩌면 F1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가 주장했다. 유력 저널리스트 마크 휴즈(Mark Hughes)는 ‘썬데이 타임스(Sunday Times)’에 기고한 기사에서 멕라렌이 올해로 36세인 2009년 챔피언이 스토펠 반도른과 교체될 것이라고 스파에서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버튼이 16년 전 자신의 F1 커리어를 시작한 윌리암스 팀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계약 문제에 관한 대화는 이제 곧 시작될 예정이며, 지금까지는 일체 오간 대화가 없다고 영국 ‘스카이 F1(Sky F1)’를 통해 밝혔다. “저희는 항상 몬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