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이만 천하를 무너뜨릴 초경량 대항마 - 2014 Alfa Romeo 4C 사진:Alfa Romeo 초경량 미드쉽 스포츠 카 ‘알파로메오 4C’가 올해 10월 영국시장에 4만 5,000파운드(약 7,800만원)로 출시된다. 알파로메오가 설계와 개발을 담당, 이탈리아 모데나의 마세라티 공장에서 연간 3,500대 규모로 제한 생산되는 이 이탈리아산 미드쉽 스포츠 카는 ‘알파로메오 33 스트라달레’의 혼을 잇는다. 어떤 차를 설명할 때 “올 카본 파이버”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어딘가 웅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오늘의 주인공 ‘4C’의 길이는 4미터가 조금 안 된다. 거기에 축거는 고작 2.38미터로 ‘현대 엑센트’의 축거 2.57미터보다도 작다. 그런데 엔진은 243ps(240hp)를 발휘하는 배기량 1.75리터의 터보 가솔린 유닛으로, 캐빈 뒤에 탑재되어 최대토크로 35.7.. 더보기 S-클래스에 쿠페의 우아함을 - 2013 Mercedes-Benz Concept S-Class Coupe 사진: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하는 대표작은 ‘컨셉트 S-클래스 쿠페’다. 이 컨셉트 카는 2014년 중순에 출시될 예정인 CL-클래스의 후계 모델을 시사한다. 이 컨셉트 카에는 실제 CL-클래스 후속 모델에 파생되는 디테일이 곳곳에 담겨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S-클래스 세단의 것보다 꼿꼿이 선 전면부의 ‘코’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스포츠 성향의 모델들에 적용되는 싱글 바 그릴이 적용되었다. 얇으며 차량의 옆면까지 늘어뜨려진 테일라이트는 SLS를 떠올리게 하는 생김을 하고 있다. ‘컨셉트 S-클래스 쿠페’는 기존의 S-클래스 세단보다 축거가 90mm 짧고 차고도 낮지만 폭은 59mm 넓다. 파워는 ‘S500’에서 찾아볼 수 있는 4663cc 배기량의 V.. 더보기 독점적인 스포티 스타일 - 2013 Hyundai Veloster ‘Street’ 사진:Hyundai 현대차가 지난해 호주 모터쇼에서 피로한 ‘벨로스터 스트릿’ 컨셉트 카에서 영감을 빌린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호주시장에 출시했다. ‘스트릿’이라는 이름을 고스란히 이어 받은 이 스페셜 에디션은 이미 강한 개성을 가진 ‘벨로스터’에 스포티한 감각의 터치를 추가하고 캐빈에 몇 가지 특별한 아이템을 넣었다. 오직 호주에만 출시되는 ‘벨로스터 스트릿’은 대형화된 후방 스포일러, 스포크에 붉은 장식이 이루어진 18인치 합금 휠, 그리고 소닉 실버(Sonic Silver) 바디컬러와 “Street” 배지로 차별된 가치를 추구한다. 시트와 도어 팔걸이에는 감각적인 붉은 가죽을 입혔고 “Street”이 새겨진 특별한 바닥 매트를 깔았다. 파워는 일반적인 벨로스터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1.6 GD.. 더보기 기아차, K3 쿠페 모델 ‘쿱’ 사전계약 실시 사진:Kia 기아차가 이달 27일 출시 예정인 K3 쿠페 모델의 차명을 기아와 K시리즈를 의미하는 ‘K’와 ‘쿠페’를 결합한 ‘K3 쿱(KOUP)’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동급 최고의 스타일과 성능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날 ‘K3 쿱’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3 쿱’은 기아차가 지난 2009년 선보인 포르테 쿱 이후 4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국내 쿠페 시장의 대중화를 이끈 포르테 쿱의 성공 신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아차의 야심작이다. ▶‘K3 쿱’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의 감마 1.6 GDI 엔진과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의 두 가지.. 더보기 캐딜락의 새로운 미래를 탐구하다. - 2013 Cadillac Elmiraj concept 사진:Cadillac 캐딜락이 미래 라인업 최상위 모델을 엿볼 수 있는 그랜드 쿠페 컨셉트 카 ‘엘미라지(Elmiraj)’를 15일 공개했다. 육중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도어가 두 개 뿐인 이 후륜 구동 쿠페의 이름은 ‘엘미라지’. 2년 전 페블비치에서 공개된 ‘씨엘’의 쿠페 버전으로 생각해도 무방한데, ‘엘미라지’의 전장 5,207mm는 캐딜락의 현행 라인업에서 가장 큰 전륜 구동 세단 XTS보다 76mm 긴 것이다. ‘씨엘’에는 33mm 길다. ‘엘미라지’는 양산을 염두해 캐딜락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차 개발 프로그램의 일부를 활용해 개발되었다. 프론트 엔드를 가득 채운 어두운 그릴 중간에 월계관이 제거된 새로운 캐딜락 엠블럼이 부착돼, 마치 미래에서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 뒤에는 배.. 더보기 BMW의 신형 미드-사이즈 스포티 쿠페 - The new BMW 4Series Coupe 사진:BMW BMW가 짝수 쿠페 라인업의 신예 ‘4시리즈 쿠페’의 베일을 벗겼다. 사실 ‘4시리즈’는 현행 4세대 3시리즈 세단 ‘F30’을 스포티 쿠페 형식으로 개발한 모델. 예전 같았으면 그냥 ‘3시리즈 쿠페’라는 이름으로 등장했을 테지만 BMW의 새로운 네이밍 기법에 의해 한 단계 높은 포지션 ‘4시리즈’로 탄생했다. 머지 않아 출시될 컨버터블과 함께 ‘4시리즈’라는 이름을 나눠 쓸 쿠페는 선대 ‘E92’로부터 26mm 늘어난 4,638mm 전장, 50mm 늘어난 2,810mm 축거를 가졌으며 예전보다 16mm 낮은 1,362mm 지점에서 루프라인을 그린다. 1,825mm 전폭은 43mm 늘어난 것인데, 앞뒤 트랙 또한 각각 45mm, 80mm씩 늘어나고 현행 3시리즈 세단보다 10mm 아스팔트.. 더보기 슈퍼 퍼포먼스를 가진 베이비 애스턴 - 2014 Aston Martin V12 Vantage S 사진:Aston Martin 애스턴 마틴이 자신들이 제조한 두 번째로 빠른,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가장 빠른 양산차 신형 ‘V12 밴티지 S’를 29일 공개했다. 세계 각지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V12 밴티지’를 대체하게 되는 2014년형 ‘V12 밴티지 S’는 보쉬의 최신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장착한 애스턴 마틴의 5세대 6.0 V12 자연흡기 엔진 “AM28”을 탑재해 56ps 강력해진 573ps(565hp) 출력, 그리고 58.1kg-m(570Nm)에서 63.2kg-m(620Nm)로 증가한 토크를 5,750rpm에서 발휘한다. 이 엔진은 또, 7.1kg-m 강력해진 52kg-m(510Nm) 토크를 불과 1,000rpm에서 발생시켜 연속성 있는 토크 커브를 그린다. 이 새 엔진에 결합되는.. 더보기 독일 엔지니어링이 이탈리아의 감성을 만나다. - 2013 BMW Pininfarina Gran Lusso Coupe 사진:BMW 작년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서 자가토가 제작한 스페셜한 Z4 스포츠 카를 선보였던 BMW가 올해에는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닌파리나와의 콜라보로 엘레강스 쿠페 ‘피닌파리나 그란 루소 쿠페’를 탄생시켰다. 독일의 대표적 프리미엄 카 메이커 중 하나인 BMW의 승용차를 이탈리아의 감성으로 표현하면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 ‘피닌파리나 그란 루소 쿠페’가 그 물음에 답한다. 길고 넓은 차체에서부터 여유가 느껴지는 이 차는 기다란 후드의 끄트머리에 얇은 헤드라이트를 가졌는데, 양쪽에 넓게 열린 범퍼 하단 흡기부의 박력있는 조형을 의식하며 헤드라이트가 게슴츠레 눈을 떠, 프론트 페시아에서 오묘한 매력이 느껴진다. 얄팍한 헤드라이트에 비교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키드니 그릴을 그것에 상..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