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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선

토요바루의 경쟁자 될까? - 2013 Nissan IDx concept  닛산은 올해 도쿄 모터쇼에서 신형 ‘GT-R’ 외에 컨셉트 카 ‘IDx 프리플로우’와 ‘IDx 니스모’ 또한 선보였다. ‘IDx 프리플로우’는 스바루 BRZ의 4.2미터와 매우 유사한 전장 4.1미터를 갖고 있다. 정원은 4명이지만 뒷좌석에 탈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스킨을 들여다보면 차체는 스페이스프레임 구조로 되어있고 패널은 경량 합성 재질로 되어있다. 흥미를 자아내는 앙증 맞은 외관은 화이트와 브라운 톤의 “플랙스(Flax)” 조합으로 클래식한 멋을 추구했는데, 실내에도 그처럼 베이지 톤의 컬러가 염색된 마감재가 스티어링 휠과 변속레버에 쓰이고 스티어링 휠 너머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난 둥글고 단촐한 계기판이 놓여 고풍스러움이 깃들었다. 문고리는 끈으로 대체되었다. ‘IDx 프리플로우’.. 더보기
닛산, ‘닷선’ 브랜드로 신흥시장 공략 사진:로이터 작년부터 꾸준히 소문되었던 닷선의 부활이 공식화되었다. 닛산이 20일, 닛산과 인피니티에 이은 세 번째 브랜드 닷선(Datsun)의 부활을 정식 발표했다. 닷선은 당시 트럭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던 닛산의 전신 ‘DAT 모터카’가 승용차 생산을 전담하는 브랜드로 1931년에 발족한 이름으로, 1933년부터 ‘일본 산업’이라는 뜻의 ‘Nippon Sangyo’의 약칭 닛산(Nissan)을 사용하고 있다. 스포츠 카 ‘240Z(페어레이디 Z)’를 세상에 널리 알린 닷선은 2002년을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사라졌다. 그러나 10여년만에 부활한 닷선은 인도네시아, 인도, 러시아와 같은 블루 마켓에서 1천만원 이하의 저가 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2014년에 그 첫 번째 완성차를 출시한다. 닛산은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