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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생애 첫 페이스리프트 – 2014 Fiat 500 피아트가 스타일리쉬 시티 카 ‘500’을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했다.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는 ‘500’의 개성 있는 외관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다. 외모적으로 바뀐 건 새 휠과 바디 컬러가 전부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캐빈의 안락함을 개선하는데 집중되었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들을 차근차근 살펴보면 이렇다. 아날로그 계기판이 마그네티 마렐리(Magnetti Marelli)사가 개발한 7인치 크기의 TFT 디스플레이로 교체되었다. 여기에서는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및 오디오 정보가 중앙에 표시되고, 테두리에서 차량의 속도와 엔진 회전수, 연료량 등을 표시한다. 시트 재질도 개선돼 트림 종류에 따라 모직이나 가죽이 씌워진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최고급 트림이 신설되었다. “컬트(Cult)”라고 부르는.. 더보기
기아차, 5도어 모델 ‘씨드 GT’ 영국시장에 출시 기아차의 고성능 해치백 ‘프로 씨드 GT’의 5도어 모델이 우핸들 시장인 영국에도 출시된다. 유럽의 가장 핫 한 자동차 시장인 C세그먼트 해치백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돼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고 있는 ‘씨드’는 통상적으로 “씨드”라고 불리지만, 사실 3도어 모델에는 ‘프로’라는 단어가 앞에 붙는다. 따라서 이번에 영국시장 시판이 결정된 5도어 모델의 이름은 ‘씨드 GT’다. ‘프로’ 모델보다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인 5도어 모델은 1.6 T-GDi 엔진에서 여전히 204ps 출력을, 토크로 27kg-m를 발휘한다.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채용으로 가속을 할 때 고개를 내미는 터보 랙을 잡았고, 재검토된 스티어링으로더욱 직관적인 감각으로 코너를 돌아나간다. 브레이크는 더 강력한 제.. 더보기
페이스리프트로 핸섬해졌다. - 2014 Ford Focus 포드를 대표하는 얼굴 ‘포커스’가 최신 업그레이드로 내외장 변경과 파워트레인 개편을 받았다. 신형 ‘포커스’ 역시 애스턴 마틴을 떠올리게하는 촘촘한 새 그릴로 포드의 다른 승용차들과 비슷한 분위기를 낸다. 범퍼와 헤드라이트도 고쳤다. 본네트에는 훨씬 뚜렷한 선들이 생겼는데, 이 결과 신형 ‘포커스’의 얼굴에서는 피에스타, 퓨전, 토러스의 느낌이 교차된다. 뒤에서는 테일램프의 위아래 폭이 얇아졌고 범퍼와 테일게이트가 미묘하게 변경돼 한결 깔끔해졌다. 실내에서는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에 배치되어있던 세련되지만 복잡했던 오디오 및 멀티-펑션 제어장치가 오히려 일반적인 구성으로 교체되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이 4스포크에서 3스포크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생겼다. 신형 ‘포커스’는 150ps(.. 더보기
힘이 세지고 연비도 좋아졌다. - 2014 Volkswagen Scirocco 폭스바겐이 페이스리프트를 받은 신형 ‘시로코’를 선보였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시로코 R’도 동시에 받았다. 신형 ‘시로코’와 ‘시로코 R’은 전보다 표정이 시크해졌다. 페이스리프트로 인한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날렵하게 깎여나갔고 7세대 골프 GTI처럼 양쪽 볼에 갈퀴가 났다. 이것은 엄연히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블레이드”다. 뒷부분은 비교적 변화가 적다. 여기서는 리어 범퍼, LED 테일 램프, 부트 리드가 새로워졌다. 이제는 가로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폭스바겐 배지를 눌러 트렁크를 연다. 스포츠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적으로 달리는 실내에는 골프 GTI 스타일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적용되면서 대쉬보드 중앙에 보조 계기가 놓였다. 이것은 초대 시로코에게서 영향을 받.. 더보기
펑키한 프렌치 해치백의 부활 - 2015 Renault Twingo 르노가 온라인을 통해 신형 ‘트윙고’의 외관을 사전 공개했다. 신형 ‘트윙고’는 르노와의 기술 협력 관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스마트 포투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현행 트윙고보다 작고 귀여움 넘치는 외관 디자인은 2013년 컨셉트 카 ‘Twin’Run’에 기초, 넓은 후방 휠 아치, 짧은 오버행, 평평한 얼굴로 아이코닉 모델 ‘르노 5’를 연상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다. 뒤에서는 테일게이트부터 테일라이트까지 원-피스 글라스로 하나로 연결되어있다. 뒷문 손잡이는 윈도우 프레임에 감춰져있으며, 폭넓은 개인화 프로그램으로 휠, 사이드 미러 캡, 실내 트림, 데칼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형 ‘트윙고’는 적재실 아래에 엔진을 탑재하고 후륜 구동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보기
주류 무대로 나온 A1 콰트로 - 2015 Audi S1 아우디가 2014 제네바 모터쇼 개막에 앞서, “콰트로”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성능 버전의 A1 ‘S1’을 12일 공개했다. ‘S1’은 2012년에 한정 판매된 고성능 모델 ‘A1 콰트로’의 대중화 모델에 해당한다. 두 차의 성능은 크게 차이 나지만, 헤드라이트 속 붉은 아이라인과 테일라이트 주변에 이루어진 블랙 피니쉬, 적극적인 에어로 바디 킷은 A1 콰트로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차는 3도어 모델 ‘S1’과 5도어 모델 ‘S1 스포츠백’ 두 종류로 출시되는데,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같다. 231ps(228hp) 출력, 37.7kg-m(370Nm) 토크를 내는 배기량 2.0리터의 터보 가솔린 엔진이 바로 그것이다. 3도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데 걸.. 더보기
더 세련되고 경제성도 좋아졌다. - The new Volkswagen Polo 폭스바겐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폴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 3.9미터 크기의 소형 해치백 ‘폴로’는 외관 스타일이 변했고 파워트레인이 개선되었으며 세이프티 장비가 강화되었다. 신형 ‘폴로’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본네트 아래에 있다.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새롭게 적용된 것인데, 이 과정에 DSG 변속기를 채용한 90ps 사양의 디젤 모델이 최대 21% 연료 효율성이 개선되었다. 신형 ‘폴로’에 배기량 1.4리터의 3기통 터보 디젤 직분 엔진이 새롭게 탑재되었다. 이 엔진은 75ps, 90ps, 105ps 세 가지 출력을 발휘한다. 이 중 90ps 엔진을 탑재하는 TDI 블루모션 모델의 경우 연비가 약 31.25km.. 더보기
쉐보레 스파크 스타일리시 에디션 ‘비트(Beat)’ & ‘팝(Pop)’ 출시  한국지엠은 개성 넘치는 색상과 디자인의 데칼 및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쉐보레 스파크 ‘비트(Beat)’와 ‘팝(Pop)’ 에디션 모델을 오는 2월부터 본격 판매하며, 이에 앞서 금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스파크 비트 에디션’은 일렉트로닉 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형상화 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바디 데칼로, 차량의 전면 후드부터 후면 범퍼까지 장식해 스파크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외관 데칼과 동일한 패턴의 그래픽을 실내 디자인에 적용하는 한편, 블랙과 화이트 외장 색상에는 실버 컬러, 레드 외장 색상에는 레드 컬러의 인테리어 데코레이션을 조합해 한층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스파크 팝 에디션’은 싱글 기어(single gear) 자전거의 직관적인 구동성능과 심플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