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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코프

[2013 WRC] 5차전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3 - 롭이 정상에 사진:Volkswagen/M-Sport 시트로엥의 스폿 참전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이 랠리 아르헨티나 데이3에서 오지에(폭스바겐)로부터 랠리 선두를 쟁탈했다. 그 뒤에서는 예프게니 노비코프(포드)가 야리-마티 라트바라(폭스바겐), 티에리 누빌(포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을 따돌리고 종합 3위로 포디엄권에 진입했다.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은 시즌 5차전 랠리 셋째 날(SS6~ SS10)을 폭스바겐의 동향인 드라이버 오지에로부터 16.3초 뒤 종합 2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노면이 질척일 정도로 내린 전날 밤의 비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데이 오프닝 스테이지 SS6에서 롭은 피니쉬 지점 근처에서 실수를 해 오지에(폭스바겐)를 상대로 1.4초 실책했다. 다음 두 스테이지에서도 롭은 코너를 .. 더보기
[2012 WRC] 12차전 랠리 이탈리아 ~최종일 - 히르보넨 시즌 첫 승! 사진:포드/시트로엥/폭스바겐/M스포트 미코 히르보넨이 시트로엥 이적 후 첫 승을 신고했다.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롭이 사고로 리타이어한 직후 선두에 올라섰던 히르보넨은 지중해 섬 사르디니아에서의 나머지 이틀 간의 일정 중에도 실수 없이 비교적 여유 있게 우승을 손에 넣었다.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대거 리타이어한 금요일에 유일하게 생존하다시피 한 미코 히르보넨(시트로엥)은 총 길이 115.92km의 6개 SS로 치러진 데이3에서 2위 노비코프의 포드 피에스타를 상대로 1분 이상의 넓은 갭을 벌려,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히르보넨 뿐 아니라 3위권 드라이버 전원에게서 순위 변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참사가 있었던 금요일처럼 미끄러지기 쉬운 루즈 그라벨로 이루어진 좁은 도로가 드라이버들에게 리스크를 무릅.. 더보기
[2012 WRC] 4차전 랠리 포르투갈 최종 결과 - 히르보넨 실격, 10년만 프라이비터 우승 사진:포드/M스포츠/GEPA/시트로엥/폭스바겐/Getty 포르투갈 최남단 알가르베에서 막을 내린 2012년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4차전 랠리 포르투갈에서 시트로엥의 미코 히르보넨이 우승했다. 그러나 랠리 종료 후 이루어진 차량 검수에서 기술 위반 사항이 적발돼 히르보넨의 결과가 박탈됐다. 이 결과 포드에서 시트로엥으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획득한 우승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에까지 등극했던 히르보넨의 활약은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FIA는 랠리가 종료된 후 알가르베 스타디움에서 다양한 차량 검수를 실시했다. 그러던 중 히르보넨의 머신에 사용된 클러치가 적합하지 않은 것을 발견한 FIA측 기술 전문가로부터 스튜어드가 보고를 받고 No.2 시트로엥 DS3 WRC의 랠리 결과를 제외시킨다는 결정을 내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