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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이보다 강력한 포르쉐 911은 없었다. - 2018 Porsche 911 GT2 RS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드-고잉 포르쉐 911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개막 일정에 맞춰 포르쉐가 신형 ‘911 GT2 RS’를 정식으로 첫 공개했다. 선대의 “과부 제조기” 타이틀을 이어 받을 신형 911 GT2 RS에는 911 터보 S에서 최고출력 580마력을 발휘하는 3.8 수평대향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하지만 연소실에 더욱 많은 공기를 밀어 넣는 대용량 터보차저와 워터 스프레이 흡기 냉각 시스템 등으로 대폭 개량되어 지금 거기서는 최고출력 700ps(691hp)가 터져나온다. 그와 함께 911 터보의 것보다 7kg 가량 가벼운 경량 티타늄 배기 시스템, 그것과 마찬가지로 맞춤 개발된 7단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신형 911 GT2 RS에 장착.. 더보기
[Spyshot] 빅 그릴, 빅 윙, 빅 파이프 – 2018 Porsche 911 GT2 소문에 ‘포르쉐 911’ 라인업의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쉽 모델은 700마력을 갖는다고 한다. 그 소문은 ‘911 GT2’의 후계 모델에 관한 것이며, GT3 RS와 터보 S가 하나로 결합된 어마무시한 변종이 된다고 한다.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뉴 제너레이션 911 GT2는 거대한 리어 윙과 에어 벤트가 송송 뚫린 프론트 팬더 등으로 GT3 RS와 유사하게 생겼다. 하지만 영국 ‘오토카(Autocar)’ 보도에 따르면, 큼지막한 배기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면 거기에는 911 터보 S의 수평대향 6기통 터보 엔진이 700마력급으로 개량을 거쳐 탑재되어있다고 한다. 580마력의 911 터보 S는 제로백 가속을 2.9초에 끊는다.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극적인 로드-고잉 911.. 더보기
[Spyshot] 4.2리터 엔진 가질까? - 2017/2018 Porsche 911 GT3 RS 최근 ‘포르쉐 911 GT3 RS’의 신형 모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으로 꼬박꼬박 출퇴근을 하고 있다. 물론 아직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서 차량이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다. 하지만 비교적 가벼운 차림새에서는 최근 풀 체인지된 신형 ‘911 GT3’와 동일한 디자인의 범퍼가 달려있고 뒤에는 커다란 리어 윙과 함께 911 R에서 포르쉐가 처음 사용한 고성능 디퓨저 디자인이 적용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앞서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신형 GT3에 포르쉐는 GT3 컵 레이스 카의 4.0 수평대향 엔진을 넣었었다. 신형 GT3 RS에는 4.2리터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의심되고 있다. 신형 GT3의 엔진 최고출력은 500마력. GT3 RS가 그 이상일 것은 틀림없다. 비록 신형 GT3에서는 수동변.. 더보기
720마력, 그리고 거기에 걸맞은 외모 - [Techart] GTstreet R Cabriolet ‘테크아트 GT스트릿 R 카브리올레’가 숨 막히게 강력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차원의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일깨운다. 포르쉐의 고성능 오픈-톱 모델 ‘911 터보 S 카브리올레’가 720마력으로 강력해지고, 0->100km/h 제로백 가속력은 고작 2.7초가 됐다. 독일 튜너 테크아트의 새로운 파워 킷 덕분이다. 풍동 실험을 거쳐 개발된 카본 파이버 바디 킷으로 다른 별난 짓을 하지 않아도 도로 위에서 주인공이 되는 강렬한 외모를 가졌고, 또 그것이 일으키는 높은 다운포스로 핸들링 성능도 향상됐다. ‘퍼포먼스 모드(Performance Mode)’로 시속 300km를 달릴 경우 총 321kg의 다운포스가 발생된다. ‘퍼포먼스 모드’에서 카본 파이버 윙이 자동으로 상승하며 최대 15도까지 각도가 조절.. 더보기
튜너 겜발라, 820마력 911 터보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한다. 겜발라가 이제 완전히 살아난 것일까? 독일의 유명 튜너 겜발라(Gemballa)가 포르쉐 911 터보 기반의 튜닝 카 두 대를 대동하고 2017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한다. 오랜만에 겜발라가 선보이는 튜닝카는 다름아닌 ‘Avalanche’다. 포르쉐의 991.2세대 터보 모델로 개발된 모델이며, 엄연히 3세대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기존에 911 터보가 최고출력으로 540마력, 최대토크로 67.3kg-m(660Nm)를 발휘했다면, 올-뉴 3세대 ‘Avalanche’는 820마력(ps), 그리고 96.9kg-m(950Nm) 이상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겜발라는 자금난을 겪고 있던 와중에 창업자인 우베 겜발라(Uwe Gemballa)가 남아프리카에서 실종돼 주검으로 발견된 사건이 발생한 2010년에 공장 문을 .. 더보기
미드 엔진으로 르망 트로피 사냥 나선다. - 2017 Porsche 911 RSR 사진/포르쉐 아우디는 르망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을 결정했지만 포르쉐는 내년에 GTE Pro 리그에 팩토리 팀을 복귀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911 RSR’은 그 GTE Pro 리그에서 대전을 벌이게 될 포르쉐의 새로운 톱 클래스 트랙 웨폰이다. 최근 이 리그에서 포드가 미드쉽 구조의 최신형 머신 ‘GT’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포르쉐는 새로운 톱 클래스 GT 카를 개발하면서 엔진 포지션을 뒤차축의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동시켰다. 이를 통해 더욱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달성했고, 보다 극적인 리어 디퓨저 사용을 허용한 새로운 GTE Pro 규정을 활용해 리어 디퓨저에서 발생되는 다운포스를 현격하게 끌어올렸다. 그리고 포르쉐는 올해 르망에서 종합 우승한 ‘919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카의 것과 유사.. 더보기
[MOVIE] 전투적인 포르쉐 991 GT3 몬자 배틀 고급진 슈퍼카들로 그득한 몬자 서킷에서 한바탕 소란스런 전투가 벌어진다. 포르쉐 911 GT3 RS, 닛산 GTR, 람보르기니 우라칸, 멕라렌 650S을 차례로 쓰러뜨리고, 포르쉐 911 GT3가 이 전투의 주인공으로 떠오른다. 더보기
순수주의자들을 위한 포르쉐의 또 하나의 선물 - 2017 Porsche 911 R 911 카레라의 터보화로 모종의 배신감을 느꼈을 자칭 순수주의자 팬들을 위해 포르쉐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911 R’을 초연했다. ‘911 R’은 트랙-포커스 카 ‘GT3’와 ‘GT3 R’에서 파생된 일종의 변종 모델이다. 그러나 경량 구조, 고회전형 자연흡기 엔진과 특별한 튠을 거친 수동변속기로, 1967년 도로주행이 허가된 동명의 레이싱 카로부터 전통성을 잇는 의미있는 모델이다. ‘911 R’은 4.0L 수평대향 6기통 자연흡기 엔진에서 최고출력으로 500ps(494hp)를 발휘한다. GT3 RS와 같은 엔진에, 출력과 6,250rpm에서 나오는 46.9kg-m(460N) 토크 수치도 GT3 RS와 같다. 하지만 변속기는 수동 뿐, PDK는 없다. 또, 차량의 특성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