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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타입

재규어, 1965년식 E-타입 직접 복원하고 판매까지 한다. 세상에 탄생한지 56년 이상된 재규어의 아이코닉 E-타입을 과거 공장 사양 그대로 신차 상태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주 재규어가 특별한 ‘E-타입’ 한 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차는 재규어가 직접 복원한 최초의 E-타입이다. 1965년식 시리즈 1 픽시드 헤드 쿠페 4.2(Series 1 Fixed Head Coupe 4.2) 모델이며, 전담 부서인 재규어 클래식에서 복원 작업을 맡아 진행했다. 재규어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중 하나로 평가 받는 E-타입을 총 10대 복원할 계획.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그 중 첫 번째 완성차다. 1965년 5월에 캘리포니아로 수출되었던 차량이며, 오리지널 E-타입의 도면과 제조 방법에 관한 자료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재규어는 엔진, 기.. 더보기
‘재규어 E-타입’ 경매 최고가 갱신··· 약 86억원 새로운 역대 최고가 ‘재규어 E-타입’이 탄생했다. 챔피언쉽 위닝 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단 ‘1963년식 재규어 E-타입’ 한 대가 최근 경매에 출품되어 자그마치 737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6억원에 낙찰됐다. 이 차의 정확한 이름은 ‘E-타입 라이트웨이트 컴페티션(Lightweight Competition)’이다. 레이스 출전을 목적으로 개발되어 오직 12대 밖에 제작되지 않았으며, 챔피언쉽 우승 이력이 있지만 세 명의 오너를 거친 지난 54년 세월 동안 주행거리가 6,500km가 채 안 된다. 총 제작대수 12대 가운데 10번째로 제작되었던 이 경매 출품 차량은 1963년 호주 GT 챔피언쉽에 출전해서 우승했다. 그러한 이력도 이력이지만, 실내외 부품과 더불어 동력계와 구동계 부품 대부분이 .. 더보기
재규어, 페블 비치 출품작 ‘New’ 경량 E-타입 공개 재규어-랜드로버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이번 주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피로되는 수제작된 경량 ‘E-타입 쿠페’를 공개했다. 이번에 야심차게 공개된 ‘E-타입 쿠페’는 부유한 수집가의 차고나 재규어의 비밀 창고에서 귀중히 관리되어온 것이 아니라, 최근에 재규어의 엔지니어들이 “새로” 만든 것이다. 그 배경에는 1963년에 특별한 알루미늄 바디를 가진 경량 버전의 ‘E-타입’ 18대를 제작하려했으나 계획한 대수를 채우지 못했던 스토리가 깔려있으며, 그때 미처 완성되지 못한 6대가 지금 브라운즈 레인(Browns Lane)에 있는 스페셜 오퍼레이션의 새 시설에서 제작되고 있다. 페블 비치에서 피로되는 ‘E-타입’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새 특수 부서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엔지니어링 테스트 카로 제작한 시제품이.. 더보기
재규어, 1963년식 경량 E-타입 반세기 만에 생산 재개 재규어가 이미 반세기 전에 제작이 중단된 아이코닉 클래식 카를 재생산한다고 선언했다. 해당 클래식 카는 ‘라이트웨이트 E-타입(Lightweight E-Type)’이다. 이 차는 1964년에 생산이 종료되었었는데, 이때 당초 계획한 18대 가운데 최종적으로 12대만 완성되었다. 이번에 재생산되는 차는 그 나머지 6대다. ‘E-타입’은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장 아름다운 클래식 카다. 2008년에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 )가 온라인으로 실시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100선”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그 위엄을 과시했다. 1961년과 74년 사이에 7만 2,500대 이상 제작된 일반적인 ‘E-타입’과 달리 ‘라이트웨이트 E-타입’은 레이싱용으로 개발, 주행성능과 가속성능.. 더보기
전설의 귀환, 리제너레이션 E-타입 - 2011 Eagle Speedster 사진:이글 클래식 카를 갖고 싶다는 꿈은 언제나 현실적인 문제에 마주하는 순간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다. 현실적인 문제? 바로 유지관리의 어려움이다. 그럼에도 이따금씩 빼꼼히 고개를 드는 자동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잘 관리된 클래식 카를 훔쳐 달아나고픈 욕구를 합법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30년 가까이 오직 재규어 E-타입 한 차종만 정비하고 복원하고, 주인 잃은 E-타입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는 일을 해온 영국 세섹주의 클래식 카 딜러 ‘이글’이 코치빌더가 되어 재규어의 아이코닉 스포츠 카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오리지널 E-타입보다 노면에 더욱 밀착된 차체에 더욱 낮고 날렵해진 윈드스크린을 장착한 ‘이글 스피드스터’는 영국 RS Panels사가 재현한 알루미늄 바디에 오리지널의.. 더보기
재규어 E-타입 탄생 50주년, 2011 Goodwood Festival of Speed 사진:재규어/굿우드/페라리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빈티지 카 ‘재규어 E-타입’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2011년 올해 굿우드 하우스 정면에 ‘재규어 E-타입’을 형상화한 웅장한 조형물이 세워졌다. 실제 E-타입 122대에 맞먹는 무게 150톤의 이 조형물은 높이가 28미터에 이른다. ‘E-타입’의 50번째 생일과 동시에 1950년대에 무려 5차례나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한 재규어의 60년 전 존경스런 르망 역사를 기리는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는 역대 가장 많은 18만명의 인파가 몰려 재규어의 역사적인 날을 함께했다. 더보기
굿우드에서 만난 신-구 재규어, 'XKR-S' & 'E-type' 사진:재규어 5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신-구 재규어가 영국 굿우드 하우스 앞에 모였다. 영국인 패션 모델 야스민 르 본(Yasmin Le Bon ), 그리고 그의 딸과 함께 포즈를 취한 신-구 재규어는 아이코닉 카 ‘E-타입’과 2주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뜨끈뜨끈한 ‘XKR-S’. 올해에 ‘E-타입’ 탄생 50주년과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최초 우승한지 60년째 되는 해를 맞은 재규어는 6월 30일에 개최되는 201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35대의 차량을 출품할 계획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