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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페라리와 알론소가 계약 해지에 합의?





 비록 페라리와 페르난도 알론소 사이에는 아직 2015년과 2016년 계약이 남아있지만, 미디어는 둘의 결별이 곧 정식으로 발표된다고 예상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코페(Cope)』에 따르면 멕라렌으로부터 5,000유로의 연봉을 제안 받았다고 소문되는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결국 이탈리아 팀과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 알론소는 페라리에서의 장래에 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달 말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에게 페라리 회장직을 넘기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파리 모터쇼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것이 무엇이든, 저는 우리가 알론소와 페라리에게 가장 최선인 선택지를 찾는다고 확신합니다.”


 권위있는 미디어의 소식통은 알론소가 절친한 마라넬로의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알론소에게 감사해야합니다.” 몬토제몰로는 계속했다. “계속 머물든 아니면 떠나든 간에, 그는 페라리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계약이 있어,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갖고 향후 며칠 동안 우리는 마지막 대화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가 계속 머물겠다고 한다면 우린 기쁠 겁니다. 만약 우리의 관계를 함께 끝마칠 수 있다면, 그것은 가능한 최선의 결과일 것입니다.” 몬테제몰로는 덧붙였다.


photo.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