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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2013 F1] “새로운 메르세데스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일러” 로스 브라운 사진:메르세데스 새로워진 메르세데스를 평가하는 건 아직 너무 이르다고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이 항변(?)했다. ‘W04’가 기복이 심한 첫 테스트를 마친 직후 1998년과 1999년에 멕라렌에서 두 차례 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한 미카 하키넨은 “그들에게 기대한 것에 이르지 않았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올해에 그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자주 보기 힘들 것 같네요.” 히카넨은 썬(Sun)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로부터 같은 질문을 받은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W04의 퍼포먼스에 대한 첫 인상은 “좋았다.”고 답했다. “타이어 마모에 관해 아직 작업할 게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헤레스의 겨울이 별로 대표적인 날씨가 아닙니.. 더보기
[2013 F1] 로스 브라운, 2014년 엔진 조기 테스트를 요구 사진:메르세데스 F1의 엔진 공급자들이 2014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신 엔진을 조기에 테스트할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로스 브라운이 호소했다.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현재의 규약을 내년에도 계속해서 엄격하게 지켜, 챔피언십 개막을 바로 몇 주 앞두고 신개발 V6 터보 엔진을 굴리도록 하는 건 리스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매거진 포뮬러1(Formule1)에서 로스 브라운은 말했다. “올해에 당장 새 엔진을 테스트해야한다는 게 아닙니다. 첫 테스트를 좀 더 일찍 가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겁니다.” “엔진 공급자들에게 힘든 요구입니다.”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도 2014년 프리시즌 테스트 일정을 일부 조정하는 건 “논리적”인 조처라며 뜻을 같.. 더보기
[2013 F1] 수동적 DRS 놓고 딜레마에 빠진 F1 팀들 사진:GEPA 2013년 규정은 이론적으로 수동적 DRS의 메리트가 부각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지만 F1 팀들은 2013년에 이 디바이스를 추구할지 말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FIA는 2013년 올해에 레이스에서처럼 프랙티스와 예선에서도 오직 사전에 지정된 구간에서만 DRS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이 2012년에 개발한 - 리어 윙 상단에 뚫린 구멍으로 빨아들인 공기로 의도적으로 다운포스를 방해해 직선 스피드를 격상시키는 장치인 ‘더블 DRS’도 새 시즌부터는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DRS와 관계 없이 롤-후프 양 옆에 난 구멍으로 빨아들인 공기를 이용해 직선 스피드를 격상시키는 메르세데스와 로터스가 작년에 시험한 ‘수동적 DRS(혹은 수동적 DRD, Drag.. 더보기
[2013 F1] “예산 문제도 실패 원인 중 하나” 슈마허 사진:메르세데스 자신의 3년 만의 F1 복귀가 메르세데스에서 성공할 수 없었던 원인 중 하나는 제한된 재정 문제였다고 미하엘 슈마허가 주장했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는 F1에서 톱 팀을 운용하고 있는 레드불이나 페라리 정도의 예산을 F1 팀에 투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굳이 비밀에 두려하지 않는다. 슈마허는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그것도 하나의 요인이다.”고 말했다. “레드불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인프라를 구축하고, 어떤 일이든 간에 최선의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을 투자했습니다.” “그것은 페라리가 가진 것과도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 과거 10년 동안 마라넬로 거점의 팀 페라리에서 5차례 타이틀을 손에 넣은 44세 슈마허는 말했다.. 더보기
[2012 F1] 더블 DRS 개발 몰입을 후회하는 로스 브라운 사진:메르세데스 올해에 ‘더블 DRS’ 개발에 집중을 쏟은 건 실수였다고 로스 브라운이 시인했다. 2013년에 루이스 해밀턴을 새로이 받아들이고 예산을 대폭 늘려 변혁을 꾀하는 메르세데스는 그렇지만 워크스 팀 창설 이후 현재까지 좀처럼 고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팀의 보스 로스 브라운은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에서 2012년 싱글 시터 개발 방향성에 몇 가지는 후회된다고 실토했다. “우리가 도달한 결론 중 하나는 더블 DRS가 효과적이긴 했지만 거기에 신경을 쏟느라 다른 부분은 퇴보되었다는 겁니다.” “지금은 특히 프론트 윙 주변으로 많은 스마트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독자적인 시스템이 있었고 우리의 윙은 그 컨셉에 기초해 설계되었습니다.” 로스 브라운은 메.. 더보기
[2012 F1] “해밀턴은 고액 연봉에 이끌리지 않았다.” 사진:메르세데스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이유가 고액 연봉 때문이라는 주장을 로스 브라운이 반박했다. 일련의 보도들은 해밀턴의 현 소속 팀 멕라렌이 2008년 월드 챔피언에게 감액된 연봉을 제시한 반면 메르세데스는 그것을 웃도는 고액 연봉에다 개인 상업 활동에 대해서도 더 많은 자유를 보장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그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해밀턴은 시상대를 다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을 건설해나가는 일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드라이버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로스 브라운은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곳에서 루이스는 누구보다 경쟁력 있습니다.” “우리가 많은 보수를 지급하기 때문에 루이스가 이곳에 오는 건 아닙니다. .. 더보기
[2012 F1] F1, 드라이버 식별 개선 위한 샤크 핀 도입 검토 사진:formula1.com ‘샤크 핀(shark fin)’ 엔진 커버가 내년부터 의무화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용도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르다. 이 제안은 콕핏의 깊이가 깊은데다 헬멧 디자인이 매번 바뀌는 현 시대에 TV 시청자들과 트랙 사이드 관중들이 드라이버를 식별하는데 더욱 용이하게 하기 위함에 있다. 최근 마그니 쿠르 테스트에서 이 아이디어를 시험한 메르세데스의 테스트 머신에서 드라이버의 레이스 번호와 국기, 그리고 이니셜 세 글자가 새겨진 작은 지느러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드라이버 식별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제안들 중 하나일 뿐으로, 메르세데스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샤크 핀’이 이상적인 .. 더보기
[2012 F1] 메르세데스, 싱가포르에 코안다 배기 투입 사진: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가 이번 주 싱가포르 GP에 코안다 효과에 기초한 새로운 배기설계를 투입한다. 메르세데스-AMG는 지난 주 프랑스 마니쿠르에서 열린 영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멕라렌이나 자우바, 페라리가 채택한 코안다(Coanda) 효과에 기초한 배기구조를 테스트했다. 이들 독일 팀은 싱가포르 프랙티스에서 미하엘 슈마허와 니코 로스버그 머신에 모두 이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며, 여기서 성공적인 피드백을 얻으면 레이스에도 투입된다. 지난주 오토스포트(Autosport)에서 팀 대표 로스 브라운은 배기설계 변경을 통해 저속 코너가 많은 싱가포르와 같은 서킷에서 배기와 머신의 플로어 측 기류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저속 접지력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배기를 통한 효과는 고속보다 저속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