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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17 WEC] 개막전 실버스톤 6시간 레이스 – 도요타, 포르쉐와 첫 맞대결에서 승리 지난 4월 16일 열린 WEC 세계 내구 선수권 2017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도요타가 포르쉐를 꺾고 우승을 거뒀다. 아우디의 철수로 올해 WEC에서는 도요타와 포르쉐 두 매뉴팩처러 간에 맞대결이 펼쳐진다. 그들의 첫 대결은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성사됐다. 예선에서는 차량의 공력 성능이 크게 앞서는 도요타가 포르쉐를 큰 기록 차로 누르고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소나기와 더불어 두 차례 풀 코스 옐로우, 한 차례 세이프티 카가 나오면서 일요일 레이스는 당초 예상보다 박빙이 됐다. 6시간 동안 전개된 레이스가 종료되기까지 31분 가량 남은 시점에 선두를 달린 건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No.8 도요타를 제친 No.2 포르쉐였으며, 그때 둘 사이에는 8초의 거리가 있었다. 마지막 피트스톱에서 도요타는 .. 더보기
그 매혹적인 강렬함, The new TECHART GrandGT 포르쉐 전문 튜너 테크아트(Techart)가 포르쉐의 인기 그랜드 투어러 ‘파나메라’가 지닌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켰다. ‘GrandGT’는 테크아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워진 파나메라에게 붙여준 새 이름이다.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바디 킷으로 골반이 80mm 넓어졌고, 우람한 휠 아치 아래에는 기존 275/35 대신 285/30, 315/30 대신 335/25 타이어를 신은 경량 22인치 합금 휠이 장착되어 스타일은 물론 핸들링 역시도 향상됐다. ‘GrandGT’의 에어로 바디 킷은 모두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다. 사나워진 얼굴 아래로는 스플리터가 달렸고, 인터쿨러로 전달되는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하고 브레이크 시스템을 위한 공기 흡입량을 늘리기 위해 흡기구는 확장됐다. 사납게 이빨을 드러낸 리어 .. 더보기
[2017 F1] 포르쉐 “알론소 위한 자리 없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내년에 포르쉐와 함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한다는 소문을 포르쉐가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당장 다음 달 5월에 모나코 GP에 결장하고 대신 인디 500에 도전한다. 그는 모터스포츠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획득하는 것을 꿈꾸고 있으며, F1과 인디 500, 그리고 나머지 하나에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있다. 한 외신은 알론소의 다음 목표는 당장 내년에 포르쉐와 르망에 출전하는 것이며 이미 포르쉐와 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포르쉐 LMP1 보스 안드레아스 자이들(Andreas Seidl)은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를 통해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저희에겐 여섯 명의 드라이버가 있고 그들에게 매우 만족합니다. 그리고 저.. 더보기
[Spyshot] 빅 그릴, 빅 윙, 빅 파이프 – 2018 Porsche 911 GT2 소문에 ‘포르쉐 911’ 라인업의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쉽 모델은 700마력을 갖는다고 한다. 그 소문은 ‘911 GT2’의 후계 모델에 관한 것이며, GT3 RS와 터보 S가 하나로 결합된 어마무시한 변종이 된다고 한다.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뉴 제너레이션 911 GT2는 거대한 리어 윙과 에어 벤트가 송송 뚫린 프론트 팬더 등으로 GT3 RS와 유사하게 생겼다. 하지만 영국 ‘오토카(Autocar)’ 보도에 따르면, 큼지막한 배기 파이프를 타고 올라가면 거기에는 911 터보 S의 수평대향 6기통 터보 엔진이 700마력급으로 개량을 거쳐 탑재되어있다고 한다. 580마력의 911 터보 S는 제로백 가속을 2.9초에 끊는다.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극적인 로드-고잉 911.. 더보기
[MOVIE] 2017년 LMP1 머신의 스피드와 사운드를 간접 경험한다.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t6a4iSIrsI WEC 2017 시즌 첫 공식 테스트가 열린 이탈리아 몬자 서킷을 디펜딩 챔피언 팀 포르쉐의 새로운 LMP1 카가 질주한다. V4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도합 9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레이스 카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3년 연속 헤트트릭에 도전한다. – 2017 Porsche 919 Hybrid 포르쉐가 올해 세계 내구 선수권 WEC에서 활약하게 될 새로운 LMP1 하이브리드 레이스 카를 공개했다. 2017년 포르쉐의 WEC 톱 챌린저의 이름은 ‘919 하이브리드’다. 이번에도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차량의 60~ 70%가 새로워졌고, 2.0 V4 가솔린 엔진이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해져서 탑재됐다. 포르쉐는 이 엔진을 지금껏 가장 효율적인 연소 기관이라고 자랑한다. 포르쉐는 올해 도요타와 같은 8MJ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한다.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500마력(ps). 거기에 전기모터가 400마력(294kW) 이상을 보태, 총 900마력이 넘는 힘을 발휘한다. 드라이버 라인업에 큰 변화가 있다. 지난해 타이틀을 획득한 로망 뒤마(Romain Dumas)와 마르크 리브(Marc Lie.. 더보기
[Spyshot] 4.2리터 엔진 가질까? - 2017/2018 Porsche 911 GT3 RS 최근 ‘포르쉐 911 GT3 RS’의 신형 모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으로 꼬박꼬박 출퇴근을 하고 있다. 물론 아직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서 차량이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다. 하지만 비교적 가벼운 차림새에서는 최근 풀 체인지된 신형 ‘911 GT3’와 동일한 디자인의 범퍼가 달려있고 뒤에는 커다란 리어 윙과 함께 911 R에서 포르쉐가 처음 사용한 고성능 디퓨저 디자인이 적용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앞서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신형 GT3에 포르쉐는 GT3 컵 레이스 카의 4.0 수평대향 엔진을 넣었었다. 신형 GT3 RS에는 4.2리터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의심되고 있다. 신형 GT3의 엔진 최고출력은 500마력. GT3 RS가 그 이상일 것은 틀림없다. 비록 신형 GT3에서는 수동변.. 더보기
720마력, 그리고 거기에 걸맞은 외모 - [Techart] GTstreet R Cabriolet ‘테크아트 GT스트릿 R 카브리올레’가 숨 막히게 강력한 퍼포먼스로 새로운 차원의 오픈-에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일깨운다. 포르쉐의 고성능 오픈-톱 모델 ‘911 터보 S 카브리올레’가 720마력으로 강력해지고, 0->100km/h 제로백 가속력은 고작 2.7초가 됐다. 독일 튜너 테크아트의 새로운 파워 킷 덕분이다. 풍동 실험을 거쳐 개발된 카본 파이버 바디 킷으로 다른 별난 짓을 하지 않아도 도로 위에서 주인공이 되는 강렬한 외모를 가졌고, 또 그것이 일으키는 높은 다운포스로 핸들링 성능도 향상됐다. ‘퍼포먼스 모드(Performance Mode)’로 시속 300km를 달릴 경우 총 321kg의 다운포스가 발생된다. ‘퍼포먼스 모드’에서 카본 파이버 윙이 자동으로 상승하며 최대 15도까지 각도가 조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