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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뉴스

[2015 F1] 마그누센, F1 끈 놓지 않았다. 케빈 마그누센이 아직 포뮬러 원에 대한 꿈을 접지 않고 있다. 23세 덴마크인 케빈 마그누센은 2014년에 멕라렌에서 풀 시즌 출전 기회를 가졌었지만, 페르난도 알론소와 스토펠 반도른에게 잇따라 밀려나면서 궁극적으로 멕라렌과 관계가 끊어지고 말았다. 그는 최근 르망과 DTM 머신을 테스트했으나, 새로운 팀에서 F1의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맡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016년 거취 문제로 아직 몇몇 F1 팀과 연락하고 있습니다.” 마그누센은 덴마크 매체 『에크스트라 블라데트(Ekstra Bladet)』에 말했다. 비록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그는 “2016년은 내게 2015년보다 익사이팅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photo. 멕라렌 더보기
[2015 F1] 르노 향한 우리의 비판은 정당했다 - 레드불 크리스찬 호너가 올해 르노를 향해 쏟아냈던 레드불의 비판은 그들의 엔진에 대한 솔직한 평가였기 때문에 정당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호너를 비롯, 디트리히 마테시츠, 헬무트 마르코, 에이드리안 뉴이 같은 레드불의 중진들은 특히 올해 르노의 F1 엔진을 두고 끊임없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레드불과 르노의 관계는 파국을 맞았지만, 대체 엔진을 찾는데 실패한 레드불은 “태그 호이어”로 리뱃지된 르노 엔진을 다음 시즌 사용한다. “F1은 무척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입니다. 저로써는 오로지 있는 사실만 말했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자신들의 비판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에 비해 F1에 헌신적이지 않은 르노에 여론을 활용해 경종을 울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되새겨보면, 지금까지 특별히 부.. 더보기
[2015 F1] 알론소 “소규모 팀에 너무 과민해”/ 르노 예산 증액 없다. F1은 소규모 팀에 너무 과민해 - 알론소 34세의 나이로 현재 커리어 후반을 달리고 있는 스페인인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멕라렌-혼다와의 계약이 끝나는 2017년에 이루어지는 F1의 대폭적인 규정 변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알론소에게 규정에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지 물었다. “더 큰 엔진과 강한 파워, 그리고 공력?” “10년 전처럼, 팀들에게 개발 자유도와 테스트 기회를 더 줘야합니다. 그렇게 되면 비싸진다는 인식이 있지만, 지금의 시뮬레이터 같은 기술도 비용을 끌어올리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알론소는 논쟁적인 현재의 규정을 소규모 팀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변경하는데 찬성하지 않는다. “이건 스포츠이기 때문에, 모든 팀이 테스트를 할 형편이 되지 않는 .. 더보기
[2015 F1] 해밀턴 좀 내버려둬! - 안드레티 모터레이싱의 전설이자 전 페라리 F1 드라이버인 마리오 안드레티는 2016년에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챔피언쉽에서 이긴다는 상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네, 물론이요.”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에 안드레티는 말했다. “지금 그곳(마라넬로)은 다음 시즌에 대한 사기가 대단히 높습니다. 베텔도 페라리가 정상으로 돌아가는데 있어 적격의 드라이버입니다.” “내년이 그들에게 최고의 해가 되는데 필요한 조건은 모두 갖춰진 듯 보입니다.” 1978년에 원 로터스 팀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던 75세 안드레티는 올해 페라리가 2016 시즌 타이틀 경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본다. “올해 그랬던 것처럼 가끔씩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들은 타이틀을 위해 싸우길 원하는 .. 더보기
[2015 F1] 폭스바겐의 F1 불참은 “조금 이상해” -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항상 포뮬러 원 참전을 권유하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한때 폭스바겐이 레드불 레이싱의 새로운 엔진 공급자가 된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그 대화는 돌연 터진 ‘디젤 게이트’로 중단되었고, 폭스바겐은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 출전 중인 아우디와 포르쉐의 머신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기존보다 1대씩 적은 각각 2대씩만 출전시키는 것을 결정했다. 현재 F1에는 단 네 곳의 자동차 제조사만 참전하고 있다. 그것도, 로터스 F1 팀을 인수해 내년에 풀 워크스 체제로 돌아오는 르노까지 합친 숫자다. “비록 지금 폭스바겐은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만, 저는 전 CEO에게 항상 F1 참전을 권유했었습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 더보기
[2015 F1] 우리도 전력을 다해 싸웠다. - 토토 울프 토토 울프가 메르세데스는 올해 전력을 다해 싸우지 않았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는 최근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며, “올해 페라리가 조금 따라잡긴 했지만, 메르세데스가 진심으로 격차를 넓히길 원했다면 그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력으로 질주할 필요가 없는 레이스에서 차를 조금 조심히 다뤘던 적도 있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메르세데스 보스 토토 울프는 말했다. “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레이스에서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 우리의 풀 포텐션을 동원해야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그조차 부족하다는 걸 우리는 확실하게 보았습니다.” photo. formula1 더보기
[2015 F1] 로스버그의 이적을 반대하는 프로스트 니코 로스버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루이스 해밀턴을 피해 메르세데스를 떠나야한다는 견해에 알랭 프로스트는 동의하지 않는다. 니코 로스버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챔피언쉽 경쟁에서 패배해, 첫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로스버그는 자신의 이번 시즌을 점수로 매겨 7.5점 정도로 평가한다. 그러나 F1의 전설적인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독일인의 이번 시즌에 그보다 좋은 점수를 주는 것 같다. “그가 시즌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은 정말이지 엄청났습니다. 타이틀을 놓치게 되면 무너져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오스틴에서 타이틀이 정해진 뒤에) 금방, 그것도 굉장히 강해져서 돌아와 놀랐습니다.” 로스버그가 시즌 마지막에 3경기 연속 폴-투-윈을 거둘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는, 어쩌면 본능.. 더보기
[2015 F1] 오늘날 F1 머신 몰기 쉽지 않다. - 마사 펠리페 마사가 오늘날 포뮬러 원 카는 몰기 “쉽다”는 주장에 반기를 들었다. 현재 포뮬러 원에서는 2017년이나 2018년에 더욱 파워풀한 엔진과 빠른 섀시를 도입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근래에 엔지니어 의존적이 된 F1에서 드라이버들의 챌린지적 요소가 줄었다는 비판도 그러한 변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러나 V10, V8, 그리고 지금의 V6 시대를 모두 경험한 윌리암스의 베테랑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지금의 F1 카가 몰기 더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주유를 할 때는 차가 가벼워서 지금보다 빨랐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이 몰기 쉬워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이건 단지 다름의 문제입니다.” 마사는 일부 전문가와 팬들이 과거와 현재의 랩 타임을 비교하는 것만으로 어느 쪽이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