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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사고로 두 다리 잃은 17세 드라이버, 2차 수술 앞두고 깨어났다. 지난 주말 도닝턴 파크에서 열린 브리티시 F4 레이스에서 일어난 큰 충돌 사고로 17세 드라이버 빌리 몽거(Billy Monger)가 두 다리를 잃고 말았다. 트랙을 따라 전속력으로 질주하던 빌리 몽거는 사각 지대에서 서행 중이던 다른 차량의 뒤를 그 속도 그대로 들이받았다. 차는 완전히 대파됐다. 그를 차에서 꺼내는데 무려 두 시간 가까운 시간이 걸릴 정도로 상황이 나빴다. 힘겹게 구출되어 헬기에 실려 가까스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의료진은 장래가 유망한 17세 레이싱 드라이버의 두 다리를 살리는데 실패했다. 올해는 몽거가 F4에 도전하는 두 번째 해였다. 올해 첫 다섯 경기에서 그는 두 차례 시상대를 밟으며 챔피언쉽에서 6위를 달리고 있었다.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유도 혼수 상태에 들어갔.. 더보기
[2016 F1] 믹 슈마허, 레이스 우승으로 시즌을 출발 사진/ADAC 믹 슈마허가 F1을 향한 질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열리는 F4 시리즈에 병행 출전하는 17세 슈마허가 지난 주말 두 차례의 레이스 우승으로 2016 시즌을 활기차게 출발했다. “굉장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미자노에서 믹이 보인 퍼포먼스를 높이 칭찬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Tuttosport)’는 또 이렇게 승전보를 전했다. “슈미가 돌아왔다! 이번엔 그(미하엘)의 유산, 믹이다.” 7회 F1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미디어와 거의 접촉이 없었다. 그러나 독일 ‘디 벨트(Die Welt)’에 따르면 최근에는 인터뷰도 하고, 그의 공식 웹사이.. 더보기
미하엘 슈마허 아들 믹, F4 데뷔 주말에 우승! 믹 슈마허가 독일 포뮬러 4에서 맞이한 싱글 시터에서의 첫 레이스 주말에 우승을 했다.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16세)은 토요일 오셔스레벤(Oschersleben)에서 치러진 ADAC F4 1차 레이스에서 9위를 했고, 일요일 실시된 2차 레이스에선 12위를 했다. 그리고, 1차 레이스에서 상위 10위를 한 드라이버들이 역순으로 출발하는 마지막 3차 레이스에서 믹은 두 번째로 출발, 곧바로 선두로 올라섰다. 반 아메르스푸르트 레이싱(Van Amersfoort Racing) 팀 소속의 믹은 세이프티 카가 철수한 뒤 마지막에 호주인 조세프 모손(Joseph Mawson)의 추격에 시달렸으나, 0.5초 앞서서 1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결국 자신의 싱글 시터 커리어 첫 승을 올렸다. 첫 세 경.. 더보기
[2015 F1] 세바스찬 베텔, 이번 시즌 F4 ‘후원자’에 세바스찬 베텔이 올해 포뮬러 4 시즌의 ‘후원자(patron)’가 되었다고 독일 『빌트(Bild)』는 전했다. 독일의 주니어 싱글 시터 카테고리가 이번 주 오셔스레벤(Oschersleben)에서 막이 오른다. “스타트 라인의 어린 드라이버 몇 명을 압니다.” 니코 로스버그, 니코 훌켄버그, 티모 글록, 랄프 슈마허와 더불어 ADAC 주니어 포뮬러 시리즈로부터 시작해 F1에 도달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은 말했다. 4회 챔피언인 베텔은 그 네 차례의 타이틀을 모두 에이드리안 뉴이가 디자인한 머신으로 획득했는데, 뉴이의 10대 아들 해리슨이 올해 F4를 달린다. 하지만 베텔이 가리킨 ‘어린 드라이버’에는 16세 믹 슈마허도 포함된다. 그의 아버지는 베텔의 친구이자 멘토인 F1의 전설적인 7회 챔피언 .. 더보기
[2015 F1] 슈마허와 뉴이의 아들이 F4 팀 동료에 올해 독일 포뮬러 4 시리즈에서 믹 슈마허가 또 다른 유명한 성을 가진 드라이버와 팀 동료로 레이스한다. 최근, 전설적인 7회 챔피언의 15세 아들 믹 슈마허가 네덜란드 국적의 팀과 계약해 올해 카트에서 싱글 시터로 승급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이번에 반 아메르스포르트 레이싱(Van Amersfoort Racing)이 또 다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헤리슨 뉴이라는 이름과 함께. 헤리슨 뉴이(Harrison Newey)는 F1 역사상 가장 우수한 천재 설계자로 명성이 높은 에이드리안 뉴이의 16세 아들이다. 그가 2015년 올해 믹 슈마허의 팀 동료가 되었다. “우리의 40년 역사에서 이번이 가장 기쁜 한 주였습니다.” 지난해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유럽 F3 시트를 제공했던 팀 오너 프리츠 반.. 더보기
[2015 F1] 슈마허의 아들이 F4에 데뷔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이 올해 싱글시터 레이싱에 데뷔한다. 반 아메르스포르트 레이싱 (Van Amersfoort Racing) 팀을 통해서다. 7회 포뮬러 원 챔피언의 15세 아들은 최근까지 카트 리그에서 활약했지만, 올해부터는 독일 팀을 통해 2015 ADAC 포뮬러4에 출전한다. “독일 주니어 카트 챔피언쉽에서 2위를 한 드라이버에게 우리의 시뮬레이터에서 테스트 세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근래에 생긴 관례가 있습니다.” 팀 감독 프리츠 반 아메르스포르트(Frits van Amersfoort)는 말했다. “작년 가을에 처음 만났고, 그 뒤에 그는 저희의 네덜란드 본부에서 하루를 시뮬레이터에 꼬박 쏟았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그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성공적인 시즌을 기대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