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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의 슈퍼카, 후륜 구동 우라칸 - 2019 Lamborghini Huracan EVO RWD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우라칸 에보의 3번째 새로운 라인업으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우라칸 에보는 기존 우라칸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인 ‘우라칸 퍼포만테’의 성능과 파워를 기반으로 최첨단 차체제어 기술 및 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해 슈퍼 스포츠카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모델. 우라칸 에보 RWD는 거기에 후륜구동 고유의 운전재미를 더한 모델이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최고출력 610ps(602hp), 최대토크 57.1kg.m(560Nm)를 발휘한다.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89kg에 불과해 출력 대중량비가 2.28kg/ps에 이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더보기
안팎으로 성숙해진 재규어 스포츠 카 - 2020 Jaguar F-Type 도요타 수프라 등의 등장으로 좁디좁은 스포츠 카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재규어가 2020년 새해를 앞두고 F-타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였다. 2022년 풀 체인지에 앞서 이루어진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F-타입은 아이코닉 모델 E-타입을 따라 세로로 길었던 헤드라이트 디자인을 버렸다. 그 대신 I-페이스 전기차처럼 낮은 위치에 가로로 긴 헤드라이트로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프론트 그릴은 더 넓어졌고 그릴 가운데를 가로 지르던 범퍼 바가 사라져 한결 깔끔해졌다. 또 보닛의 공기 흡입구 형태가 바뀌었고, 뒷부분에서는 범퍼 형태가 소폭 변경되고 테일라이트 아랫면에 각이 추가됐다. 이 부분도 I-페이스에 영향을 받았다. 신형 F-타입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J-블레이드’ 주간주행등이 기본.. 더보기
10대 한정 비스포크 재규어 컨버터블 - 2019 Lister LFT-C 리스터가 총 10대 한정 생산되는 ‘LFT-C’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했다. 2018년, 99대 한정 생산 모델 ‘LFT-666 쿠페’ 출시 이후 오픈 톱 모델의 제작 요청을 받았던 리스터가 이번 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총 10명의 고객 에게 인도되는 ‘LFT-C’ 가운데 그 첫 번째 모델을 공개했다. ‘LFT-C’는 재규어 F-타입 R 컨버터블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앞쪽 후드를 열면 여전히 5.0 V8 슈퍼차저 엔진이 있지만, 최고출력은 550ps에서 675ps(666hp)로 상승했다. 최고속도는 330km/h 이상. 0->100km/h 제로백은 3초가 조금 넘는다. 10대의 ‘LFT-C’는 각각 오너의 개인 취향과 요구가 반영되어 제작되는데, 이번에 공개된 섀시 번호 ‘01’ 모델은.. 더보기
포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머스탱 ‘쉘비 GT500’ 가격 공개 포드가 신형 ‘쉘비 GT 500’의 북미시장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탁송비 1,095달러와 연료과소비세(gas guzzler) 2,600달러가 포함된 기본 판매가격은 7만 300달러(약 8,130만원)다. 7만 300달러라는 금액은 포드가 만든 역대 가장 강력한 시판차인 신형 쉘비 GT500의 경쟁 모델 중 하나인 닷지 챌린저 SRT 헬캣 레드아이의 7만 1,945달러(약 8,300만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2020년식 쉘비 GT500은 지금까지 포드가 만든 가장 강력한 시판차다. GT350에 탑재되었던 포드가 만든 역대 가장 강력한 시판용 자연흡기 엔진인 5.2 V8 엔진에 슈퍼차저를 얹은 신형 쉘비 GT500은 최고출력으로 맥라렌 720S를 비롯한 유럽산 슈퍼카들보다 강력한 771ps(760 hp).. 더보기
렉서스 RC F, 인-하우스 트랙 튠 - 2019 Lexus RC F Track Edition 올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렉서스 RC F 트랙 에디션’이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앞두고 다시 재조명 받고 있다. RC F 트랙 에디션은 평소에 몰고 다닐 럭셔리 카와 트랙 성능이 우수한 고성능 차 사이에서 결정 장애에 빠진 드라이빙 광들을 위해 개발된 차다. 각 시장에서 고성능 쿠페 RC F의 연식 변경 모델과 함께 트랙 에디션의 판매도 시작되는데, 2019년 올해 RC F는 경량화와 공기역학 개선, 서스펜션 조정, 그리고 스타일 강화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트랙 에디션은 기본적으로 이 업그레이드 혜택을 적용 받았으며, 거기에 더해 슈퍼 GT와 IMSA에서 활약하는 렉서스 레이스 팀의 참여로 트랙 퍼포먼스가 강화됐다. 실제로 트랙 에디션에는 레이스 카처럼 경량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새로운.. 더보기
[2019 Geneva] 코닉세그의 올-뉴 메가카 - 2020 Koenigsegg Jesko 스웨덴 국적의 고성능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는 올 3월에 열린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예스코(Jesko)’를 전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예스코는 무척 특별한 차다. 특히 이 회사의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찬 본 코닉세그에게 더욱 그렇다. 자신의 80세 아버지 제스코 본 코닉세그의 이름을 딴 슈퍼카이기 때문이다.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 차가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될 때에도 그곳에는 제스코 본 코닉세그와 그의 아내가 함께 했으며, 모터쇼 현장에서 처음 차의 이름을 전해 듣고 그는 눈시울을 붉혔다. 예스코는 8년 간 아게라를 개발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코닉세그가 만든 새로운 메가카다. 2017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에 등극했던 아게라 RS처럼 예스코도 5.0 V8 트윈-터보 엔진.. 더보기
애스턴 마틴의 얼티밋 오픈-톱 GT - 2019 Aston Martin DBS Superleggera Volante 애스턴 마틴이 얼티밋 오픈-톱 드라이빙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컨버터블 모델을 공개했다. 애스턴 마틴의 고성능 플래그십 GT ‘DBS 슈퍼레제라’가 이번에는 컨버터블로 제작됐다. DBS 슈퍼레제라 쿠페에 달렸던 단단하고 요지부동인 지붕은 8겹의 패브릭으로 이루어진 폴딩 루프로 변경됐다. 이것을 작동시키면 14초면 하늘이 열리고 16초면 다시 닫히는데, 차내에서 뿐 만 아니라 키를 이용해 외부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5.2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12 엔진이 최고출력 725ps(715hp), 최대토크 (900Nm)를 토해낸다. 이 힘으로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는 단 3.6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하며, 최고속도는 애스턴 마틴 역사를 통틀어 컨버터블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른 340k.. 더보기
‘콰트로 룩’ 적용되고, 더 강력하고 또 날렵해졌다. - 2019 Audi R8 아우디의 미드십 슈퍼카 ‘R8’이 성능은 더 강력해지고 디자인은 그 이상으로 훨씬 더 사나워졌다. 더욱 강력해진 R8의 심장은 기민한 응답성, 유니크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고회전형의 V10 자연흡기 엔진이다. R8 LMS GT3, R8 LMS GT4 레이스 카에 탑재되는 것과 거의 동일한 기술로 개발된 이 V10 엔진은 570마력과 620마력 두 가지 힘을 발휘한다. 티타늄으로 제조된 새 밸브 트레인이 적용된 R8의 새 엔진은 이전보다 각각 30마력과 10마력 강력해졌다. 기존에 R8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내는 모델을 ‘R8 플러스’라 불렀었다. 하지만 이제는 ‘R8 V10 퍼포먼스 콰트로’로 불린다. 620마력의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토크로 59.1kg-m(580Nm)를 발휘, 0->100km/h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