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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유럽 가격 공개, 출시 초재기 시작 - 2015 Hyundai i20 현대차가 신형 ‘i20’의 본격적인 유럽시장 출시를 앞두고 국가별 판매가격을 속속 공표하고 있다.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축거가 2.57미터로 45mm 연장되고 전장은 4.04미터로 40mm 연장된 현대차의 2세대 B세그먼트 해치백은 독일에서 네 가지 트림, 5가지 엔진으로 판매된다. 연료 효율성 중심의 엔진 라인업은 출력이 75ps(74hp)부터 100ps(99hp)까지로 구성되어있는데, 기본적으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은 가솔린 엔진 3기, 그리고 디젤 엔진 2기로 되어있다.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과 질소산화물 흡장 촉매 NSC를 사용하는 디젤 엔진은 75ps(74hp)부터 90ps(89hp)까지의 성능을 낸다. 가장 뛰어난 연비는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3.9L/100km다. 우리기준.. 더보기
마쯔다2, 비-독일차 유일 ‘골든 스티어링 휠 2014’ 수상 마쯔다가 독일의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시상식 ‘골든 스티어링 휠 2014’ 소형차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현지시간으로 13일 밝혔다. 1976년 시작된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과 자동차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주관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선정 기준은 자동차 기자, 레이싱 드라이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의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독자들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한 해 출시된 가장 우수한 신차를 부문별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소형차 부분에서는 ‘마쯔다2’가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 올해 스티어링 휠 모양의 금색 트로피를 받은 건 비-독일계 차로는 ‘마쯔다2’가 유일하다. ‘코도’ 디자인 언어와 함께 스.. 더보기
2014 SEMA 쇼 혼다 출품작 - 2015년형 피트 군단의 SEMA 쇼 습격 9대의 '올-뉴 혼다 피트'가 2014 SEMA 쇼를 습격했다. 올해 SEMA 쇼 혼다 부스에서 가장 눈여겨 볼 건 "2015 피트 퍼포먼스 프로젝트"에서 팬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았던 'Tjin 에디션 피트'다. 이 커스텀 카는 타이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게 부풀어 오른 확장 휀더가 포함된 와이드 바디 킷으로 어깨가 넓어지고, 엑솔타(Axalta) 커스텀 페인트로 은근한 남성미를 뽐낸다. 여기에 맞춰 헤드라이트, 안개등 또한 변경했다. 그리고 혼다 엠블럼을 상징적인 붉은색으로 교체, 커스텀 썬루프로 쾌적함을 높였다. 이 밖에 에어 서스펜션, 18인치 단조 휠, 핫핑크를 입은 6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와 14인치 로터로 단련하고, 실내에서는 시트와 도어 패널, 센터 콘솔을 일제히 변경하고 뒤쪽 짐칸에.. 더보기
닛산 모터스포츠의 DNA가 C세그먼트에 - 2014 Pulsar NISMO concept 닛산이 C세그먼트 해치백 펄사(Pulsar)의 핫해치 모델 ‘펄사 니스모’를 제작,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차는 컨셉트 카라는 것이다. 기존의 고성능화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펄사 니스모’는 휀더가 부풀어 오르고 범퍼 중앙으로 배기구가 옮겨졌다. 유니크한 탄소섬유 리어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 같은 요소들로 모터스포츠 감성이 높아졌으며, 니스모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악센트를 공기역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군데군데 장식했다. 235/35 타이어를 신은 휠은 19인치 크기의 합금 휠이다. 서스펜션이 낮아져 무게 중심이 내려갔고 조향이 날렵해졌다. 파워트레인에 관해서는 닛산의 엔지니어들이 어떤 것을 넣을지 개발 단계에서부터 크게 고심했다고 알려지는데, 결국 어.. 더보기
상품 경쟁력 높아졌다. 유럽 시빅 페이스리프트 - 2015 Honda Civic 혼다가 유럽사양 ‘시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몇 장의 사진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페이스리프트된 시빅 해치백과 투어러, 그리고 스포츠 모델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형 ‘시빅’은 외관 디자인이 변화되는데서 그치지 않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받고 세이프티 시스템 측면에서도 진화를 이뤘다. 해치백, 투어러, 스포츠 가운데 우리가 집중적으로 파헤칠 모델은 ‘시빅 스포츠’다.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그 인기와 관심은 이미 하늘을 찌를 듯한 고성능 모델 ‘타입 R’에서 영향을 받아 스타일링된 모델이다. 신형 ‘시빅 스포츠’에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기존의 트윈 블레이드를 대신해 검정 허니컴 그릴이 들어간다. 그리고 LED 주간주행등이 곁들여진 새 헤드라이트가.. 더보기
아담 라인업의 새로운 스포츠 스타 - 2014 Opel Adam S ‘오펠 아담 S’. 포켓 로켓 시장에 문을 두드린 오펠 뒤에 숨어 수줍게 고개를 내민 새로운 얼굴이다. 다음 달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데뷔하는 ‘아담 S’는 비록 OPC 배지를 달고 나오진 않았지만, 이전까지 아담에게서 경험하지 못한 드라이빙 플래저(Driving Pleasure)를 약속한다. 한 손에 꼭 쥐어질 것 같은 작은 체구에 1.4리터 배기량의 터보 엔진이 실려 있다. 여기서 나오는 150ps(148hp) 출력, 22.4kg-m(220Nm) 토크는 얼핏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심장박동수를 끌어올리는데 결코 부족함은 없다. 1.4리터 엔진은 이전부터 ‘아담’에 탑재되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터보차저가 새로 붙어 엔진 출력이 50% 상승했고 토크는 70%나 상승했다. 이제 8.5초면.. 더보기
308에 주입된 펀 & 스타일 - The all-new Peugeot 308 GT ‘푸조 308’이 더욱 강력해지고 빨라졌다. 올해 카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던 푸조 308이 'GT'를 통해 스포츠성까지 손에 넣었다. 다음 달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 데비하는 ‘308 GT’는 GTI로 향하는 진입로다. 기존 308과 비교해 ‘GT’ 차량에는 “사자” 엠블럼이 본네트가 아닌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되어있다. 헤드라이트는 62개의 LED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새로운 방향지시등과 엔진 흡기구도 새로 생겼다. 새 흡기구는 장식용이 아니라 실제 기능하는 것이다. 도어 미러, 한층 넓은 사이드 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3 타이어를 신은 18인치 휠에 검정 페인트 처리가 이루어졌으며, 리어 디퓨저에도 검정 칠이 이루어졌다. 그 양쪽 끝에는 납작하고 넓은 트윈 배기파이프를 .. 더보기
높은 세련미로 유럽 소비자 유혹한다. - 2015 Hyundai i20 더욱 커진 차체에 B세그먼트 시장에서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품고,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세련된 장비로 무장한 올-뉴 ‘현대 i20’가 (현지시간으로) 11일 공개되었다.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름 ‘i20’는 현대차가 유럽전략차종으로 개발한 B세그먼트 해치백으로 국내에는 시판된 적이 없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2002년에 최초로 출시돼 지금까지 100만대 가까이 판매되고 있다. 올 10월 파리 모터쇼에서의 정식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2세대는 높은 세련미로 선대보다 넓은 소비자층을 커버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러셀하임(Russelsheim)의 독일 디자인 센터에서 담당했는데, C필러 처리가 인상적인 후면부를 통해서는 시트로엥스러운 분위기를 짙게 풍기며, 앞모습을 통해서는 푸조스러운 분위기도 낸다. 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