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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2018 F1] 추월 더 쉬운 바레인, 호주보다 박진감 있는 경기될까 많은 F1 관계자들이 이번 주말 개최되는 바레인 GP는 호주 GP보다 박진감 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1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2021년 시행을 목표로 추월을 더 쉽게 만드는 각종 해법을 모색 중인 가운데, FIA는 시즌 첫 경기가 열렸던 멜버른에 세 번째 새로운 DRS 존을 추가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미미했다. “레이스를 기다리며 파티를 준비했는데, 경기 후반에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네덜란드 매체 ‘알흐메인 다흐블라트(Algemeen Dagblad)’에 전 F1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이렇게 말했다. 바레인에서는 또 DRS 존이 100미터 연장된다. 귀도는 DRS 존 확대 결정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이번 바레인에서는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 “그건 확실합니다. 거기엔 긴 직.. 더보기
[2017 F1] “맥스는 해밀턴 꺾을 준비됐다.” 2017년 한 해 맥스 페르스타펜은 드라이버와 인간 두 가지 면에서 모두 크게 성장했다. 그와 같은 네덜란드 국적의 전 F1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이렇게 주장했다. “맥스는 트랙 위에서 겪은 자신이 손 쓸 수 없는 낙담스런 상황들을 견뎌내면서 인간으로서 크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 전 케이터햄 드라이버는 맥스 페르스타펜의 한 해를 평가해달라는 현지 매체 ‘Formule 1’에 이렇게 말했다. “올해는 그에게 힘든 해였습니다.” “드라이버로서도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예선에서 큰 진전이 있었습니다.” 현재 각종 스포츠 카 시리즈에 참가 중인 32세 네덜란드인은 또한 맥스가 메르세데스의 4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당당히 타이틀을 겨룰 준비가 되었다고 느낀다. “올해도 그렇게 느꼈지만,.. 더보기
[2016 F1] 연패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은 현재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게 챔피언쉽 포인트가 17점이 뒤져있지만, 전혀 조급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니코 로스버그는 올해 첫 두 경기 호주 GP와 바레인 GP에서 우승해, 2015 시즌 마지막 세 경기까지 합쳐 5연승째를 이어가고 있다. 호주와 바레인에서 예선 폴은 루이스 해밀턴이 모두 차지했지만, 연이은 낙담스런 스타트와 첫 코너 충돌 사고로 우승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해밀턴은 조급함을 느끼지 말라고 오히려 자신의 엔지니어에게 당부했다고 한다. “제 엔지니어에게도 말했지만,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21경기 중에 2번째 경기입니다.” 영국인 디펜딩 챔피언은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제가 뭘할 .. 더보기
[2015 F1] 새 시즌 개막전에서 드러난 F1의 치부 2015 시즌 개막전에서 포뮬러 원의 치부가 꾸러미 채 쏟아졌다. 자우바의 법정 다툼, 피트와 트랙에서 허무하게 멈춰버린 머신, 그리고 위압감마저도 느껴진 메르세데스의 지배에 관계자들은 혀를 내둘렀다. 새 시즌의 개막전에 관해 F2 챔피언이자 스페인 라디오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앤디 수첵(Andy So​​ucek)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좋지도, 즐겁지도 않았습니다.” “메르세데스가 올해에도 지배할 거란 건 모두가 알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우린 레드불과 멕라렌이 얼마나 크게 뒤쳐져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페라리가 올해 좋아지긴 했지만, 그렇게 많이는 아닙니다.” 레드불은 이러한 상황의 돌파구로 규정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치적 동반자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슬픈 일입니.. 더보기
[2015 F1] 귀도 반 데르 가르데, 자우바 계약 권리를 포기 귀도 반 데르 가르데 측이 자우바와 2015년 계약을 포기하는데 합의했다. 네덜란드인 드라이버와 그의 후원자, 그리고 자우바 F1 팀은 지난주 멜버른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시즌 개막전의 예선 일정을 앞두고 양측은 극적으로 합의했다. 당시 이 극적 합의가 성사되는데, 일부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존재를 느꼈다. 피터 자우바나, 이 사태를 우려하는 펠리페 나스르, 마커스 에릭슨의 후원자가 개입했단 의심도 있다. 한켠에선 귀도의 주요 후원자이면서 또 장인어른이기도 한 억만장자 마르셀 부쿰이 22년 역사의 F1 팀 지분을 매입한다는 소문까지도 흘러나왔었다. 그러나 네덜란드 언론은 화요일, 귀도의 2014년과 2015년 전체 계약금에다 소송 비용을 포함한 금액 1,500만 유로(약 180억 원)를 이 사건.. 더보기
[2015 F1] 귀도, 말레이시아 GP 출전권 요구할까 귀도 반 데르 가르데가 자우바를 상대로 건 소송을 취하했다. 양측은 지난주 호주 GP 예선이 있었던 토요일에 다시 법정에 모였는데, 여기서 귀도의 변호인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멜버른 패독의 일부 관계자는 지난주말 런던에 머물렀던 84세 버니 에클레스톤의 영향력을 느꼈다. 독일 『빌트(Bild)』 는 “부정적인 헤드라인이 새 시즌 시작을 크게 훼손시켰다.”며 버니가 중재에 나섰을 개연성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자우바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놀랍지 않습니다. 전혀.” 현재에는 포스인디아에서 뛰고 있는 전 자우바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말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을 알고, 어떻게 일하는지도 압니다. 귀도는 단지 자신이 약속 받은 것을 요구했을 뿐입니다.” 『벨트(Welt)』에 훌켄.. 더보기
[2015 F1] 귀도의 올해 첫 레이스는 말레이시아 마커스 에릭슨과 펠리페 나스르는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에 참가하지 않았다. 자우바와 귀도 반 데르 가르데 간 소송전에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다. 자신의 2015년 계약 유효성을 주장한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자신보다 키가 작은 마커스 에릭슨의 레이스 오버롤을 입고 나스르의 머신에서 시트를 맞췄다. 하지만 이것은 자우바가 머신을 압수당하고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구금당할 수 있단 우려 속에 사실상 어쩔 수 없이 멜버른 대법원의 명령을 따른 것이었다. 칼텐본은 이번 주 금요일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지만, 그녀는 얼마 후 패독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팀의 공식 트위터는 월요일 이후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 29세 네덜란드인의 부유한 지원자가 지난해 8월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선불로 지.. 더보기
[2015 F1] 자우바 패소, 자산 압류 가능성도 자우바가 항소를 기각 당했다. 끝내 올해 자신의 그랑프리 출전 권한을 되찾은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그러나, 지금은 슈퍼 라이센스 재발급을 위한 레이싱 중이다. 네덜란드인 드라이버는 자우바를 상대로 멜버른에서 건 소송에서 승소했다. 만약 자우바가 빅토리아 대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자산을 압수 당할 수 있어, 반드시 이번 주말 귀도를 출전시켜야한다. 실제로 자우바는 금요일에 머신과 앨버트 파크에 반입한 장비가 포함된 자산 목록 제출을 법원으로부터 요청 받았다. 그러나, 반 데르 가르데에게는 슈퍼 라이센스가 만료되었다는 당장의 이슈가 있다. “제네바의 안전 담당 부서가 소관합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목요일 리포터들에 말했다. 한편, 패독은 이번 사태가 자우바의 미래에 끼칠 영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