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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터

[Design] 2011 BMW 328 Hommage 더보기
오마주 시리즈 3탄, 스포츠 로드스터 - 2011 BMW 328 Hommage 사진:BMW 75년 전에 탄생한 BMW의 명작 328에 경의를 표하는 컨셉트 카 ‘328 오마주’가 2011 빌라 데스테 콩코르소에서 초연된다. 1936년부터 1940년까지 생산된 오리지널 328은 풍동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최초의 자동차 중 한 대로, 튜블러 스페이스 프레임에 1,971cc 직렬 6기통 OHV 엔진을 얹는 등 기술적으로나 미적으로나 시대를 앞서는 스포츠 카로써 핸들링과 퍼포먼스 모두 시대의 정상을 달렸다. 1940년 밀레 밀리아에서는 평균 최대속도 166.7km/h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M3와 M6에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친환경 모델 ‘i’에도 사용될 CFRP(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를 광범위하게 적용해 780kg 저중량으로 완성된 ‘328 오마주’는 바디 패.. 더보기
혁신? 성숙을 택한 3세대 - 2012 Mercedes-Benz SLK 사진:벤츠 1세대 ‘SLK’가 등장한 1996년 이후 차급을 가리지 않고 난무한 전동 메탈 루프는 자동차 업계에서 더 이상 신성한 존재가 아니다. 기술력이 발전해 이제는 차량의 속도가 빨라지면 펄럭이지도 그렇다고 손수 접었다 펴느라 손톱을 깨뜨릴 일도 없는 패브릭 루프가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우디의 컴팩트 로드스터 트렁크 룸보다 25리터 손해를 보면서도 전동 메탈 루프를 버리지 않았다. 대신 ‘매직 스카이 컨트롤’을 접목했다. 이들은 매직 스카이 컨트롤이 아우디 TT나 BMW Z4에는 없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미안하지만 전류를 이용해 유리의 투명도를 단계적으로 바꾸는 기술을 페라리가 ‘575M 슈퍼아메리카’를 통해 먼저 상용화했었다는 사실이 완전히.. 더보기
[MOVIE] 푸조, 뉘르부르크링 전기차 랩 타임 경신 지난주,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코스에서 ‘푸조 EX1 컨셉트’가 새로운 랩 타임을 갱신했다. 기록은 9분 1초 338. 지금까지 다뤄온 뉘르부르크링 북코스 랩 타임이 대개 7분대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눈에 띄는 기록이 아니지만, 문제는 ‘EX1 컨셉트’가 순수 전기차라는데 있다. 지금까지 전기차 부문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은 ‘미니 E’가 2010년에 새긴 9분 51초 45였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10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한 ‘EX1 컨셉트‘에 의해 무려 50초나 앞당겨졌다. 340PS 전기모터 두 기를 얹어 4개 바퀴로 구동하는 2인승 로드스터 ‘EX1 컨셉트’는 카본 파이버 구조 덕분에 체중이 고작 750kg에 불과해 0-100km/h 제로백 3.49초를 실현, 감히 세상에서 가속력이 가장 빠른 전기.. 더보기
첫 테스트 공식 사진, - 2012 Mercedes-Benz SLS AMG Roadster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 로드스터’가 최종 개발 단계에 들어갔다. 단단하게 머리 위를 덮은 고정식 루프 대신 아늑한 소프트 톱을 두른 ‘SLS AMG 로드스터’는 올해 9월에 개막하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최소한의 위장을 하고도 거리낌 없이 카메라 앞을 지나는 위 사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5일에 공개한 공식 사진. 여기서 우리가 가장 먼저 눈여겨 봐야 할 것은 걸윙 도어가 지지하던 고정식 루프가 사라지면서 도어 개폐 구조가 일반적인 프론트 힌지 타입으로 바뀌어 위치가 달라진 도어 핸들이다. 스파이샷을 통해 보아왔듯 최소한의 위장 사이로 보이는 로드스터의 겉모습은 쿠페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3겹으로 구성된 패브릭 소프트 톱, 스틸과 알루미늄을 써 변한 중량과 .. 더보기
한국지엠, 컨셉트카 ‘미래(Miray)’ 세계 최초 공개 사진:시보레 한국지엠이 2011 서울모터쇼에 시보레의 새로운 컨셉트카 ‘미래(Miray)’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한국지엠의 첫 컨셉트카 미래(Miray)는 한국어 이름 그대로 우리의 미래를 표현한다. ‘미래’는 시보레 브랜드가 구상하는 여러 종류의 미래차량 중 하나를 표현한 것으로 자동차와 운전자가 하나가 되는 요소를 극대화하고 미래의 스포츠카가 어떤 모습일 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미래’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국지엠 선행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을 주도했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과 앞선 디자인을 결합시켜 시보레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시보레의 미래 디자인 비전을 구체화시킨 컨셉트카. 클래식한 외관 ‘미래’는.. 더보기
초파워풀 내구 레이서 '미아타 GT' - 2011 Mazda MX-5 GT 사진:마쯔다 23일, 마쯔다가 초경량 초파워풀 로드스터 ‘MX-5 GT’를 발표했다. 안타깝게도 트랙에서 밖에 만날 수 없는 ‘MX-5 GT’는 영국 MSA 내구 챔피언십에서 육중한 존재감을 지닌 애스턴 마틴, 포르쉐, 로터스, BMW와 싸우기 위해 850kg 초경량 패키지로 무장했다. 850kg에 불과한 체중을 실현하기 위해 내장재를 제거하고 카본 파이버 도어와 폴리카보네이트 윈도우를 채용했다. 또, 강화 서스펜션과 구동 장치, 포지션이 낮아진 275hp 엔진, 6단 시퀸셜 패들시프트 기어박스 설치로 단련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97km를 3.0초 만에 주파한다. 이 밖에도 FIA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장비로 롤 케이지, 레이스 시트, 소화장치 등을 구비한 ‘마쯔다 MX-5 GT’는 이번 주말 실버스톤 서킷.. 더보기
트랙 데이 스페셜 싱글시터 - 2012 BAC Mono 사진:BAC KTM, 아리엘, 케이터햄에 맞서는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로드-리갈 트랙 레이서 ‘BAC 모노’. 생김새는 KTM과 유사하지만 그와 다른 게 있다면 ‘BAC 모노’는 운전석이 콕핏 가운데에 있다. 이것은 윈드실드가 없는 오픈 콕핏의 특성상 운전자만 탑승할 경우 차체 좌우로 불공평하게 흐르는 기류를 배려한 구조다. 연간 50대에서 최대 100대 규모로 생산되는 ‘모노’의 초경량 차체는 스페이스-프레임 스틸 셀 위에 카본파이버 스킨을 씌워 완성되었다. 아스팔트를 갉아먹을 기세로 시속 97km/h를 돌파하는데 2.8초 밖에 허용하지 않는 일류 엔지니어링 메이커 코스워스사의 2.3리터 4기통 엔진은 7,700rpm에서 280bhp 출력을 뿜어내고 6,000rpm에서 28.6kg-m 토크를 발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