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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페이스리프트 쉐보레 말리부, ‘Top Safety Pick +’ 획득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2014년형 ‘쉐보레 말리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에 수여되는 ‘Top Safety Pick +’를 받았다. ‘말리부’가 IIHS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은 건 최대 난관인 전측면(small overlap) 충돌 테스트 성능이 개선된 덕분도 있지만 전방추돌경고 장치가 달린 것도 주요했다. 올해부터는 전방추돌방지 장치가 필수적으로 갖춰줘야 ‘Top Safety Pick +’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Top Safety Pick +’를 받은 2014년형 ‘말리부’에는 890달러(약 95만원)의 고급 안전 패키지가 장착되어 있었다. 저가형 패키지에서도 차선이탈경보와 사각지대 모니터링 장치가 달리는데, 그렇더라도 ‘말리부’의 차값은 액티브 세이프티 장치를.. 더보기
말레이시아에 BMW 열차 달린다. 말레이시아에 BMW가 디자인한 최첨단 무인 열차가 운행된다. 정확히는 BMW 그룹의 DesignworksUSA가 디자인한 이 차량은 기본적으로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Siemens)가 개발한 메트로 인스피로(Metro Inspiro)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제작은 MRT Corp(Mass Rapid Transit Corporation Sdn Bhd)가 맡았다. 얼핏 M 스트라이프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3색 선으로 옆면이 장식된 점이 인상적이지만, 이 열차의 디자인과 컬러링은 모두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구조물과 역동성에 영향을 받았다. 경량 스테인리스 스틸로 이루어진 차체 전방위에 LED 조명을 사용했으며, 시트 아래에는 간접 조명을 설치해 안정감과 공간감을 높였다. 그리고 열차 제작에.. 더보기
2016년, 스페인에 새 페라리 테마 파크 오픈 한화로 약 1,500억 원의 비용이 투입된 페라리의 새로운 테마 파크 ‘페라리 랜드(Ferrari Land)’가 2016년 스페인에 오픈한다. 레스토랑, 호텔, 롤러코스터가 한 곳에 뭉친 이곳은 한 번 발길을 들이면 좀처럼 빠져나갈 수 없는 자동차 팬들을 위한 디즈니 랜드를 자청한다. 아부다비에 건설된 ‘페라리 월드’의 성공에 많은 국가들로부터 새로운 테마 파크 건설을 제안 받은 페라리는 사모 펀드 인베스트인더스트리얼(Investindustrial)과 KKR의 참여로 스페인에 새 테마 파크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1억 유로(약 1,500억원)가 투입돼, 남유럽 최대 규모의 리조트 ‘포트어벤츄라(PortAventura)’에 건설된다. 7만 5,000평방미터의 대지에 250개 객실을 갖춘 5.. 더보기
뉘르부르크링 서킷 구매자 독일 기업으로 최종 결정 당초 전문 투자 그룹 HIG 캐피탈이 “녹색지옥”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명성의 레이싱 서킷 뉘르부르크링의 최종 매입자가 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실제로는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회사가 그 영광이 돌아갔다. 11일, 카프리콘 그룹(Capricorn Group)은 파산한 뉘르부르크링 서킷 입찰 경쟁에서 최종적으로 이겼다고 발표했다. 카프리콘은 2015년 1월 1일부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경영권과 모든 자산을 양도 받는다. 이번 입찰에서 카프리콘이 지불한 비용은 1억 유로(약 1,480억원) 이상이며, 그 중 2,500만 유로(약 370억원)가 트랙과 기타 시설 개선 등의 목적으로 쓰인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프리콘은 앞으로 모터스포츠에서의 활동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그것을 자신들의 제품 개발 리소스로 활용.. 더보기
교통신호 예측해 유해가스 배출 15% 줄인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환경 규제, 시장 경쟁성 등의 각종 이유에서 연료를 적게 소비하고 유해가스를 덜 배출하는 자동차 개발에 힘쓴다. 아이들 스톱/스타트, 그리고 제동 에너지 회수 장치는 어느덧 유럽 자동차 시장에 보편화된 기술로 자리 잡았지만, 아우디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려한다. 그것은 바로 “교통신호 인식 기술”이다. ‘아우디 커넥티(Audi connect)’ 기반의 이 기술은 항시 가장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방법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예를 들면 가속과 제동을 언제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데, 정지신호를 받고 차가 멈춰있을 때 ‘아우디 커넥트’가 다음 출발신호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해 그 남은 시간을 계기판 중앙의 디스플레이에 타이머로 표시한다. 필요한 정보는 차내 인터넷을 이용해 받고, 아이들 스톱/.. 더보기
엔진 냉각 위해 ‘보우타이’의 속을 제거한 쉐보레 2014년형 ‘쉐보레 카마로 Z/28’은 역대 가장 강력한 카마로로 소개된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쉐보레 엔지니어들의 각고의 노력은 자칫 사소할 수 있는 엠블럼까지 바꾸어 놓았다. ‘카마로 Z/28’과 같이 트랙에서도 강력한 고성능 차는 단순히 강력한 엔진만 얹는다고 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차음재를 제거하고 오디오나 에어컨 같은 편의 장비를 떼어내는 것부터 시작해, 심한 경우 바퀴를 고정하는 볼트의 소재까지도 바꾼다. 쉐보레는 ‘Z/28’의 공기역학 테스트를 진행하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된 금색 엠블럼이 엔진 냉각을 위해 빨아들이는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들은 ‘보우타이’ 엠블럼의 상징 중 하나였던 금색 속을 제거하고 크롬 테두리만 남겨놓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곧바로 실.. 더보기
[MOVIE] 애플 ‘CarPlay’ 최초 적용 페라리 FF 페라리 FF가 업계의 새로운 시스템인 ‘CarPlay’가 적용된 첫 시판차가 되었다. 애플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이번 주 스위스에서 개막한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발표되었다. ‘CarPlay’는 차량의 제어 및 디스플레이 장치에 아이폰을 연동시켜, 운전 중 집중력 분산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기능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가상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단히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모든 가상 버튼은 아이폰 이용자에게 매우 친숙하게 디자인되어있다. 제공되는 기능은 전화 걸기나 지도 보기, 경로 탐색을 비롯해 문자 보내기, 음악 듣기 등 무척 다양하다. 스티어릴 휠의 버튼을 눌러 애플의 혁신적인 개인비서 기능 ‘시리’도 이용할 수 있다. ‘CarPlay’는 페라리 .. 더보기
2014 유럽 올해의 차에 ‘푸조 308’ 선정 패밀리 해치백 ‘푸조 308’이 강력한 경쟁자들을 꺾고 ‘2014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 어워즈에서 우승했다. ‘푸조 308’의 경쟁은 쉽지 않았다. 총 307점을 받은 ‘308’은 BMW 최초의 순수전기차 ‘i3’와 미국산 전기차 ‘테슬라 모델 S’ 같은 굴지의 상대와 표를 다퉈 각각 84점, 91점 차로 떼어놓고 왕관을 손에 넣었다. 앞서, 올해에 처음 시행된 ‘UK 카 오브 더 이어’에서는 BMW i3가 우승했었다. 올해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는 유럽 22개국, 58명 판정단으로부터 투표를 받아 진행되었다. 올해는 30대의 차종이 노미네이트되었는데, 거기에는 현대차의 i10이나 기아차의 카렌스 외에 BMW 4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전에도 이 어워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