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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스타일과 장비 모두 업그레이드됐다. - The new Mercedes-Benz B-Class





 슈투트가르트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가 MPV ‘B-클래스’를 페이스리프트했다. 이 신형 ‘B-클래스’는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초연된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형 ‘B-클래스’는 다섯 가지 디젤 엔진과 네 가지 가솔린 엔진, 그리고 천연가스와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델로 폭넓게 출시된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선택지가 다양하지만,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 “4매틱”으로 선택지는 더욱 다양해진다.


 페이스리프트 신형 ‘B-클래스’는 외관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새로워졌다. 더욱 넓어진 그릴은 두 개의 루버로 엠블럼을 지탱하며, 주간주행등이 헤드라이트 안에 들어갔다. LED 헤드램프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내에서는 중앙 디스플레이 크기가 203mm로 커졌고, 새 계기판 장착과 더불어 조명을 12가지 색상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도어 잠금과 엔진 시동 기능이 있는 키레스 엔트리 시스템을 선택 장착할 수 있다.


 1,461cc 배기량의 터보디젤 엔진이 ‘B 160 CDI'와 ‘B 180 CDI’, 그리고 ‘B 180 CDI 블루이피션시’에 탑재된다. 160 CDI와 180 CDI 모델은 각각 90ps(88hp) 출력과 24.5kg-m(240Nm) 토크, 109ps(107hp) 출력과 26.5kg-m(260Nm) 토크를 발휘한다. 블루이피션시 모델도 출력과 토크는 같다. 그렇지만 환경성은 더 좋다. 180 CDI의 연비와 CO2 배출량은 각각 약 24.4km/L와 108g/km, 180 CDI BE는 각각 약 27.8km/L와 94g/km다. 그리고 디젤 라인업은 ‘B 200 CDI’, ‘B 220 CDI’로 이어지는데, 이 두 모델에서는 “4매틱”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에 ‘B 200 CDI’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는데, 접지력이 상승하고 주행 안정성이 향상되는 4매틱을 달 수 있는 이 모델은 km 당 130g 가량의 CO2 배출량으로, 150g을 넘기는 220 4매틱 모델보다 우수한 환경성을 나타낸다. 복합연비는 약 20km/L다.


 가솔린 엔진은 ‘B 180’과 ‘B 180 블루이피션시’로 시작돼, ‘B 250’으로 끝난다. ‘B 250’ 모델은 211ps(208hp) 출력, 35.7kg-m(350Nm) 토크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며, 7단 듀얼 클러치 자동이 옵션 또는 일부 차종에서는 기본적으로 달린다.


 또한 신형 ‘B-클래스’에는 후방 추돌 위험을 줄여주는 기존 콜리전 프리벤션 어시스트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콜리전 프리벤션 어시스트 플러스 시스템과 함께,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된 어텐션 어시스트 시스템이 달린다. 운전자의 주의력을 어텐션 어시스트는 이전보다 넓은 60~ 200km/h 범위에서 기능하며, 운전 집중력 정도를 5단계 바(Bar)로 표시한다.


 신형 ‘B-클래스’는 스타일(Style), 어반(Urban), AMG 라인(AMG Line) 세 가지 트림으로 내외장 스타일과 장비를 차별화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킨다. 신형 ‘B-클래스’의 판매가격은 B 180 모델 기준 2만 7,102.25유로(약 3,600만 원)부터 시작된다. 배터리 구동 모델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추후에 별도로 라인업에 추가된다.


photoMercedes-B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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