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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2015 WRC] 개막전 몬테 카를로 데이1, 2 – 오지에, 왕의 귀환을 제압 몬테 카를로에서 열린 2015 월드 랠리 챔피언쉽 개막전 경기. 전대미문의 9년 연속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첫날, 빙판에 가까웠던 도로 위에서 디펜딩 챔피언 오지에를 무려 30초나 따돌리며 화려한 왕의 귀환을 알렸지만, 금요일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정상에서 내려와야했다. 제 83회 몬테 카를로 랠리는 목요일 단 두 개의 스테이지 SS1과 SS2를 짙은 어둠이 내린 야간에 치렀는데, 엥테르보(Entrevaux)에서 ?(Rouaine)로 향하는 21.31km 길이의 시즌 첫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시트로엥의 스타 드라이버 세바스찬 롭은 예측불가능한 노면 상태에도 불구하고 오트 타낙의 M-스포츠 포드 피에스타와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의 폭스바겐 폴로를 각각 22초, 30.9초씩 큰 차이로.. 더보기
세바스찬 롭, 프랑스서 랠리 우승 추가 세바스찬 롭이 랠리 이벤트의 시상대 정상에 돌아왔다. 아내 세베린과 함께 시트로엥 DS3 WRC를 몰고 출전했던 프랑스 랠리 이벤트 ‘랠리 뒤 바르(Rallye du Var)’에서 롭이 우승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에서 9차례 타이틀을 획득하고 올해 WTCC로 전향해 챔피언쉽 3위를 달성한 롭은 지금으로부터 2개월 전에 랠리 뒤 바르에 출전한다고 밝혔었다. 랠리 뒤 바르는 매년 1월에 열리는 유서 깊은 랠리 몬테카를로의 테스트 이벤트로 인기가 높다. 롭 역시 내년에 몬테카를로에서 랠리 카를 몰고 경쟁에 참여하는데, 오랜만에 시트로엥 DS3 WRC의 휠을 잡았던 40세 프랑스인은 출발 직후부터 마지막 도착 때까지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종종 비에 흠뻑 젖은 스테이지가 등장해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더보기
한불모터스, 디젤 크로스오버 ‘시트로엥 C4 피카소’ 국내 출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1월 26일 시트로엥의 새로운 디젤 크로스오버 모델 ‘C4 피카소’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C4 피카소(C4 Picasso)’는 새로운 개념의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로,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을 더해 매력적인 모습으로 태어났다. PSA 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 적용으로 가벼운 차체와 뛰어난 공간 활용을 자랑한다. 여기에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를 더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C4 피카소’의 인테리어는 효율적인 구성이 특징이다. 인테리어가 안락하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PSA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EMP2 플랫폼의 적용으로 가능해졌다. 이전 세대와 비.. 더보기
시트로엥, 상해 레이스 석권하고 WTCC 팀 타이틀 획득 시트로엥이 중국 상해에서 열린 WTCC 레이스에서 1-2-3-4위를 석권하고,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매뉴팩처러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크로스 컨트리 랠리 월드 컵에서는 다섯 차례,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는 8차례나 챔피언쉽 우승했던 시트로엥이 트랙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쉽 레이스는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이 레이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스즈카 레이스에서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차지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WRC에서 세바스찬 롭과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9년 연속 제지하고 올해 롭과 함께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쉽 WTCC로 뛰어든 시트로엥에서는 현재 세바스찬 롭(Sebastien Loeb)을 비롯해 이반 .. 더보기
[2014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라트바라 우승! 타이틀 결정전 연기 지난 주 프랑스에서 열린 시즌 11차전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1999년 이래 핀란드인 최초로 아스팔트 이벤트에서 우승했다. 그에게 있어서는 아스팔트 랠리에서의 첫 우승이다. 우거진 숲과 작은 마을을 통과하는, 빠르지만 좁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펼쳐진 랠리 프랑스에서 핀란드인 폭스바겐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바라는 총 44.8초차를 내고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거뒀다. 라트바라는 경기 후 소감을 밝히며,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의 드라이빙을 연구해 터득한 팁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2009년과 2010년에 저는 많이 느렸습니다. 그래서 롭이 어떻게 달리는지를 유심히 관찰했고, 비디오를 보며 그의 라인을 익히고 아스팔트에서 어떻게 머신을 모는지 배웠습니다.” “고속 섹션을 .. 더보기
세바스찬 롭, 올 11월 ‘DS3 WRC’로 돌아온다.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11월 랠리 스테이지로 돌아온다. 롭을 다시 불러들인 건 모국 프랑스에서 열리는 ‘랠리 뒤 바르(Rallye du Var)’로,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아내를 옆 자리에 코-드라이버로 탑승시키고 시트로엥 DS3 WRC를 몬다. 올해 이벤트는 11월 마지막 주에 열린다. 2013년을 끝으로 WRC에서 은퇴해 현재에는 시트로엥과 함께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쉽에 참전하고 있는 그는 이번 랠리 출전이 1회성이라고 분명히 밝혀,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루머를 사전에 차단했다. “세베린과 함께 랠리 뒤 바르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어 기쁩니다.” “랠리에 계속 참전하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WTCC 프로그램에 매진합니다.” 롭이 “my first love”라고 표현한 랠리 뒤 바르(R.. 더보기
개성과 가치를 모두 만족시킨다. - 2015 Citroen C4 Cactus 이색적인 “에어범프” 때문만이 아니라 훌륭한 경제성으로 또한 높은 관심을 끄는 ‘시트로엥 C4 캑터스’가 영국시장에 투입되었다. 영국에서 ‘C4 캑터스’는 1만 2,990파운드(약 2,200만 원)부터 판매된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TPU 소재로 제작된 “에어범프”도 포함된 가격이다. ‘C4 캑터스’는 외관상 꽤 부피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전장 4.16미터, 전폭 1.73미터, 전고는 1.48미터로, 전장만 놓고 비교해보면 기아 프라이드보다 짧고, 기존 C4 모델과 비교해 중량은 200kg이나 가볍다. C4라는 이름을 사용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한 클래스 낮은 DS3의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었고, 알루미늄제 본네트, 팝-아웃 리어 윈도우, 그리고 접이식 일체형 뒷좌석 벤치시트 채용 같은 무게절감 대책들로.. 더보기
[2014 WRC] 9차전 랠리 독일 데이1 - 오지에 리타이어, 라트바라가 선두 독일에서 펼쳐지고 있는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야리-마티 라트바라가 선두에 등극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폭스바겐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가 오프닝 데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사고로 전선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오지에와 라트바라는 지난 핀란드 경기에서의 치열했던 우승 다툼을 시즌 첫 타막 랠리인 독일에서도 이어갔다. 오후 첫 번째 스테이지까지 프랑스인 오지에가 5초 앞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스테이지 SS6에서 도로를 벗어나 포도밭으로 빠지며 30분 이상 지체하고 말았다. 비록 오지에와 그의 폴로 WRC 머신은 이 사고에서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도로로 다시 올라설 수 없었기 때문에 데이 리타이어를 선택했다. 물론 오지에와 그의 팀은 남은 일정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