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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3 F1] 피렐리, 타이어 컴파운드 추가 조정을 검토

사진:Reuters

 이번 주 금요일 스페인 GP 프랙티스 세션에서 폴 디 레스타 머신의 뒷타이어가 벗겨진 사건을 받아 피렐리가 2013년 타이어를 추가로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바레인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도 이번에 폴 디 레스타에게 발생한 것과 거의 동일한 문제를 겪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걱정거리입니다.” 세르지오 페레즈는 핀란드 MTV3에 이렇게 말했다. “매주 우리는 두세 차례 이 문제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사고로 연결될 위험이 있습니다.”

 타이어 서플라이어 피렐리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모색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피렐리 모터스포츠 디렉터 폴 헴버리는 말했다.

 그러나 헴버리는 시즌 도중 타이어를 대폭 변경하는 것은 어렵다며 “타이어 테스트 측면에서 제한이다.”, “만약 타이어 구조를 변경하게 되면 공기역학에 영향을 끼치게 돼 일부 팀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말했다.

 2014년이라면 타이어가 크게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새로운 엔진은 더 많은 토크를 갖기 때문에 어쩌면 뒷타이어를 넓히게 될 수도 있습니다.”