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P2

GP2 올해부터 ‘포뮬러 2’로 치러진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FIA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 GP2 시리즈를 ‘포뮬러 2(Formula 2) 챔피언쉽’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이 결정됐다. FIA는 2015년부터 ‘포뮬러 2’라는 이름의 재확립을 추진해왔는데, 이번에 GP2의 새 오너가 된 리버티 미디어와 최종적으로 합의가 성사됐다. 2005년, GP2는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포뮬러 원 진출을 꿈꾸는 주니어 드라이버들의 최종 관문 역할을 포뮬러 3000으로부터 넘겨받았으며 지금까지 12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그중 니코 로스버그, 루이스 해밀턴, 티모 글록, 니코 훌켄버그, 패스터 말도나도, 로망 그로장, 졸리언 파머, 스토펠 반도른이 F1 드라이버가 됐다. 2017 시즌부터 GP2는 포뮬러 2(F2)로 챔피언쉽을 치르며, 차량이나 경기 포.. 더보기
[2016 F1] 페라리, 2017년 세 번째 드라이버 발표 사진/GP2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이 안토니오 지오비나지를 2017년 팀의 세 번째 드라이버로 지목했다. 월요일 열린 페라리의 크리스마스 런치 자리에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올해 GP2 시리즈에서 다섯 차례 레이스 우승을 거두고 팀 동료인 레드불 주니어 피에르 개슬리에 불과 8점 차 2위로 챔피언쉽을 마친 안토니오 지오비나지(Antonio Giovinazzi)가 2017년 페라리 F1 팀의 공식 리저브 드라이버가 된다고 밝혔다. 23세 이탈리아인 지오비나지는 몬자 홈 경기에서 우승한 직후인 지난 9월에 페라리의 F1 시뮬레이터를 몰 수 있는 기회를 얻었었다. 흥미롭게도 지오비나지의 레이싱 커리어는 최근 매너 인수 소문에서 이름이 언급된 인도네시아 KFC 사업자인 ‘Jagonya’가 후원하고 있다.. 더보기
[2016 F1] 폴 헴버리 “2017년은 GP2가 F1이 되는 것과 같다.” 사진/Autosprint 2017년에 이루어지는 대폭적인 기술 변경으로 실제로 포뮬러 원의 퍼포먼스가 현격하게 상승한다. 폴 헴버리가 이렇게 주장했다. 최근 몇 년 사이 F1의 인기가 급격하게 감소하자, 내년에 차량의 스피드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리자는 동의가 내부에서 모였다. 그렇게 내년에 F1은 폭이 더욱 넓은 차와 넓은 타이어, 그리고 큰 윙으로 스피드가 크게 상승한다. 피렐리 레이스 디렉터 폴 헴버리는 그 스피드 업의 크기를 “GP2에서 F1으로 뛰어오르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폴 헴버리는 또, 내년에 F1은 스포츠의 매력도 상승한다며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종종 이러한 변화는 드라이버들 간의 (실력?) 차이를 끌어냅니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 더보기
[2015 F1] 피더 시리즈 드라이버들, F1 꿈 접고 있다. 젊은 드라이버와 매니저들이 F1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 전 F1 드라이버 스테판 요한손(Stefan Johansson)이 이렇게 주장했다. 1980년대에 페라리와 멕라렌에서 레이스를 했던 스테판 요한손은 현재 자신과 같은 스웨덴 국적의 24세 드라이버 펠릭스 로젠크비스트(Felix Rosenqvist)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펠릭스 로젠크비스트는 유로피언 F3의 새로운 챔피언으로, 올해 저명한 마카오 그랑프리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최초의 드라이버에 등극하기도 했다. 얼마 전에 또 그는 아부다비에서 GP2 머신을 테스트했다. 그러나 스테판 요한손은 F1 피더 시리즈에 불고 있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최근 정면으로 느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젊은 드라이버들은 기술을 연마할 수 있게 레이스 시작부터 끝까.. 더보기
[2015 F1] 포뮬러 2 부활, 사실상 2017년으로 연기 포뮬러 2 부활에 다시 노란불이 켜졌다. FIA는 2012년을 끝으로 사라진 F2를 2016년에 다시 부활시켜, F1과 F3 사이에 새로운 계단을 마련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전 페라리 팀 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맡고 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브루노 미쉘이 주도한 GP2와 GP3의 성공을 확인한 FIA는 우선 유로피언 F3 포멧을 손보고 F1으로 향하는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는 플랜을 짰고, 현재 F1 피더 시리즈로 확립된 GP2의 140만 유로(약 18억원)보다 적은 비용으로 드라이버들이 참전할 수 있는 시리즈로 F2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 에 따르면, 대형 매뉴팩처러와 프로모터들의 관심이 적어 지금은 기로에 선.. 더보기
[2015 F1] GP2와 GP3 드라이버, F1이 후원한다. 포뮬러 원 운영 기업이 주니어 카테고리 GP2와 GP3의 유망한 주니어 드라이버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F1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가 주식상장을 위해 제작된 투자설명서에서 발견했다. 그는 케이트 휴잇(Kate Hewitt)과 쓴 『포브스(Forbes)』 기사를 통해, 정확히 어떤 드라이버가 후원을 받고 있는진 불분명하나, 주요 시장들에서 F1 발전 가능성을 보고 후원 드라이버를 선택한다고 전했다. 투자보고서에 이렇게 나와있다. “때때로 우린 주요 시장에서의 스포츠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GP2와 GP3 드라이버들을 후원한다.” F1은 “GP2와 GP3를 통해 포뮬러 원의 성장 능력이 있는 새로운 국가, 지역, 시장에서 드라이버들을 육성, 성장시키는” 의도를 갖고 있다. 올해 GP2 시.. 더보기
[2014 F1] F1의 현실에 좌절한 GP2 챔피언 졸리온 팔머가 올해 자신이 획득한 GP2 타이틀만으로는 포뮬러 원 티켓을 손에 넣을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현실에 불만을 표출했다. 전 영국인 F1 드라이버 조나단 팔머(Jonathan Palmer)의 아들인 졸리온 팔머는 현재 포스인디아의 리저브 드라이버이기까지 해 F1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스피드 위크(Speed Week)』 보도에 따르면 스폰서 자금을 더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국영 은행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sil)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펠리페 나스르는 자우바의 레이스 시트 획득에 성공해 내년에 그랑프리 데뷔한다. 하지만 GP2에서 나스르는 올해 챔피언에 등극한 팔머 뿐 아니라, 멕라렌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소속된 스토펠 반도른에게도 패배했었다. “내가 트랙에서 .. 더보기
[2014 F1] 스페인서 F1보다 빨랐던 GP2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가장 풍부한 사운드를 연주한 건 포뮬러 원이 아니었다. 아직 V8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피더(feeder) 시리즈 GP2는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F1의 ‘하이브리드’ 파워유닛보다 더 풍부한 노이즈를 만들어냈다. 그게 다가 아니다. GP2 머신은 F1 머신보다 빠르기까지 했다. 스테판 리첼미(Stephane Richelmi)는 GP2 패독 밖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름이다. 하지만 그는 이번 주 카탈루냐 서킷에서 F1 드라이버 맥스 칠튼, 줄스 비앙키, 마커스 에릭슨, 그리고 카무이 코바야시보다 빨랐다. 더욱이 GP2 예선에서 상위 12위에 들어간 모든 머신이 케이터햄보다 빨랐다. 앞서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는 F1보다 팀의 예산이 8배 적은 GP2가 사운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