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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드

[2016 Dakar] 스테이지3 - 롭, 두 차례 연속 SS 우승으로 선두 확대 세바스찬 롭이 이틀 연속 SS 우승을 거두고 다카르 랠리 선두 포지션을 더욱 굳건히 했다. 테르마스 데 리오 온도(Termas de Rio Hondo)를 출발해 후후이(Jujuy)에 도착하는 2016 다카르 랠리 세 번째 스테이지는 전날에 이어 또 다시 폭우의 영향으로 단축됐다. 기존 스페셜 스테이지 길이는 314km. 그러나 실제로는 190km 구간에서 기록을 경쟁했다. WRC의 9회 챔피언으로 올해 다카르 랠리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 롭(No.314 푸조)은 스테이지2에서도 그랬듯이 모든 체크 포인트를 가장 빠른 기록으로 통과했다. 이제 롭은 5분 이상 앞장선다. 롭의 베테랑 팀 동료 스테판 피터한셀(No.302 푸조)이 롭의 기록에 3분 가량 늦은 6위 기록으로 스테이지3를 마치면서, 도요타(No.3.. 더보기
[2016 Dakar] 첫날부터 사고.. 차량 돌진해 관중 10명 부상 이번 주 막이 오른 2016 다카르 랠리가 그 시작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1월 2일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를 출발해 볼리비아 국경을 넘었다가 1월 16일 다시 로사리오(Rosario)로 돌아오는 제 38회 다카르 랠리는 올해 처음으로 ‘프롤로그(Prologue)’ 스테이지로 문을 열었다. 258km 길이의 첫 정식 스테이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출발 순서를 정하기 위한 11km 길이의 이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올해 다카르 랠리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중국인 여성 드라이버가 모는 X-레이드 미니 머신이 도로를 벗어나 관중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처음에 이 사고로 부상당한 관중은 총 4명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0명이 넘고 그 중 10살 소년과 그의 34세 아버지가 특히 위.. 더보기
미코 히르보넨, X-레이드와 2016년 다카르 랠리 출전한다. 지난해 WRC에서 은퇴한 미코 히르보넨이 다카르 랠리 4연승 팀 X-레이드와 손잡았다. 34세 핀란드인 전 WRC 드라이버 미코 히르보넨은 지난해까지 WRC에서 개인통산 15차례 우승했고, 비록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다섯 시즌 동안 네 차례 챔피언쉽 2위를 했다. 그리고 지난해 마침내 히르보넨은 13년 간의 WRC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히르보넨은 2012, 2013, 2014, 2015년 4년 연속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한 X-레이드 팀과 내년 초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다. 이미 모로코에서 X-레이드 팀의 미니 머신으로 테스트를 치른 그는 지난해 우승한 나니 로마와 호흡을 맞췄던 미카엘 페린(Michel Perin)을 코-드라이버로 옆자리에 태우고 당장 이번 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