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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110

EB110의 환생, 부가티 새 하이퍼카 ‘첸토디에치’ 공개 부가티가 새로운 하이퍼카 한 대와 함께 올 8월 페블 비치를 찾았다. 올해 페블 비치에서 부가티는 ‘첸토디에치(Centodieci)’라는 이름의 새로운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110’의 이탈리아어다. 그 이름에는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는 물론,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가 태어난지 110년째가 되던 해인 1991년에 제작된 ‘EB110’ 슈퍼카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첸토디에치는 EB110에 디자인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오늘날의 다른 부가티 슈퍼카들 것보다 작은 말발굽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 양옆으로 쭉 뻗은 분할형 흡기구, 그리고 위로 한껏 이동한 헤드라이트가 인상적인데, 이 모두 EB110을 따라한 것이다. 또 EB110처럼 붉은 부가티 엠블럼은 그릴이 아닌 보닛에 장착됐고, 측면.. 더보기
[사진] 주행거리 916km ‘부가티 EB110 SS’ 경매에 출품된다. 1947년 창립자 에토레 부가티가 사망한 뒤 부가티는 심각한 존폐 위기에 처했다. 그의 아들 장 부가티(Jean Bugatti)가 30살의 나이로 1939년에 차 사고로 사망해 마땅한 후계자가 없었던 상황에서 결국 그들은 1952년 공장의 문을 닫고 만다. 그러던 1987년 10월, 이탈리아인 페라리 딜러 로마노 아르티올리(Romano Artioli)가 부가티가 가진 잠재력을 확신하고 부가티 아우토모빌리 SpA(Bugatti Automobili SpA)를 설립했다. 약 4년이 지난 1991년 프랑스 파리에서 아르티올리와 그의 정예 팀이 개발한 첫 작품이 공개되는데, 9월 15일 에토레 부가티의 110번째 생일날 세상에 공개된 차가 바로 ‘EB110’이다. 프랑스 항공기 제조사 아에로스파시알(Aérospa.. 더보기
미하엘 슈마허가 소유했던 부가티, 9억원에 중고 매물로 사진_jameslist 미하엘 슈마허의 애마 '부가티 EB 110 스포트 스트라달레'가 중고 매물로 올라왔다. 부가티가 총 33대 생산한 슈마허의 애마 'EB 110 SS'는 슈퍼스포츠 카 시장에서도 극히 희귀한 차종 중 하나로, 특히 옐로우 컬러로 생산된 'EB 110 SS'는 극히 희귀하며, 그 중에서도 유일하게 'EB 110 GT'의 고급 사양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있다. 7회 F1 월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몰았던 노란색 부가티는 1994년 생산 초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관리 상태를 뽐내고 있다. 총 주행거리는 4천 627km. 슈마허의 애마 '부가티 EB 110 SS'는 60만 유로(약 9억원)에 매물로 올라와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