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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바

[2016 F1] 자우바, 내년에 1년 구형 페라리 엔진 사용한다. 사진/자우바 자우바가 2017년에도 페라리 엔진을 사용한다. 그런데 올해 토로 로소처럼 1년 구형 엔진을 사용한다. 이것은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밝혀진 것으로, 최근 팀 오너쉽 매각을 통해 재정난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던 터라 조금 의외의 소식이다. 이러한 결정이 나온 주요 원인은 2017년 차량 개발에 지연이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자우바의 결정은 납득이 간다.” 독일 매체의 기자는 말했다. “각종 부품의 치수와 배치가 엔지니어들에게 모두 잘 알려져있고, 2018년에 스위스 팀이 혼다의 첫 번째 엔진 커스토머 팀이 될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 올해 심각한 재정난으로 업데이트 투입을 제때 하지 못했던 자우바는 현재 페라리의 2.. 더보기
[2016 F1] 에릭슨의 후원자가 자우바 새 오너 사진/자우바 모니샤 칼텐본은 팀의 새 오너가 실상 마커스 에릭슨의 후원자라는 주장을 부인도, 그렇다고 시인도 하지 않았다. 자우바는 이번 주 수요일, 팀의 지분 100%가 ‘Longbow Finance’라는 스위스 거점의 투자 기업에 인수되었으며, 동시에 팀 창립자 피터 자우바는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스위스 매체 ‘블릭(Blick)’에 따르면, ‘Longbow Finance’는 실은 스위스 다국적 기업 테트라 라발(Tetra Laval)이 경영권을 쥔 투자 기업이다. 현재 자우바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의 시트를 지원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테트라 라발이다. “인수 계약의 배경에 관해서는 저희는 코멘트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 감독을 맡는 모니샤 칼텐본은 팀의 새 오너가 마커스 에릭슨의 .. 더보기
[2016 F1] 자우바, 스위스 투자 기업에 매각 공식 발표 사진/자우바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던 자우바 F1 팀이 결국 스위스 투자가들의 손에 넘어갔다. 최근 몇 주 사이 매각설이 나돌았던 자우바가 이번 주 수요일 성명을 내고, 스위스 금융 투자 기업 ‘Longbow Finance S.A’에 팀이 매각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모니샤 칼텐본이 계속해서 팀 감독과 CEO직을 잇는다. 1993년 이 팀을 창립한 피터 자우바는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대신 그 자리를 ‘Longbow Finance S.A’에서 파스칼 피치(Pascal Picci)라는 인물이 넘겨받는다. 팀의 오너쉽이 완전히 바뀌면서 팀 창립자 피터 자우바도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게 됐지만, 팀 이름에 변동은 없다. 피터 자우바는 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니샤 칼텐본과 저는 어제 포뮬러 원 팀과 자우.. 더보기
[2016 F1] 마커스 에릭슨, FIA 메디컬 체크 통과 사진/자우바 자우바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이 영국 GP 결승 레이스 출장을 보장 받았다. 토요일 오전 실시된 영국 GP 최종 프리 프랙티스에서 마커스 에릭슨은 큰 충돌 사고를 겪었었다. 이후 그는 예선을 결장하고 병원으로 향해 몇 가지 예방적 검사를 받았으며, 결승 레이스가 열리는 일요일 아침 최종적으로 FIA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 여기서 그는 레이스에 출전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마커스 에릭슨 사고 영상http://www.formula1.com/en/video/2016/7/FP3__Ericsson_wrecks_his_Sauber_at_Stowe.html 사고로 기존 차량이 크게 파손돼 새롭게 준비된 차량으로 레이스에 출전하는 마커스 에릭슨은 피트레인 스타트를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2016 F1] 세바스찬 베텔, 또 기어박스 교체로 그리드 강등 패널티 사진/페라리 영국 GP 최종 프랙티스가 종료된 뒤, 페라리가 세바스찬 베텔의 기어박스 교체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베텔은 지난 주말 오스트리아 GP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기어박스 교체에 따른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금요일부터 기어박스에 이상 증상을 겪었던 베텔은 토요일 최종 프리 프랙티스 마지막 순간, 마지막 플라잉 랩을 마침과 동시에 무전으로 기어박스 이슈를 호소했다. 이후, 페라리는 결국 예선 경기를 앞두고 베텔의 기어박스를 또 다시 교체하는 것을 결정했고, 하나의 기어박스를 여섯 경기 연속으로 사용하도록 한 현재 F1 규정에 따라 베텔에게는 두 경기 연속으로 5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떨어졌다. 한편, 최종 프랙티스에서 큰 충돌 사고를 당했던 자우바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도 기어박스를 교체.. 더보기
[2016 F1] 베어라인의 활약에 자우바는 ‘철렁’ 사진/매너 지난 주말, 자우바가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우바는 팀의 미래에 관해 어느 때보다 확신에 찬 모습으로 지난 주말 레드불링에 도착했다. 최종적으로 종업원들에게 밀린 임금을 지불했으며 투자자와의 구제 계약이 성사를 앞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던 터였다. 하지만 매너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의 눈부신 활약에 일순간 찬물이 끼얹어졌다. 오스트리아 GP에서 신예 파스칼 베어라인은 놀랍게도 12위에서 레이스를 출발해 그보다 더 놀라운 10위로 레이스를 마쳐, 백마커 팀에게 금쪽같은 챔피언쉽 포인트 1점을 헌정했다. 21세 독일인 베어라인도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그 포인트는 “팀에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인정.. 더보기
[2016 F1] 자우바는 ‘B’ 팀 될 생각 없다. - 모니샤 칼텐본 사진/Formula1.com 자우바가 거대 매뉴팩처러의 ‘B’ 팀이 되는 일은 없다고 모니샤 칼텐본이 분명히 밝혔다. 현재 심각한 자금 문제를 겪고 있는 자우바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300명 직원에게 제때 임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 최근 모나코 GP에서는 팀 오더를 거절한 펠리페 나스르의 머신을 향해 마커스 에릭슨이 돌진하다시피한 사고까지 일어나, 안 그래도 어수선한 팀 분위기가 더욱 악화됐다. 팀 공동 오너이자 감독인 모니샤 칼텐본은 그 사고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으며, 지금은 내부적으로 수습되었다고 밝혔다. 일각에는 모나코 GP에서 발생한 두 자우바 드라이버 간 충돌 사고가, 팀의 심각한 재정난으로 인해 차량 개발마저 지연되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챔피언쉽 포인트를 일체 획득하지 못한 드라이버들의 .. 더보기
[2016 F1] 에릭슨과 크비야트, 3그리드 강등 패널티 사진/Formula1.com 모나코 GP 결승 레이스가 종료된 뒤, 마커스 에릭슨이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몬테카를로 레이스에서 자우바는 ‘팀 오더’를 발동했었다. 그러나 펠리페 나스르는 그것을 따르지 않았고, 이윽고 턴17 “라스카스(Rascasse)”에서 나스르와 에릭슨이 서로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에릭슨이 나스르의 안쪽 공간을 파고들다가 일어난 사고였다. 나스르는 이 사고가 있고나서 조종석 내부에서 연기가 나온다는 말을 한 뒤에 리타이어했으며, 에릭슨도 잠시 뒤 리타이어했다. 모나코 GP 스튜어드는 이 사고의 책임을 에릭슨에게 물었으며, 그에게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부과했다. 이 패널티는 캐나다 GP에서 적용된다. 그는 또, 벌점 2점도 받았다. 지금까지 그가 받은 총 벌점은 6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