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ercedes
니코 로스버그는 팀이 전략에서 실수를 범해 예선 Q2에서 탈락하지 않았더라면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과 프론트 로우에 나란히 할 수 있었을 거라고 자신한다.
로스버그는 예선 Q2 초반에 새긴 랩이 상위 10명의 드라이버가 다투는 Q3로 진출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Q2 종반으로 다가서며 트랙 컨디션이 점차 개선되었고 로스버그의 이름은 타임 스크린 아래로 거침없이 내려가, 체커기가 떨어졌을 땐 커트라인 아래 11위로 고꾸라졌다.
“팀이 실수했습니다.” 예선 후 로스버그는 말했다. “트랙 컨디션을 과소평가했습니다.”
“크게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오늘은 프론트 로우가 힘들어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잊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