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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2015년 캘린더는 19경기” 에클레스톤





 2015년에 F1 캘린더의 20경기 벽은 깨지지 않는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밝혔다.


 근래에 팀들은 받아들이기 힘든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한 시즌이 20경기 이상으로 이루어지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다. 팀들의 바람대로 내년에 20경기 이상은 열리지 않는다. F1 CEO 버니 에클레스톤은 오스트리아의 클라이네 차이퉁(Kleine Zeitung)에 이같이 인정했다.


 2015년에 얼마나 많은 경기가 열리는지 에클레스톤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는 “올해와 같다. 19경기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의 레이스 개최지 가운데 한두 곳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그랑프리 개최가 추진되고 있는 아제르바이젠과 뉴욕에 관해 묻자 그는 “아제르바이젠에서 스트릿 레이스를 하고 싶다.”며, “뉴욕은 아직 협상 중이다.”고 답했다.


 2015년 캘린더에 잠정 개최지도 한 곳 있다.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Salzburger Nachrichten) 신문은 바로 그곳인 오스트리아 GP의 티켓이 6월 21일 날짜로 이미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스트리아 GP 개최지인 레드불 링은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의 공동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2003년을 마지막으로 그랑프리가 개최된 A1-링을 구입해 수백억 원을 투자해 재건한 레이싱 서킷이다. 외신에 따르면 레드불 링은 마테시츠가 F1에 대한 헌신의 기한으로 말한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2020년까지 그랑프리 개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주에 비록 교통 정체 문제가 지적되긴 했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은 재건된 레드불 링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고 있고, 그는 지난주 “디트리히와 내가 원하는 한 이곳에서 레이스가 개체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photo. G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