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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2016 F1] 이번 주말에 ‘헤일로 2’ 테스트된다. 사진/Autosport 이번 주말 오스트리아에서 최신 버전의 ‘헤일로’가 F1 팬들에게 공개된다. 여전히 콕핏 보호 솔루션에 관한 논쟁이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 검은 카본 파이버가 아니라 티타늄으로 제작된 새로운 버전이 페라리에 의해 트랙에서 테스트된다고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했다. FIA 대변인 역시, 이른 바 ‘헤일로 2’가 금요일에 레드불링에서 트랙 데뷔한다고 시인했는데, 티타늄 버전은 전체적으로 조금 다듬어진 구조에, 카본 파이버 버전에 비해 훨씬 가볍고 크기도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금요일 테스트가 문제 없이 진행되면 바로 다음 주 주말에 열리는 영국 GP에 앞서 예정된 테크니컬 보스 미팅에 의제로 올라가, 전 차량에 의.. 더보기
[2016 F1] 카를로스 사인스, 2017년 토로 로소 잔류가 결정 사진/토로 로소 카를로스 사인스는 내년에도 토로 로소에서 달린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이같이 밝혔다. 토로 로소 팀 동료였던 맥스 페르스타펜이 시즌 중 시니어 팀 레드불 레이싱으로 승격한 뒤, 사인스의 미래에 관해 각종 소문들이 나돌았었다. 그 중 가장 큰 화제를 낳은 소문은 페라리 이적설이었다. 하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그와의 계약에서 갖고 있던 옵션을 행사하는 것을 최근 레드불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희는 이번 주에 그의 옵션을 행사했습니다. 즉, 그는 다음 12개월을 레드불에 전념하게 되며, 레드불 레이싱과 계약한 모든 드라이버들처럼 저희는 그를 저희가 원하는 곳에 배치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 “그는 현재 토로 로소에 있고, 저희는 그가 내년에도 그곳에 있게 될.. 더보기
테슬라 모터스, 차량 결함 제기한 ‘모델 X’ 오너와 합의 사진/테슬라 ‘모델 X’를 둘러싸고 캘리포니아 레몬 법에 휘말렸던 테슬라 모터스가 해당 ‘모델 X’ 오너와 지금은 합의를 이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미국인 오너 바렛 라이언(Barrett Lyon)은 자신의 ‘모델 X’ 차량이 화제의 ‘팔콘 윙’ 도어의 결함을 포함해 각종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하며, 신차에서 반복적으로 결함이 발생할 경우 해당 자동차 제조사가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도록 한 캘리포니아 레몬 법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SUV 모델인 ‘모델 X’ 말고도 스포츠 오픈 카 ‘로드스터’와 세단 ‘모델 S’ 또한 소유한 그는 해당 차량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오토 파일럿(Auto Pilot)의 경우 빗속에서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하면서, 테슬라 모터스가 ‘모델 X’를 성.. 더보기
신형 ‘C3’,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변신했다. - 2017 Citroen C3 사진/시트로엥 ‘시트로엥 C3’가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시트로엥이 자신들의 대표 모델인 컴팩트 해치백 ‘C3’의 뉴 제너레이션 모델을 공개했다. 두툼하게 돌출된 얼굴과 휠 아치를 따라 부착된 검은 ‘익스텐션’으로 신형 ‘C3’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됐다. 그리고 검은 필러를 이용해 ‘플로팅’ 루프라인이 연출되고, 이제 시트로엥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에어범프(Airbump)’가 문짝에 달려 선대보다 훨씬 개성이 강해졌다. 헤드라이트는 또, ‘C4 캑터스(칵투스)’와 ‘C4 피카소’처럼 2층으로 나뉘어있다. 차체 크기는 길이 3,990mm, 폭 1,750mm, 높이 1,470mm로 구성돼있다. 길이와 폭 모두 이전보다 증가했으며, 키는 작아졌다. 앞뒤 오버행을 최대.. 더보기
[2016 Goodwood Festival of Speed] Mercedes-Benz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AMG GT R’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는 무대로 삼았다. ‘메르세데스-AMG GT R’은 4.0 V8 트윈터보 엔진에서 최고출력으로 585ps를 발휘하며, 3.6초의 제로백과 318km/h의 최고속도라는 출중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고성능 GT 카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의 F1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 또한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찾았다. 그는 앞서 메르세데스-AMG 회장이 직접 신형 ‘AMG GT R’을 몰고 질주했던 힐 클라임 코스를 2014 시즌 F1 챔피언쉽 위닝 카 ‘W05 하이브리드’를 몰고 달리며, 코스 옆을 그득히 채운 수천명의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더보기
[2016 F1] 신예들은 슈마허의 레이스를 배워야 - 젠슨 버튼 사진/멕라렌 현역으로 활동 중인 F1 드라이버들 가운데 가장 경험이 풍부한 젠슨 버튼이 최근 F1에 입문한 신인 드라이버들을 질타했다. 올해 미하엘 슈마허의 308경기 출전 기록에 도전하는 36세 영국인 멕라렌 드라이버는 점점 어려져가는 그리드에 과거 세대의 ‘침착성’이 부족한 점에 비판적이다. “그곳의 많은 드라이버들이 더 배워야한다고 느낍니다.” 브라질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는 2009년 월드 챔피언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너무 불규칙적(erratic)입니다. 그들은 마치 ‘Formula Desperate’를 달리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항상 너무 무모(desperate)합니다.” 현재 F1에서 17번째 시즌을 달리고 있는 젠슨 버튼은 결국 그러한 것들이 오늘날 일부 신예들이.. 더보기
[2016 F1] 펠리페 마사, 팀 이적 가능성을 시사 사진/Motorsport.com 젠슨 버튼의 윌리암스 이적설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펠리페 마사가 올해 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36세 브라질은 윌리암스 드라이버는 지금까지 여러 상대와 대화가 있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그들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작은 팀은 아닙니다. 그러면 제가 한때 레이스를 했던 팀일 수도 있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힘쓰고 있는 팀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곳에 계속 머무는 것도 준비되어있고,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만약 좋은 기회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 새로운 일을 찾을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입니다. 좋은.. 더보기
[2016 F1] 모든 싱글 시터에 ‘헤일로’ 도입돼야 - 장 토드 사진/FIA FIA 회장 장 토드가 포뮬러 원 뿐 아니라 다른 싱글 시터 시리즈에도 콕핏 보호 장치가 도입돼야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장 토드는 지난 주말 영국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이벤트를 방문했었다. 이곳에 FIA는 2017년 F1에 도입을 목표로 현재에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헤일로’ 디바이스가 장착된 주니어 싱글 시터를 일반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그리고 장 토드는 이렇게 말했다. “이러한 개선책이 싱글 시터 전반에서 시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