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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피로를 달래줄 레시피 - [Schmidt Revolution] BMW 335i F30 사진:Schmidt Revolution  독일 튜너 슈미트 레볼루치온(Schmidt Revolution)이 BMW 335i의 튜닝 패키지를 공개했다. ‘PERFORMANCE²’라 명명된 이 튜닝 패키지는 두 가지 레벨로 구성된다. ‘레벨 I’에서 베스트셀링 BMW의 2,979cc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ECU를 조정 받아 최고출력 336ps(+30ps), 최대토크 46.9kg-m(+6.1kg-m)를 발휘한다. 여기엔 800유로(약 120만원)의 비용이 든다. 지금부터 비용이 조금씩 늘어난다. ‘레벨 II’로 올라가면 출력과 토크는 각각 365ps와 48.95kg-m로 상승하고, 칩 튜닝 외에 비스포크 배기장치가 추가되면서 지출도 1,400유로(약 200만원) 추가된다. 만약 투자비용을 399유로(약.. 더보기
더욱 고급스럽고 특별한 M5 - 2013 BMW M6 Gran Coupe 사진:BMW  파워풀하면서 유연하고 모든 회전역에서 팔팔한 BMW의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이 엔진은 본래 M5를 위해 개발되었지만 M6 쿠페와 카브리올레에도 탑재된데 이어 2개 도어가 더 많은 ‘M6 그란 쿠페’에도 올라갔다. ‘M6 그란 쿠페’는 동일하게 4개 도어를 가진 M5보다 무게가 5kg 더 나간다. M5에 비해 헤드룸과 뒷좌석 무릎공간이 적은데다 트렁크 공간도 60리터 더 좁다. 그런데도 가격은 2만 5,000유로, 약 3,700만원 이상 비싸다. 정말 이 프리미엄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는 걸까? ‘Comfort’ 모드에서 ‘M6 그란 쿠페’의 어댑티브 서스펜션은 M5보다 좀 더 요철을 잘 걸러낸다. 하지만 ‘Sport’ 모드나 ‘Sport+’ 모드로 전환하면, .. 더보기
[2013 DTM] 3차전 슈필베르크 Spielberg - BMW 1-2-3 점령 사진:Audi/DTM/Mercedes-Benz  디펜딩 챔피언 브루노 슈펭글러/No.1 BMW가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의 레드불 링에서 열린 DTM 시즌 3차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슈펭글러와 함께 BMW 드라이버 마르코 비트만/No.21 BMW와 티모 글록/No.22 BMW가 3차전 경기의 연단을 점령, 뮌헨을 거점으로 하는 매뉴팩처러가 모든 트로피를 싹쓸이했다. 슈펭글러가 DTM에서 레이스 우승한 건 이번이 14번째. 이날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던 캐나다인 드라이버는 경기 초반 에도아르도 모르타라/No.5 아우디부터 시작된 후방의 라이벌들을 선도하며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끝내 우승까지 손에 넣은 슈펭글러는 이날 경기에서 아우디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 4위를 한 마이크 로켄펠러/No.19 아우디.. 더보기
글로벌 마켓 리더의 진화 - 2014 BMW X5 사진:BMW  1999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130만대 가까이 판매된 BMW의 키 플레이어 ‘X5’가 브랜드의 최신 패키지로 무장했다. 2012년에 미국에서 4만 4,445대가 판매돼 3시리즈, 5시리즈에 이은 BMW의 세 번째 베스트-셀링 자리를 꿰찬 ‘X5’가 출시 7년째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대대적인 변화를 받고 3세대로 거듭났다. 먼저 외관을 둘러본다면 특히 얼굴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어떤 면에서 보면 초대의 얼굴로 조금 되돌아간 느낌도 든다. 아무튼, 2014년형 ‘X5’는 짧아진 앞오버행 끝에 3시리즈와 5시리즈를 반반씩 연상시키는 큼지막하고 단단한 새 헤드램프를 놓고 두꺼운 크롬 테두리를 둘러 강인함을 강조한 키드니 그릴을 좌우 헤드램프에 맞닿게 배치했다. 범퍼 하단 좌우를 꽉 채웠던 흡기.. 더보기
독일 엔지니어링이 이탈리아의 감성을 만나다. - 2013 BMW Pininfarina Gran Lusso Coupe 사진:BMW  작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자가토가 제작한 스페셜한 Z4 스포츠 카를 선보였던 BMW가 올해에는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와의 콜라보로 엘레강스 쿠페 ‘피닌파리나 그란 루소 쿠페’를 탄생시켰다. 독일의 대표적 프리미엄 카 메이커 중 하나인 BMW의 승용차를 이탈리아의 감성으로 표현하면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 ‘피닌파리나 그란 루소 쿠페’가 그 물음에 답한다. 길고 넓은 차체에서부터 여유가 느껴지는 이 차는 기다란 후드의 끄트머리에 얇은 헤드라이트를 가졌는데, 양쪽에 넓게 열린 범퍼 하단 흡기부의 박력있는 조형을 의식하며 헤드라이트가 게슴츠레 눈을 떠, 프론트 페시아에서 오묘한 매력이 느껴진다. 얄팍한 헤드라이트에 비교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키드니 그릴을 그것에 상.. 더보기
[2013 NBR 24h] 24시간 뉘르부르크링 - 9시간 지연 끝에 메르세데스 역사상 첫 우승 사진:Mercedes-Benz/Audi/Porsche/ADAC/Aston Martin  기진맥진한 ‘녹색 지옥’에서의 24시간 내구 레이싱에서 블랙 팔콘 팀의 레이싱 넘버 9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GT3가 우승했다. SLS AMG GT3의 이번 우승은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서킷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거둔 역사상 첫 우승이다. 종합 2위는 No.25를 단 팀 Marc VDS의 BMW Z4 M GT3가 차지했고 마지막 3위 시상대에는 로우 레이싱의 No.22 SLS AMG GT3가 올라, 흔치 않게 올해 대회에서는 아우디와 포르쉐를 시상대에서 목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날 종합 7위를 한 만타이 레이싱의 No.18 포르쉐 911 GT3는 SP7 클래스 우승했고,.. 더보기
[2013 DTM] 2차전 브랜즈 해치 Brands Hatch - 로켄펠러 2년만 우승 사진:BMW/Audi/Mercedes-Benz  189.042km 길이의 레이스에서 아우디 파일럿 마이크 로켄펠러(Mike Rockenfeller)가 1년이 넘는 부진을 딛고 자신의 DTM 커리어 두 번째 우승을 손에 넣었다. 29세 독일인 로켄펠러는 독일의 인기 투어링 카 챔피언십 DTM 시즌 2차전 경기가 열린 영국 브랜즈 해치에서 폴로 출발했다. 로켄펠러(No.19 아우디)는 실제로는 예선에서 2위를 했었지만 폴 시터 마틴 톰치크의 BMW 머신이 최저중량을 위반한 사실이 나중에 드러나 아우디 드라이버가 폴에서 출발했고 그것을 우승까지 연결시켰다. 디펜딩 챔피언 브루노 슈펭글러(No.1 BMW)가 7.641초 늦은 2위로 피니쉬 라인에 도착했다. 세 번째로 들어온 건 메르세데스의 게리 파펫(No.3.. 더보기
뉴 룩, 뉴 패키지 - 2014 BMW M5 & Competition Package 사진:BMW  BMW가 5시리즈를 페이스리프트하면서 ‘M5’에도 변화를 줬다. 그리고 M5와 M6를 위한 컴페티션 패키지 옵션도 선보였다. 맞다. 이 차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M5다. 정말로 맞다. 주말 간 독일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의 전야에 현재의 M 카 오너들과 언론사 관계자들만이 초대된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된 신형 ‘M5’는 이번에 같이 페이스리프트된 다른 5시리즈들처럼 시각적으로 알아챌 수 있는 변화는 매우 적다. 그래도 잘 찾아보면 변화는 있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그리고 LED 라이트 스트립을 더욱 얇게 한 테일라이트가 새로워졌다. 이 변화로 테일라이트가 선대 M5의 것과 유사해졌다. 그 밖에도 외관에서는 키드니 그릴이 변화되어, 이제 M 배지가 광택 처리된 얇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