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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이사회, 카를로스 곤 회장 해임한다. 일본 닛산 자동차의 이사회가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키로 결정했다. 일본의 금융 관련 법을 위반한 혐의로 그가 일본 도쿄에서 현지 검찰에 체포된 직후 닛산은 이러한 사실을 언론에 발표했다. 일본의 3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닛산을 2000년대 초 경영 위기에서 구해내고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경영자로 인정 받아온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이 이번 주 월요일 일본 도쿄에서 전격 체포됐다. 월요일 요코하마에서 언론 매체에 히로토 사이카와(Hiroto Saikawa) 닛산 CEO는 내부 고발을 시작으로 곤 회장과 그렉 켈리(Greg Kelly) 대표이사에 대한 조사가 수개월 간 닛산 내부에서 진행되어왔다고 공개하며, 이번 주 화요일 이사회가 소집되어 두 사람을 해임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더보기
[2018 F1] 르노 “톱 드라이버 기용 없이 성공한다.” 카를로스 곤 르노 CEO는 방대한 예산을 쏟아붓지 않고 포뮬러 원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르노의 목표라고 밝혔다. 르노 팀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최근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 톱3 팀을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카를로스 곤 르노 CEO는 매년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르노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없어도 톱 팀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믿는다. “저희는 2020년까지 시상대 정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 프레스(La Presse)’는 르노 CEO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저희의 목표는 책임 있는 경제적 조건에서 승리를 일궈내는 것입니다.” 최근 메르세데스 엔지니어와 계약하고 디자인 부서 강화 작업에 돌입한 르노가 ‘천재 공기역학자’라 불리는 레드불의 테.. 더보기
[2017 F1] 6차전 모나코 Monaco GP 목요일 - 사진 5월 25일, 포뮬러 원 2017 시즌 6차전 경기 모나코 GP의 1, 2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실시됐다.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 불과 6점을 앞서 있는 가운데, F1의 연중 최대 행사 모나코 GP에서 먼저 속도를 나타낸 건 루이스 해밀턴이었다. 하지만 오후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는 세바스찬 베텔이 그 흐름을 돌려세웠다. 페라리는 지난 15년 간 모나코에서 우승을 거둔 적이 없는데, 베텔은 이번 주 그것을 끊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사진=각팀, 피렐리글=offerkiss@naver.com 더보기
[2016 F1] 수요일 공개된 ‘RS16’은 “쇼 카” 르노는 이번 주 수요일, 새까만 차체의 2016년 신차 ‘RS16’을 공개했다. ‘RS16’은 지난 약 5년 간 엔진 서플라이어로 F1에서 활동했던 르노의 워크스 팀 복귀 후 첫 머신이다. “이것이 2주 뒤 바르셀로나에서 보시게 될 르노 RS16입니다.” 카를로스 곤 CEO는 파리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RS16’을 이렇게 소개했었다. 하지만 얼마 뒤, 이날 공개된 머신이 실은 2015년 머신에 도장을 새로 한 ‘쇼카’로, 실제 2016년 머신은 아직 엔스톤 공장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건 쇼 카입니다.”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시인했다. “실차는 다음 주에 조립돼 테스트에 투입되며, 멜버른 일정이 가까워지면 최종 컬러가 공개됩니다.” 검정 리버리도 수요일 미디어 이벤트와 동계 테스트.. 더보기
[2015 F1] 우승 경쟁까지 3년 걸릴 것 - 카를로스 곤 르노 CEO 카를로스 곤은 새로운 르노 워크스 팀이 우승 경쟁을 하기까지 앞으로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보고 있다. 이번 주, 로터스 F1 팀 인수를 최종 승인한 카를로스 곤은 프랑스 『르 피가로(Le Figaro)』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 스태프들의 열의를 보면, 3년이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올해 르노는 메르세데스, 페라리에 비해 현저히 뒤쳐지는 엔진의 출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모어의 도움을 받았었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따르면, 2016 시즌을 앞두고 둘은 관계 강화에 동의하고 새롭게 계약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일모어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체계적으로 르노의 엔진 개발에 협력한다. 한편 르노가 주주, 그리고 파트너 기업들과 신중하게 향후 F1 활동에 관해 의견.. 더보기
[2015 F1] 르노, 로터스 F1 팀 최종 인수 결정 르노가 빠른 시일내에 로터스 F1 팀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에 풀 워크스 팀 체제로 그리드로 돌아온다고 정식 발표했다. 올 9월, 르노는 로터스 F1 팀 인수 의향서에 사인했다. 하지만 이후로 추가적인 진행 소식이 전혀 없어 인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서서히 피어났다. 하지만 현지시간으로 3일, 이번 주 수요일에 카를로스 곤 CEO가 인수 진행을 승인하고 ‘principal contract’에 사인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남은 인수 절차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르노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현 로터스 F1 팀을 소유했었으며, 2005년과 2006년에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챔피언쉽 우승도 했다. 최근에는 엔진 공급자로만 활동한 르노는 레드불과 2010, 2011, 2012, 2013.. 더보기
[2015 F1] 2016년 레드불 엔진 공급자는 르노 르노 CEO 카를로스 곤이 레드불 레이싱에 엔진을 공급하는 것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다고 프랑스 매체 『오토 엡도(Auto Hebdo)』가 전했다. 르노는 레드불이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때 동력 장치를 공급한 엔진 파트너다. 그러나 ‘파워 유닛’의 도래와 함께 심각한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둘의 관계도 악화일로를 걸어왔다. 그러다 결정적으로 레드불이 계약 파기를 통보하면서, 더 이상 둘의 관계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오토 엡도』는 2016년에도 레드불이 르노 엔진으로 달린다는 발표가 곧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F1 뉴스 블로그 『The Judge 13』도 레드불의 내년 엔진 공급자가 결국 다시 르노가 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다만 르노는 기본 엔진만 공급하며, 그동안 르노가 .. 더보기
[2015 F1] 로터스와 논의 중이다. - 카를로스 곤 카를로스 곤이 2015년 이후 F1에서 르노는 한낱 엔진 공급자로만 남지는 않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끝났습니다.” 독일 『DPA』 통신은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르노 CEO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현재 F1에서 르노는 레드불과 토로 로소 두 팀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데, 그들마저 내년에 페라리의 엔진 커스토머가 되는 선택을 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카를로스 곤은 로터스 F1 팀과 팀 매각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단 사실도 시인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F1에서 르노가 완전히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저희는 철수하든, 아니면 자체 팀을 운용할 것입니다.” 영국 『오토카(Autocar)』는 곤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명확하게 내려진 결정은 아직 없습니다.” 그는 레드불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