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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뉴스

[2017 WRC] 현대,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 일정 발표 올해 현대 모터스포츠가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그 첫 번째 수혜자는 한국인 드라이버 임채원이다. 33세의 한국인 임채원은 벨기에인 코-드라이버와 함께 올해 유럽에서 열리는 랠리 이벤트 14경기에 출전한다. 그 중에는 8월 17일~ 20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WRC 이벤트도 포함되어있다. 6년 간 F3 등 유럽의 서킷 레이싱에서 경험을 쌓아온 임채원은 2015년에 숨은 재능을 발견하기 위한 리얼리티 TV 쇼 ‘더 랠리스트’에 참가해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을 거두었었다. 지난해 그는 독일의 알체나우(Alzenau) 기지에서 현대 모터스포츠와 작업을 계속하면서, 벨기에 출신의 코-드라이버(Martijn Wydaeghe)와 함께 서킷 레이싱과 다른 랠리만의 드라이빙 스.. 더보기
[2012 ROC] 미하엘 슈마허와 세바스찬 베텔, 네이션 컵 6연승 사진:ROC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와 세바스찬 베텔로 구성된 ‘팀 독일’이 (현지시간)15일 저녁에 태국에서 열린 ROC(Race Of Championship) 네이션 컵에서 찬란한 6연승을 달성했다. F1에서 뿐 아니라 ROC 네이션 컵에서도 “다관왕”으로 불리우는 독일인 듀오는 방콕 라자만갈라(Rajamangala)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ROC 네이션 컵에서 F1 동료 로맹 그로장과 WRC 유망주 세바스찬 오지에가 조를 이룬 ‘팀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맞붙어 2대 0으로 완승했다. 올해 이벤트에는 호르헤 로렌조(Jorge Lorenzo)와 마이클 두한(Michael Doohan) 두 모토 GP 월드 챔피언이 모터스포츠의 위대한 인물들로 구성된 ROC 라인업을 완성했다. 그들은 이번 주.. 더보기
[2012 WRC] 프로드라이브, 미니 프라이비터로 강등 사진:BMW 엔트리 접수 문제로 불협화음을 일으켰던 미니와 프로드라이브가 끝내 워크스 팀 체제에서 갈라섰다. 2011년 시즌 중반에 이탈리아에서 데뷔한 미니는 꽤나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고 기대를 웃도는 결과에 미니뿐 아니라 모회사 BMW도 매우 만족해했다. 그러나 2012년 시즌에 가까워질 무렵 모회사 BMW가 독일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DTM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춤에 따라 미니에 대한 관심이 소원해졌다. 미니의 WRC 프로그램을 일선에서 운용해온 영국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그룹 프로드라이브는 약화된 재정 지원에 따른 적자를 메우기 위해 스폰서와 커스토머 카 판매에 매진했다. 그러나 그것만으론 충분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뮌헨에 추가적인 지원을 요구했으나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한 프로드라이브는 .. 더보기
[2011 F1] 토토 울프, 윌리암스와 라이코넨 교섭 인정 사진:GEPA 윌리암스가 키미 라이코넨과 2012년 레이스 시트를 진지하게 교섭하고 있다고 윌리암스 주주 크리스찬 토토 울프가 인정했다. 2007년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사면초가에 몰린 윌리암스를 통해 F1에 복귀한다는 소문이 최근까지 심심찮게 돌았지만 이것을 반신반의하게 여기는 여론이 많았다. 그런데 옥스퍼드셔 거점의 윌리암스 팀 소액 주주인 크라스찬 토토 울프가 독일 ‘차이퉁(Zeitung)’에서 “키미 라이코넨의 파일이 테이블에 올려져있다.”고 인정했다. 지난 주 윌리암스가 아부다비에서 키미 라이코넨 기용 소식을 정식 발표한다는 소문이 돌자 카타르 대형 스폰서를 끌어들이기 위해 윌리암스가 고의적으로 퍼뜨렸다는 얘기가 있었다. “쇼가 아닙니다. 사실입니다.” “어디까지나 또 하나의 선택지이지만, 진.. 더보기
[2011 F1] 키미 라이코넨, 윌리암스와 이미 계약했다? 사진:GEPA 그간 F1 복귀 루머가 무성했던 2007년 F1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이 윌리암스의 2012년 계약서에 이미 사인했다는 보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의 발단은 핀란드 일간지 ‘일타-사노마트(Ilta-Sanomat)’에서 시작되었다. 1995년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해 현재에는 젊은 일본인 드라이버들을 키우며 F1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타키 이노우에(Taki Inoue)가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라이코넨 윌리암스 가입 결정”이라고 째작거린 내용이 동지를 통해 보도된 것이다. 더욱이 지난 21일에는 브라질인 저널리스트 리비오 오리치오(Livio Oricchio)가 “최근 프랭크 윌리암스(윌리암스 팀 대표)가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고 알려, 키미 라이코넨의 F1 복귀가.. 더보기
[2011 WRC] 12차전 랠리 스페인 데이1 - 선두 롭이 30초차 리드에 사진:미니/포드/스토바트/GEPA/시트로엥 2011 WRC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2차전 랠리 스페인에서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데이1을 리드했다. 3개 스테이지를 두 차례 반복한 총 레이스 길이 160.36km 데이1은 간간히 아스팔트가 섞인 믹스 스테이지에서 펼쳐졌다. 불안정한 노면 컨디션을 감안해 예상 시나리오를 쓴다면 오프닝 스테이지를 가장 먼저 연 세바스찬 롭(시트로엥)이 프론트 러너로써의 불리함을 안아야했지만, 3분 간격으로 출발한 드라이버들은 선행 머신이 일으킨 모래 먼지에 사물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시야를 방해받았고, 가장 먼저 출발한 롭이 최속 타임을 새긴 SS1에서 두 번째 주자로 출발한 미코 히르보넨(포드)은 롭보다 15.4초 느린 타임으로 고전했다. 이 여파로 PSWRT의 .. 더보기
[2011 WRC] WMSC, 예선 제도 승인·· 2012년 캘린더 발표 사진:스토바트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가 2012년 WRC에 예선 제도를 도입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2012년에 드라이버들은 2시간 동안 실시되는 셰이크다운에서 최대 두 차례 예선 스테이지를 주행할 수 있다. 이후 챔피언십 순위에 따라 예선 주행이 한 차례 실시되어 여기서 스테이지를 가장 빠른 타임으로 통과한 드라이버에게 자신의 오프닝 데이 출주 순서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우선적으로 부여된다. 나머지 데이에서는 종합 순위 역순으로 바뀐다.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진 이번 WMSC 회의에서는 2012년 캘린더도 비준되었다. 최종적으로 WMSC를 통과한 2012년 WRC 캘린더에 따르면 올해 6월에 발표되었던 잠정 캘린더에서처럼 몬테카를로가 복귀해 1월 17일에 개막전으로 개최되며, 2005년 이래 시즌.. 더보기
[2011 F1] 키미 라이코넨 2012년 F1 복귀설 확산 사진:페라리 키미 라이코넨이 2012년 F1 복귀를 원하고 있고 복귀 팀으로 윌리암스를 고심하고 있다고 영국 ‘BBC Sport’가 알렸다. 이번 달에 윌리암스 공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글로브 팀과의 염문설에 휘말렸던 키미 라이코넨은 2009년 말 F1을 떠난 후 현재 WRC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BBC Sport’는 WRC에서 두 시즌을 달리는 동안 톱 팀과 다툴 수 없었다는 결과에 실망한 라이코넨이 2012년 F1 복귀를 바라고 있고 그 상대가 윌리암스라고 알렸다. 윌리암스에는 현재 패스터 말도나도와 루벤스 바리첼로가 레이스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다. 거액의 오일 머니를 반입하고 있는 말도나도를 윌리암스는 내년에도 잔류시킬 가능성이 크지만 바리첼로와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