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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 누빌 우승! 단숨에 챔피언십 선두에 결국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랠리 스웨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누빌은 70년 가까운 오랜 역사를 지닌 랠리 스웨덴에서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 5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에 이어 오직 세 번째로 탄생한 비북유럽권 출신 우승자가 됐다. 그리고 이번 우승을 통해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단숨에 5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해 캘린더 유일의 풀-윈터 이벤트에서 43초라는 큰 차이로 라이벌들을 따돌리고 여유 있게 선두를 달리다 충돌 사고로 리타이어를 하는 쓰라린 경험을 했던 티에리 누빌은 올해는 금요일에 처음 선두로 부상해, 패들 시프트 고장과 스핀 사고 등의 역경을 무사히 이겨내고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4일 동안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숲길 314km를 질주한 이번 경기에서 시트.. 더보기
[2018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토요일 오후 – 누빌 선두 확대, 우승 유력 티에리 누빌이 시즌 첫 우승 달성과 함께 랠리 스웨덴의 새로운 세 번째 비북유럽권 출신 우승자 등극에 바짝 다가섰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도로가 토요일 오후에 모래 속살을 드러냈다. 이곳을 벨기에인 현대 i20 드라이버는 다른 현대 팀 동료들처럼 스페어 타이어 두 개를 싣고 달렸다. 반면, 이번 주 누빌의 최대 우승 경쟁자인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레이그 브린과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들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스페어 타이어를 하나만 싣고 달렸다. 그렇게 오후 첫 스테이지에서는 브린이 누빌보다 1.3초 빠른 1위 기록으로 들어와 이번 경기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올렸다. 그리고 5.9초였던 누빌과의 격차는 4.6초로 좁혔다. 하지만 이어진 스테이지에서 누빌이 곧바로 반격에 돌입, 2위 드라이버보다 무려 6.. 더보기
[2018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토요일 오전 – 누빌이 선두, 시트로엥 2위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에서 계속해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 마지막 스테이지 SS11이 종료된 시점에 누빌은 5.9초 차 선두에 서 있다. 현대의 1-2-3위 체재는 깨졌다. 토요일 아침 누빌에 4.9초 뒤 2위에 있었던 노르웨이인 현대 드라이버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이날 두 번째 스테이지 SS10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순위가 4위로 추락했고, 그의 빈자리는 시트로엥 드라이버 크레이그 브린의 차지가 됐다. 브린이 큰 실수 없이 일관성 있게 상위 기록을 낸 반면에 누빌은 기어박스 이슈와 스핀 사고에 빠져, 아침에 12.6초였던 두 사람의 간격이 점심 때는 5.9초로 절반 이상 크게 줄어들었다. 현대 i20의 셋업 문제로 제대로 된 라인을 타는 것조차 어려워한 헤이든.. 더보기
[2018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Sweden – 사진 #01 사진=각팀, 미쉐린 WRC/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8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금요일 오후 – 현대 1-2-3위 랠리 스웨덴의 첫 풀-데이 금요일, 티에리 누빌을 필두로 세 명의 현대 드라이버가 1위부터 3위까지 상위 세 개 순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번 랠리 스웨덴은 목요일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곳에서 누빌은 6위에 그쳤었다. 하지만 다음날 SS3에서 도요타 드라이버 오트 타낙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출발 순서로 인해 드라이버들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슬픔에 잠긴 쪽은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M-스포트 포드)와 오트 타낙(도요타) 같은 선행 주자들이었다. 그들은 이미 오전에 ‘로드 오프너’ 역할을 떠맡아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며 달리느라 제대로 속도를 내지 못했었는데, SS5부터 SS8까지 4개 스테이지를 달린 오후에도 그런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최대 라이벌 두 사람.. 더보기
[2018 WRC] 2차전 랠리 스웨덴 금요일 오전 - 현대 1-2위 두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과 안드레아스 미켈슨이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8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스웨덴에서 현재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랠리 스웨덴의 첫 풀-데이 금요일, 오전 마지막 두 개 스테이지 SS3와 SS4에서 각각 1위와 2위 기록을 내고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선두로 올라섰다. 현재 2위 드라이버와 누빌의 기록 차는 3.7초다. 벨기에인을 가장 근방에서 뒤쫓는 것은 그와 같은 현대 i20를 모는 팀 동료 안드레아스 미켈슨이다. 노르웨이와 스웨덴 국경을 오가며 눈 쌓인 숲길을 질주한 이날, 먼저 대열을 떠났던 선발 주자들이 두껍게 쌓인 눈을 치우며 달리느라 큰 곤혹을 치렀다. 현재 챔피언십 선두로 이번 경기에서 ‘로드 오프너’를 맡은 M-스포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SS.. 더보기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가격 확정하고 정식 판매 돌입 12일 월요일, 현대차가 신형 벨로스터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전 모델에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000~ 2,000rpm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터보 엔진을 기본 장착해 저중속에서의 순간 가속력 등 실용영역 성능을 강화시켰다. 여기에 실시간 운전상황에 따라 적합한 드라이빙 모드(스포츠, 노말, 에코)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스마트 쉬프트를 현대차 준중형 최초로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최적의 주행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기본 장착한 1.4 터보 모델은 13.1 km/ℓ의 연비와 가솔린 2.4 엔진 수준의 최대 토크(24.7Kgf·m)를 달성해 일상 속 드라이빙에서 최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주.. 더보기
북미 수출형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 - 2018 Hyundai Sonata Hybrid 현대차가 쏘나타 뉴 라이즈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북미 수출형 모델을 현지시각으로 8일 공개했다. 2018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된 두 차량에는 모두 기본적으로 ‘누우’ 2.0 GDI 4기통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지난해 출시된 내수형 차량 동일하다. 기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거기에 1.76kWh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와 38kw(52ps) 출력의 전기 모터가 추가로 결합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196ps(193hp)의 힘을 발휘한다. 현대차의 자체 추정 연비는 도심 39MPG, 고속도로 45MPG, 그리고 복합 연비는 42MPG다. 훌륭한 수치지만,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등의 경쟁 모델에 비하면 낮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9.8kWh 리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